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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자동차

두 개의 뒷 바퀴 중앙에 달려 있는 에어 빼기 장치

2009.11.10 16:12

文學 조회 수:2987

  자동차의 소음이 심하여 밑바닥으로 기어 들어갔다가 엔진에 붙어 있는 밋숀에서 뒷바퀴의 데후사이에 회전하여 동력을 전달하는 쪼이트 축을 살펴보다가 베아링이 빠져 나와서 헐렁하게 붙어 있는 것을 보고는 황급히 뜯어 내려 베아링을 교체한 적이 있었다.

  불과 두 달 전이였을까?

  그 때 뒷바퀴쪽의 데후 윗쪽에 부레이크의 에어 빼기용 밸브가 달려 있었으므로 이상하게 생각하여 잘 아는 카센타의 사장에게 문의를 했던 적이 있었다.

  "뒷바퀴 부레이크 에어 빼기가 달려 있어요?"

  "예! 그곳에 에어를 빼줘야만 부레이크가 잘 들어요!"

  "그럼, 지금까지 다른 곳만 만졌었네!"하고 내가 감탄한 듯 놀라워서 말했더니,

  "예! 무슨..."

  "아니, 제가 부레이크가 잘 안들어서 먼저 뒤에서 충돌 사고를 냈었는데 그 이유가 에어 빼기를 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부레이크 패드와 앞 뒤바퀴 모두 에어 빼기를 했는데 상태가 똑같아서 두 번씩 따불로 부레이크를 밟고 있어서요!"

  "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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