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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일을 하는 것과 도(문학)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2009.09.06 15:19
일을 하는 것과 도(글 쓰는 것, 문학적인 정진)를 닦는 것은 하등의 연관성이 없다.
돈을 벌기 위해 사업적인 일을 하는 것은 그나마 생계 수단의 유일한 방편이었다. 그런데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것은 오히려 득될 게 없는 해를 준다. 우선 시간을 빼앗고 거기다가 돈(비용)이 들었다. 단지 디지털 인쇄를 하여 집에서 복사기로 만들어도 책 한 권을 만드는 데 3개월이라는 시간을 허비하고 물질적으로 비용이 지출된다고 볼 때 백해무익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그렇게 기를 쓰고 책을 만들려는데는 무슨 이유가 있단 말인가? 전혀 소용이 되지 않고 많은 노력과 비용이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추구하려는 목적은 과연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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