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오산 출장은 얼마나 나를 괴롭혔던가! 그것은 인내의 실험이었고 또한 새로운 도약이었다. 도전과 시련에 대한 극복 해 나가는 과정이 눈물겹다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공허로운 가운데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어찌보면 눈물겨운 고뇌 뒤에 절망의 순간이 해방으로 바뀌었고 오랬동안 가슴을 후벼팠다. 그리고 이제 그 결과에 대하여 비로소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로 삼아야만 한다고 반성하게 된다. 앞으로의 계획과 설계를 수정하고 보다 신중하게 바라보게 하는 계기로 삼는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그리고 다시는 그런 고통을 받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만 할까? 마치 악몽에서 깨어난 것처럼 나는 자라보고 놀란 가슴을 솥뚜껑만 보고도 놀라는 것처럼 조심스럽다. 휴유증으로...

  여기서 내게 가장 큰 장점이라면,

  '틈만나면 연구개발을 하자!' 하고 머리에 띠를 두르고(?) 노력한다는 점이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첫 째도 연구 둘 째도 연구 개발 이다!' 이하는 사실이었다.

 아마도 그런 불굴의 정신이 지금까지 나를 지켜준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 항상 습관처럼 몸에 배여왔었다. 내 직업, 글, 집을 짓고 또한, 기계를 만드는 모든 것조차 이찌보면 그런 행동과 일맥상통했다. 왜냐하면 몸으로 직접 실행하기에 앞서 생각으로 미리 계획하고 상상력만으로 앞질러서 갔었다. 그것은 곧 몸을 이끌었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새로운 시도와 반복적인 노력을 지속시켜 왔다. 그리고는 결과적으로 기술로 터특을 하여 직업으로 바뀌었으며 지금의 내 모습을 있게 만들었다.

 

  오산 출장은 내게 있어서 빙상의 일각이었다. 그 정도의 고통을 동반한 여건은 그 동안의 고충과 어려움에 비한다면 새발의 피였기 때문이다. 겨우 2개월의 고생이었다. 지난 과거 나는 무려 2년에 걸쳐 8차례의 실패를 거듭한 적이 있었다. 그렇게 개발한 기계가 오늘까지 20년간 지속해오면서 그나마 300대 가량의 기계를 판매할 수 있었다. 가장 중요한 기술 개발로 쌓은 연구의 성과가 나타난 결과라고 할 수 있었다고 할까?

 

                                  2.

  모르는 것이 있으면 끊임없이 노력하여 그것을 내것으로 승화시켜 왔었다. 지금의 위기를 나는 결코 도망가거나 패배자처럼 숨지 않는다. 과감하게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모색하며,

  '왜, 그럴까? 어디가 잘못 되어 있는 것일까? 지금 문제가 되어 있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위기를 뚫고 나가야만 한까?'

  이렇게 생각하고 최선의 방책을 생각해 내고 그것을 적용하게 된다. 하지만 그 내용이 내가 겸험에 의한 것이기에 넓지는 않고 내 지식에 따라 범위가 한정되어 있었으므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을 수도 있었으므로...

  오산 출장도 마찮가지였다. 수많은 실패를 거듭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실패 뒤에 결국에는 방법을 찾게 되는데 그것이 처음부터 조금이라도 알고 있었으면 그런 시행착오는 결코 겪지 않아도 되는 간단한 문제였던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 건강한 삶이 뜻한 건 내일에 대한 보장이다. file 文學 2019.07.01 39
94 대사증후군 文學 2014.03.16 755
93 부친의 뇌졸증과 영향 文學 2014.02.18 1015
92 2006년 2월 17일 세운상가 文學 2014.02.18 1036
91 2010.1.5 세운상가 文學 2014.02.18 1149
90 2009.9.5 文學 2014.02.18 440
89 2014년 2월 17일 文學 2014.02.17 548
88 20011년 5월 26일 文學 2014.02.17 391
87 2011년 5월 25일 文學 2014.02.17 402
86 2011년 5월 2일 文學 2014.02.17 367
85 2011년 4월 30일 文學 2014.02.17 375
84 2011년 4월 16일 文學 2014.02.17 365
83 2010년 3월 29일 文學 2014.02.17 368
82 2010년 1월 5일 文學 2014.02.17 394
81 2010년 1월 1일 文學 2014.02.17 420
80 2009년 12월 19일 文學 2014.02.17 373
79 2009년 12월 17일 文學 2014.02.17 371
78 2009년 12월 11일 文學 2014.02.17 387
77 2009년 10월 24일 文學 2014.02.17 447
76 2009년 8월 2일 文學 2014.02.17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