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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장

서울 출장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곤란을 당하여 왔던가!그렇지만 그곳에 내가 그동안 알고 지내던 많은 이들이 생활하고 있었다. -통일 전망대 앞에서... -

서울 출장 (121)

2009.08.11 08:41

文學 조회 수:2186

얼마나 나는 부지런을 떠는가!
8월 9일 일요일에는 서울 출장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청주 톨케이트에서 나와
청주 공단쪽으로 들어섰다.
플라타너스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도로는
정비 공사가 한창이었다.
도로를 넓히고 가로수를 밖으로
옮겨 심기 위에 가지를 많이 쳤다.

청주 공단의 L.K 공장은
8월 말부터 폐업신고를 한다고 한다.
그곳에서 몸담고 있던 사람들은 이제 그만
둔다고 하는데...

실패와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언놈은 찢어지게 가난하여 노동일의 멍애를 짊어지고 살고 언놈은 부모 잘 만나서 호례호식을 하는구나!"

이것은 L.K의 큰 아들에게 해당하는 소리였다.

제단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일주일 동안 휴가라고 했다.

"8월 달까지만 하고 폐업한다고 하는데..."

"그럼, 결국 공장이 문을 닫는군요!"하고 내가 말했다.

제단하는 사람에게 상세하게 회사에 관한 내막을 줏어 듣는다.

사장 아들이 몇 년 맡고부터 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졌다는 것과

제품의 질이 떨어져서 거래처로부터 외면을 받는다는 내용같은 거였다.

그것은 부산에 있는 또 다른 L.K 공장도 마찬가지였다.

그 쪽 사정도 똑같았으므로 회사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만 애가 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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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내용이 있는 곳

용인의 J.M 공장에 A/S을 나가면서...-----> http://www.munhag.com/?document_srl=18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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