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계단을 오르 내리며...

2009.08.28 20:14

文學 조회 수:5732

Noname1495.jpg

  "아들아, 내가 살 집은 1층에 짓거라!"

  "왜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힘들어서 그런다!"

  "그럼, 에르베이터를 만들어 드릴께요!"

  모친은 대전광역시에서 살고, 나와 아낸 충북 옥천에서 산다.

 

  장남이 내가 모친을 모셔야만 하는데 1층은 공장으로 활용하고 살림 집은 3층에 있다보니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다고,

  "언제 올거예요?" 하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기 힘들어서 안올란다!" 하고 변명을 늘어 놓으신다.

  그렇지만 괜히 하는 소리인 줄 왜 모르겠는가! 사실은 아직 일을 놓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기에 한 번씩 떠보기 위해 하는 농담이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내가 괜찮으면 모친도 괜찮으려니 여겼던 내가 얼마나 잘못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노인들은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애써 잊었었다.

     이번에 내가 다치고난 뒤에 승강기를 설치할 생각을 한다. 사실 계단을 타고 다니는 것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도 힘들어질테니까? 이번에 머리에 쇠덩이가 부딪혀서 상처를 받았을 때 심한 어지럼 증으로 3층까지 오르고 내려가는 것이 그렇게 끔찍한 적도 없으리라!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8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7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81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9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7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6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4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8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78 0
3136 3차 코로나 예방 접종을 맞고 3일 째 되는 날 文學 2021.12.27 103 0
3135 인도네시아에 관한 여행지로의 웹 정보 파악에 대한 견해 文學 2021.12.01 103 0
3134 유튜브 (8) *** 文學 2021.11.16 103 0
3133 3일 간의 출장 (4) *** 文學 2021.11.02 103 0
3132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5) 文學 2021.08.18 103 0
3131 농사일에 대한 육체적인 변화 (5) 文學 2021.06.18 103 0
3130 안 좋은 상태 (사용하는 기계 고장) 2020.08.25 文學 2021.01.13 103 0
3129 김포 출장 (55) 文學 2020.06.28 103 0
3128 자멸의 길 文學 2019.11.07 103 0
3127 상중을 편집하기 시작하다. [1] file 文學 2019.08.12 103 0
3126 소나기의 감동 (2) 文學 2019.07.15 103 0
3125 죄와 벌 file 文學 2019.05.17 103 0
3124 골목의 끝에서... (2) 文學 2019.03.16 103 0
3123 실천하지 못하는 신년 계획 文學 2019.01.21 103 0
3122 변화와 불변하는 것 文學 2018.10.22 103 0
3121 많은 부분에 있어서 놓치고 있었다. 文學 2018.07.08 103 0
3120 S.A 에 납품할 기계... (2) [1] secret 文學 2018.02.11 103 0
3119 자신의 직업이 무엇이냐? 에 따라서... 2017.10.09 文學 2017.10.14 103 0
3118 이번에는 서울 출장을 갔다 왔다. (2) file 文學 2017.09.12 103 0
3117 간사한 인간의 마음 (2017.08.15) [1] 文學 2017.08.16 103 0
3116 어떤 의연함. 文學 2016.09.26 103 0
3115 사나운 개 file 文學 2016.06.06 103 0
3114 모친의 행동거지 文學 2015.03.12 103 0
3113 기대는 하고 있지만... (2) 文學 2015.02.06 103 0
3112 기대는 하고 있지만... 文學 2015.01.29 103 0
3111 여러가지 상념 文學 2018.12.08 103 0
3110 새로운 소설의 주재와 탄생과정. (2) *** 文學 2023.06.12 102 0
3109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2) 8/27 文學 2022.09.20 102 0
3108 일요일 연가 *** 文學 2022.05.22 102 0
3107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9) 文學 2022.05.22 102 0
3106 그와 나의 차이점 (5) *** 文學 2022.04.15 102 0
3105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유 (2) 文學 2022.03.12 102 0
3104 제 1막 2장. 낫선 사람들 文學 2022.01.14 102 0
3103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7) 文學 2022.01.05 102 0
3102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7) *** 文學 2021.11.11 102 0
3101 두서없이 쓰는 내용. 文學 2021.10.13 102 0
3100 인간의 능력과 욕심과 그리고 희망에 대하여... 文學 2021.10.10 102 0
3099 대구 S.Seoung 에 납품할 코끼리 기계의 납기가 늦춰질 것 같다. 文學 2021.10.08 102 0
3098 밀양 출장 (20)-어떤 깨우침 文學 2021.09.22 102 0
3097 미리 계약금까지 받아 놓은 다음 기계에 대한 압박감 (2) 文學 2021.09.15 102 0
3096 어제 서울 대곶 출장 (106) 文學 2021.05.02 102 0
3095 아내를 위해서라도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을 그만 두야만 할까? 文學 2021.02.26 102 0
3094 서울 김포 출장 (127) 文學 2021.02.04 102 0
3093 망친 농사 2020.10.12 文學 2021.01.15 102 0
3092 욕심 文學 2020.08.09 102 0
3091 잃는 것과 얻는 것 file 文學 2020.05.09 102 0
3090 상중에서... 文學 2020.02.06 102 0
3089 자동차 검사를 받기 위해서 文學 2020.01.14 102 0
3088 변화 그리고 눈물 file 文學 2019.12.20 102 0
3087 Fiction (105) 文學 2019.10.25 102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