---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Noname1308tm.jpg

                                                                    1

  작년에는 너무도 기계 만드는 직업적인 시간에 쫒겨 文學적인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시간을 할애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글 쓰는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 할 수록 빈곤할 수 밖에 없었다. 돈벌이가 전혀 되지 않았으므로...

  그런 딜레마에 빠져 있었지만 마음은 한없이 글을 쓰려고 종용한다.

  '넌 글을 먹고 사는 사람이야!'

  '너는 글을 쓰는 시간이 살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죽어 있어!'

  '행여 글 쓰는 속박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마!'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것만큼 내게 행복을 주는 게 있을까?'

 

                                                                                               2

  사업적인 수단인 기계 만드는 직업은 나를 속박한다. 작년에 '오산 출장' 이라는 중대한 실수가 올 해의 첫 달을 장식할 것 같다. 기계를 회수하여 다시 수리한 뒤에 다른 곳에 납품하는... 그것은 그만큼 시간을 새로 허비하는 것과 같았다. 왜냐하면 작년에 이미 끝냈어야만 할 일을 올 해 다시 시작하여야 하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가슴이 아프고 지금까지도 멍울이 져 있듯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탓일까? 아직도 고통에 시달리고 불쑥불쑥 놀란다. 마치 그런 일이 또 있기라도 하듯이...

 

  올 해는 절대로 '오산 출장' 같은 일은 없으리라! 기계를 만들고 완벽하지 않으면 내 보내지 않아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미리 만들어 놓고 시운전을 할 필요가 있었다.

  '계획적으로 살자! 시간에 쫒기지 말고...'

 

  다시 겪으면 안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400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100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6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50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6 0
5939 신년 계획 (2) 2020.01.04 文學 2002.01.02 82 0
5938 딸과 아들의 결혼을 앞 둔 부모의 심정 2020.01.05 文學 2002.01.02 105 0
5937 분수를 모르는 모자 지간 2020.1.06 文學 2002.01.02 100 0
5936 공장에서 지관자동 NC 절단 기계를 제작하며.. file 文學 2009.07.04 8937 0
5935 공장에서 지관자동 NC 절단 기계를 제작하며.. (2) file 文學 2009.07.04 8463 0
5934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8 7601 0
5933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8 7994 0
5932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7393 0
5931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7962 0
5930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6746 0
5929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7932 0
5928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다.(3)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10 8330 0
5927 삼성화재 민원접수 창구에 올린 글 file 文學 2009.07.10 6198 0
5926 삼성화재 민원접수 창구에 올린 글 file 文學 2009.07.10 7739 0
5925 피해보상에 대하여...(2) file 文學 2009.07.14 6081 0
5924 피해보상에 대하여...(2) file 文學 2009.07.14 6719 0
5923 KT 광통신이 끊겼다. file 文學 2009.07.14 6338 0
5922 KT 광통신이 끊겼다. file 文學 2009.07.14 6212 0
5921 집중 호우로 누수가 된 공장에서... file 文學 2009.07.15 7053 0
5920 집중 호우로 누수가 된 공장에서... file 文學 2009.07.15 7412 0
5919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file 文學 2009.07.17 6753 0
5918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file 文學 2009.07.17 7544 0
5917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2) file 文學 2009.07.17 7056 0
5916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2) file 文學 2009.07.17 6876 0
5915 어제는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file 文學 2009.07.19 5196 0
5914 어제는 밤 11시까지 작업을 하다. file 文學 2009.07.19 6765 0
5913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3) file 文學 2009.07.19 5780 0
5912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3) file 文學 2009.07.19 6386 0
5911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file 文學 2009.07.21 4567 0
5910 부산 출장 (108) 집(home)에 가까워 지면서... [1] file 文學 2009.07.21 5092 0
5909 부산 출장 (109) 신설 공장에서... file 文學 2009.07.22 5755 0
5908 부산 출장 (109) 신설 공장에서... file 文學 2009.07.22 6153 0
5907 부산 출장 (110)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2 6331 0
5906 부산 출장 (110)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2 6401 0
5905 부산 출장 (111)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3 7537 0
5904 부산 출장 (111)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3 6090 0
5903 집에 있는 양수기 수리 file 文學 2009.07.24 7999 0
5902 부산 출장 (112)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5 5333 0
5901 부산 출장 (112) 제단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09.07.25 5434 0
5900 건축 업자에 대하여... file 文學 2009.07.25 5914 0
5899 건축 업자에 대하여... file 文學 2009.07.25 5730 0
5898 인간의 능력 文學 2009.07.25 6003 0
5897 인간의 능력 文學 2009.07.25 6181 0
5896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文學 2009.07.26 6503 0
5895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文學 2009.07.26 5309 0
5894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file 文學 2009.07.27 6338 0
5893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file 文學 2009.07.27 5193 0
5892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文學 2009.07.27 6407 0
5891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文學 2009.07.27 5077 0
5890 '프르나'(puluna)에서 탈퇴 사유 file 文學 2009.07.27 514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