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경산역 앞의 PC 방에서...

2009.10.09 14:20

文學 조회 수:5669

 Noname.jpg

  geoung_san.JPG

  -경산역은 대합실에서 보았을 때 중앙의 우측 편으로 개찰구가 있었고 정면으로는 자동 매표기가 세 대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좌측으로 휴게실과 화장실 매점으로 들어가는 출구였다. 세사람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세칸 정도 늘어서 있었으므로 그곳에서 앉아서 기다리자니 시간이 지루하기만 하여 밖으로 나가서 공사중인 새 청사의 작업 현장의 칸막이로 설치된 어지러운 현장을 보기도 따분하였다.- 

  경산역 앞의 PC방에서... 

  오후 1시 22분에 무궁화 호 열차표를 자동 열차표 매표기에서 끊었는데 무려 2시간이나 기다려야만 했다. 15시 22분 경산역을 출발 17시 20분 옥천역 도착. 영수액은 9,600원.

  오랫만에 PC방에 왔다.  그 이유는 어제부터 연속으로 출장을 나갔는데 노트북 컴퓨터의 배터리 세 개 중, 두 개를 사용하여 여유분이 없었으므로 2시간이나 대합실에서 기다릴 수 없었던 탓이다.

 

  항상 열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2시간이나 기다려야만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12시에서 1시 사이의 기차를 타지 못하면 그 이후에는 2~3 시 정도 공백을 띄웠었다. 영등포 역에서 그랬었고 지금은 경산 역에서 또 그랬다. 이 경우에는 다음 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했다. 

 

  내가 거래처에서 점심을 먹고오지 않았다면 마침 제 시간에 지나가는 열차가 있지 않았을까? 그렇지만 이렇게 사람을 마냥 기다리게 하는 게 무척 힘이든다. 사실상 도착하는 시간만큼이나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었다. 그래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PC방을 찾았던 것이고...

 

  옆에서 50대가 넘는 사람이 컴퓨터 자판을 두두리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 담배 냄새가 싫다. 아무래도 밖으로 나가서 남은 1시간 동안 걷는 게 나을 듯도 싶었다.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지금 내 몸이 정상이 아니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어지럼증이 일어났으므로 걷어 다닐 필요가 있었다. 어제도 천안역에서 진위역에 가는 전철을 타고 갔다가 그곳에서 내려 거래처까지 무려 1시간이 넘게 걸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9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31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8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8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5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99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93 0
3587 기뻐야 할 결혼식이 슬픈 이유 2020.10.16 文學 2021.01.15 98 0
3586 크고 작은 실수의 연발2020.10.15 文學 2021.01.15 58 0
3585 시몬, 너는 누구인가! (위기의 극복에 대하여...) 2020.10.14 文學 2021.01.15 53 0
3584 가을의 정취가 만끽한 창문 밖의 풍경 2020.10.13 文學 2021.01.15 97 0
3583 망친 농사 2020.10.12 文學 2021.01.15 102 0
3582 발안 출장 (101) 2020.10.11 文學 2021.01.15 114 0
3581 발안 출장 (100) 2020.10.10 文學 2021.01.15 55 0
3580 발안 출장 2020.10.10 文學 2021.01.15 60 0
3579 고장난 자동차 (101) 2020.10.9 文學 2021.01.15 59 0
3578 천안에 납품할 기계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 (3) 2020.10.8 文學 2021.01.15 89 0
3577 천안에 납품할 기계의 마지막 마무리 작업2020.10.8 文學 2021.01.15 62 0
3576 중년 남자의 sex, 그리고 그 욕망과 휴유증에 대한 성찰2020.10.7 文學 2021.01.15 74 0
3575 대구 출장 중, S.G 거래처에서... 2020.10.60 文學 2021.01.15 80 0
3574 하천부지 사용료와 부당한 과징금에 부당함에 대하여...2020.10.6 文學 2021.01.15 267 0
3573 반복 작업과 그렇지 않은 수정 작업의 차이점 2020.10.0.5 文學 2021.01.15 46 0
3572 지하실의 탁구기계 (5) 2020.10.4 文學 2021.01.15 109 0
3571 지하실의 탁구기계 (3) 2020.10.04 文學 2021.01.15 93 0
3570 지하실의 탁구기계 (2) 文學 2021.01.15 83 0
3569 지하실의 탁구기계 2020.10.2 文學 2021.01.15 69 0
3568 바뀐 편집 작업 secret 文學 2021.01.15 36 0
3567 핸드폰으로 올린 사진 2020.10.01 文學 2021.01.14 61 0
3566 추석날 아침에... 2020.10.01 [1] 文學 2021.01.14 96 0
3565 9월 30일 수요일 文學 2021.01.14 77 0
3564 현실과 이상 사이 2020.09.29 secret 文學 2021.01.14 16 0
3563 안개 정국 2020.09.28 文學 2021.01.14 51 0
3562 글을 씀에 있어서... 2020.09.27 secret 文學 2021.01.14 36 0
3561 고장난 자동차 (100) 2020.09.25 文學 2021.01.14 67 0
3560 대구 출장 (200) 2020.09.25 文學 2021.01.14 89 0
3559 죽음과 삶에 대한 경계 2020.09.24 文學 2021.01.14 53 0
3558 걱정과 추석 2020.9.23 文學 2021.01.14 40 0
3557 세월이 저만치 가네 2020.9.22 文學 2021.01.14 127 0
3556 육체와 정신 사이 2020.9.20 文學 2021.01.14 62 0
3555 일 2020.9.19 文學 2021.01.14 54 0
3554 삶의 목적 (목적 잃은 삶) 文學 2021.01.14 66 0
3553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文學 2021.01.13 62 0
3552 성공과 실패 2020.9.19 文學 2021.01.13 61 0
3551 개인 적인 역사의 흐름에 대한 논리 2020.09.18 文學 2021.01.13 78 0
3550 2020년 9월 17일 목요일 文學 2021.01.13 62 0
3549 어제, 문산 출장 (2) 2020.09.16 secret 文學 2021.01.13 63 0
3548 오늘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 2020-09-15 文學 2021.01.13 70 0
3547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020-09-14 文學 2021.01.13 111 0
3546 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5) 2020.9.14 文學 2021.01.13 114 0
3545 높은 혈압의 유지에도 불구하고 혈압약을 복용하지 않는 이유. 2020.09.13 文學 2021.01.13 217 0
3544 탁구를 치면 건강 그 이상의 효과가 온다.2020.09.12 文學 2021.01.13 111 0
3543 비 오는 날의 수채화 (10) 2020.09.12 文學 2021.01.13 78 0
3542 받아 놓은 연료 주입만으로 차량이 고장났다. 2020.09.11 文學 2021.01.13 91 0
3541 2020..9. 8. 화요일 아침에... 文學 2021.01.13 40 0
3540 2020면 9월 6일. 일요일 아침 secret 文學 2021.01.13 33 0
3539 하느님,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2020.09.04 文學 2021.01.13 98 0
3538 시련 2020.09.03 文學 2021.01.13 8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