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결혼 청첩장

2009.10.25 14:13

文學 조회 수:8040

Noname15893.jpg Noname15892.jpg

- 결혼 청첩장이 예뻐서 스켄해 보았다. -

  동네에서 결혼을 하는 모양이 일요일 아침부터 마을 어귀에 관광버스가 대절하여 하객을 기다리고 마을회관에서 이장이 방송을 했다.

  "오늘 개똥이네집 셋 째 아들이 제천에서 결혼식을 한답니다. 하객으로 참석하시려면 동네 앞에 관광버스를 타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나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일 때문에 갈 수가 없었다.

  기계 만드는 자영업을 하는 탓에 일요일에 특히 근무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탓이다.

  평일에는 출장을 자주 다녔으므로...

 

  특히 월요일에는 부산으로 기계를 납품하여야만 했다. 그리고 화요일까지 출장중일테고...

 

  내 직업상 일요일에 계속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으므로 예식장에 가지 못하지만 청첩장을 받아 놓고 아내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삼만원을 부조하였다. 그렇지만 정작 우리에게 그런 일이 닥치면 받지 못하였으니...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청첩장은 빠짐없이 돌리는 모양이다. 그렇다고 부조를 하지 않을 수도 없고 하여 형식상 삼 만원씩은 해 왔지만 내게 그런 일이 닥치면 아마도 그 사람들은 이곳에 살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동네 주민들의 생활은 노인들이 많았고 또한 집은 빈집들이 늘어갔었다. 그곳에 또 다른 사람이 이사를 왔는데 그 사람들은 향교에 땅에 집만 달랑 지어져 있는 이 무허가 주택지에 살게 되면서 그래도 청첩장은 돌리고 있었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응천리의 내 동네 사람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173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52) secret 文學 2022.07.02 0 0
17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8) secret 文學 2022.06.19 0 0
171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6) secret 文學 2022.06.17 0 0
170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4) *** secret 文學 2022.06.16 0 0
169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3) secret 文學 2022.06.15 0 0
168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2) secret 文學 2022.06.14 0 0
167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5) secret 文學 2022.06.11 0 0
16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9) secret 文學 2022.06.11 0 0
165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8) secret 文學 2022.06.10 0 0
16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7) secret 文學 2022.06.09 0 0
163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5) secret 文學 2022.06.07 0 0
16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3) secret 文學 2022.06.06 0 0
161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2) secret 文學 2022.06.05 0 0
160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1) secret 文學 2022.06.04 0 0
159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0) secret 文學 2022.06.03 0 0
158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9) secret 文學 2022.06.03 0 0
15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8) secret 文學 2022.05.30 0 0
156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6) secret 文學 2022.05.29 0 0
155 군서 산밭 감자 밭에서... *** secret 文學 2022.05.29 0 0
154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5) secret 文學 2022.05.27 0 0
153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4) secret 文學 2022.05.27 0 0
152 나이에 따른 남성의 성욕과 변화 secret 文學 2022.04.29 0 0
151 조선인 추모비 secret 文學 2022.04.10 0 0
150 글 쓰기 좋을 때... (7) *** secret 文學 2022.04.04 0 0
149 이유 없는 반항 (3) secret 文學 2022.03.10 0 0
148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secret 文學 2022.03.04 0 0
147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3) *** secret 文學 2022.02.22 0 0
146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2) *** secret 文學 2022.02.22 0 0
145 그림 그리는 연습 (2) *** secret 文學 2022.01.14 0 0
144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제 2막 5절. 48. 묘 자리를 장만한 뒤 secret 文學 2021.12.22 0 0
143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제 2막4절. 47. 묘 자리를 장만한 뒤 secret 文學 2021.12.22 0 0
142 1 secret 文學 2021.12.03 0 0
141 맥북프로 2014 구입 secret 文學 2021.11.25 0 0
140 조현병 secret 文學 2021.11.22 0 0
139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6) secret 文學 2021.05.25 0 0
138 무의미하게 보낸 일요일 어제... secret 文學 2021.05.10 0 0
137 SEX에 대한 고찰 secret 文學 2021.04.24 0 0
136 하암리히법 secret 文學 2021.03.04 0 0
135 sex 그 이름에 걸맞은 성적인 표현 [1] secret 文學 2021.02.08 0 0
134 <두 얼굴>에 대한 자료 수집 -비공개- [2] secret 文學 2021.01.19 0 0
133 떠 오르는 생각 모음 (2) secret 文學 2020.08.17 0 0
132 떠오르는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20.08.17 0 0
131 어제 낮에는 공장에서 일을 했고 저녁에는 청성의 밭에 갔는데... secret 文學 2020.06.09 0 0
130 폰카와 디카 secret 文學 2020.06.06 0 0
129 5월 첫 째 주 일요일 secret 文學 2020.05.03 0 0
128 이틀에 걸쳐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위반한 건 부당합니다. secret 文學 2020.04.09 0 0
127 상상, 그 이상의 것 secret 文學 2020.04.30 0 0
126 1 secret 文學 2020.04.04 0 0
125 코로나바이러스 secret 文學 2020.03.23 0 0
124 apd-vs20n secret 文學 2020.03.19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