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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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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에 도색을 하는 것은 여자들에게 화장을 하는 것과 같았다.

페인트 칠을 끝내고 건조를 시킨 뒤에는 외형적으로 깔끔하고 모든게 미끌거리며 광택이 돋는다. 페인트 칠을 하지 않았을 때와 했을 때는 엄연히 보기가 달랐다.

  단지 페인트 칠만 했을 뿐인데 가치가 한결 높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페인트 칠을 잘 하기 위해 에어로 칠하는 후끼 장치를 사용하는데 페인트가 뭉치지 않게 잘 칠해야만 했다. 도장도 엄연히 기술인 것이여서 아내는 전혀 하지 못하고 내가 주관하여 칠하게 된다. 그렇게 칠을 한 뒤에 하루쯤 건조를 한 뒤에 전기 배선과 부속품을 부착하게 되는 것이다.

 

  압연으로 눌러서 만든 철재로 만든 잔넬, 철판, 평철을 원하는 칫수로 절단을 한 뒤에 용접으로 붙여 놓고 그라인더로 갈았었지만 페인트 칠에 매끈한 형태로 변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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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