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2)
2009.07.17 19:39
천막을 붙이는 기계는 고주파 용착 기계라고 한다.
기계의 용도는 주로 천막집에서 천막을 접착할 때 사용하는 기계였다. 작용은 두 개의 원단을 포개 놓고 길이 300mm 정도 되는 칼날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와 누른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고압을 발생시켜서 두 장의 천막을 이어 붙이게 된다. 그런데 가공자의 전문에 따라서 능률이 많은 차이가 있었다. 순간적인 열로 녹여 붙이게 되지만 칼날까지 올려 놓고 그것을 이어 붙이기 위해서는 양 쪽에서 두 사람이 일정한 패전을 유지해 가면서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작업뿐이 아니고 영업과 수금을 잘하여 일을 하고 제 때에 돈을 잘 받아낼 필요가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게 이런 계통의 통속적인 방식이었다. 지금처럼 불경기 때는 천막으로 창고를 짓던가, 지붕을 밖으로 빼 놓고, 야적장에서 물건을 덮고, 시장에서 포장을 치는 모든 게 천막이 필요한 일이었다.
그런데, 그런 제하의 일을 하는 천막업자들은 매우 영세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현재 포화상태였으므로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매우 어려워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어제 A/S 를 나갔던 정관의 M.L 이라는 천막사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였다. 너무 바빠서 일당으로 일하는 사람을 구하여 정신없이 바빴는데 대규모의 창고를 짓는 작업을 하기 위해 쇠파이프를 절단하여 갓쇼를 용접으로 만들는 일은 남자들이 하고 있었고 두 사람의 여자들은 콘테이너 사무실에서 내가 만든 기계로 천막 원단을 접착하여 이어 지붕 형태로 이어 붙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전광역시의 용정동과 오정동 쪽에는 중소 천막집을이 몰려 있었다.
그곳에 여러 대의 천막 기계를 만들어서 사용은 하고 있었지만 오늘 Y.Sin 이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다.
"천막집을 때려치려고 하는 데 기계 좀 팔아줘요!"
"뭐라고요! 숨 넘어가는 소리로 말하지 말고 차근차근 내용을 말해봐요?"
"7월 20일부로 다른 사람에게 인계를 하기로 되어 있는데 기계를 처분하려고요!"
"그럼, 다른 사람에게 팔아 봐요!"
나는 그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가지의 모든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 사업이 어렵게 되자 사업을 접겠다고 결심한 듯했다.
"팔 사람이 없어서 그러는데... 20만원 줘요! 아니, 30만원..."
그는 기계를 헐값에 팔아 넘기려는 듯 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이 사지 않자 기계를 만든 내게 전화를 하여 다짜고짜 사가라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말을 자꾸만 바꿨으므로 나는 조금 장난을 쳤다. 사실 그정도의 액수라면 의향도 있었다. 갖고 있다가 다른 사람이 나타나면 판매하여도 되기 때문이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487 | 0 |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261 | 0 |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176 | 0 |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338 | 0 |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405 | 0 |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744 | 0 |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252 | 0 |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928 | 0 |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574 | 0 |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366 | 0 |
| 2755 |
어제는 군서의 산밭에 들깨를 심었다. (4) 하단부분
 | 文學 | 2017.05.28 | 106 | 0 |
| 2754 |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근무 시간 2017.07.11
| 文學 | 2017.07.16 | 106 | 0 |
| 2753 | 신년들어서 <동호회 탁구> 편집을 하면서... [1] | 文學 | 2018.01.03 | 106 | 0 |
| 2752 | 문인회 문단지에 올린 원고 수정작업 | 文學 | 2018.11.06 | 106 | 0 |
| 2751 |
<어머니의 초상> 초두 부분
| 文學 | 2018.12.24 | 106 | 0 |
| 2750 |
내일은 달성군으로 출장을 갑니다. (2)
| 文學 | 2019.05.16 | 106 | 0 |
| 2749 | 오, 꿈인가요! | 文學 | 2019.08.11 | 106 | 0 |
| 2748 |
동대전 역 풀렛포음에서... (5)
| 文學 | 2019.12.02 | 106 | 0 |
| 2747 | 딸과 아들의 결혼을 앞 둔 부모의 심정 2020.01.05 | 文學 | 2002.01.02 | 106 | 0 |
| 2746 | 변화 | 文學 | 2020.04.15 | 106 | 0 |
| 2745 |
안양출장 (2)
[1]  | 文學 | 2020.04.25 | 106 | 0 |
| 2744 | 화요일 어제 탁구장에서... | 文學 | 2020.06.03 | 106 | 0 |
| 2743 | 대전에서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들 2020.8.30 | 文學 | 2021.01.13 | 106 | 0 |
| 2742 | 네이버 카페와 홈페이지( munhag.com )의 차이점 | 文學 | 2021.01.28 | 106 | 0 |
| 2741 | 아내를 위해서라도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을 그만 두야만 할까? | 文學 | 2021.02.26 | 106 | 0 |
| 2740 | 포프리즘 [1] | 文學 | 2021.02.27 | 106 | 0 |
| 2739 | 하드 디스크 복사 *** | 文學 | 2021.06.24 | 106 | 0 |
| 2738 | 4k TV (2) *** | 文學 | 2021.09.12 | 106 | 0 |
| 2737 | 가을 안개에 대한 사념 | 文學 | 2021.10.14 | 106 | 0 |
| 2736 | nia dirgha (니아 디아르) | 文學 | 2021.11.28 | 106 | 0 |
| 2735 | nia dirgha | 文學 | 2021.12.01 | 106 | 0 |
| 2734 | 탁구를 치기 시작한 지 5년 째 되는 날 | 文學 | 2021.12.28 | 106 | 0 |
| 2733 | 하천부지 (2) *** | 文學 | 2022.04.11 | 106 | 0 |
| 2732 | 4차 코로나 예방 접종 (2) | 文學 | 2022.04.26 | 106 | 0 |
| 2731 | 번개장터에서 ＜맥북프로 2014＞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한다. (11) *** [1] | 文學 | 2022.06.15 | 106 | 0 |
| 2730 |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2) *** | 文學 | 2022.07.09 | 106 | 0 |
| 2729 | 하늘의 뜻 (4) *** | 文學 | 2022.10.15 | 106 | 0 |
| 2728 | 작업 방법 (39) *** | 文學 | 2022.12.30 | 106 | 0 |
| 2727 | 비디오 카드의 차이점 *** | 文學 | 2023.02.13 | 106 | 0 |
| 2726 | 기대는 하고 있지만... (2) | 文學 | 2015.02.06 | 107 | 0 |
| 2725 | 매킨토시 컴퓨터의 활용 | 文學 | 2015.02.18 | 107 | 0 |
| 2724 | 11월 1일 | 文學 | 2016.11.02 | 107 | 0 |
| 2723 | 의정부 출장 2018. 3. 15 | 文學 | 2018.03.16 | 107 | 0 |
| 2722 |
때늦게 내린 눈이 내린 전경.
| 文學 | 2018.03.22 | 107 | 0 |
| 2721 | 우여곡절 (2) | 文學 | 2018.11.30 | 107 | 0 |
| 2720 | 지름길 | 文學 | 2019.10.07 | 107 | 0 |
| 2719 |
연휴 첫 날. 4k 모니터 구입
| 文學 | 2020.01.28 | 107 | 0 |
| 2718 | 치통의 원인 | 文學 | 2020.04.12 | 107 | 0 |
| 2717 | 난로 사용으로 허벅지에 피부가 건조해 진 것 20211.19 [1] | 文學 | 2021.01.20 | 107 | 0 |
| 2716 | 유튜브 *** | 文學 | 2021.11.13 | 107 | 0 |
| 2715 | 밀양 출장 (124) *** | 文學 | 2022.04.30 | 107 | 0 |
| 2714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5) | 文學 | 2022.05.17 | 107 | 0 |
| 2713 | 혐오스러운 아내 모습 | 文學 | 2022.10.11 | 107 | 0 |
| 2712 | 김포 출장 (100) | 文學 | 2015.02.25 | 108 | 0 |
| 2711 | 서울 출장 (2) | 文學 | 2015.03.10 | 108 | 0 |
| 2710 | 부산출장 (100) | 文學 | 2015.03.25 | 108 | 0 |
| 2709 | 어제 밤에도 이불에서 오줌을 쌌고... | 文學 | 2015.07.28 | 108 | 0 |
| 2708 | 삶의 의미 | 文學 | 2016.08.16 | 108 | 0 |
| 2707 | 명절에 즈음하여... (1) [2] | 文學 | 2016.09.13 | 108 | 0 |
| 2706 | 과로, 무리,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뇌경색 | 文學 | 2017.04.17 | 10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