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계단을 오르 내리며...

2009.08.28 20:14

文學 조회 수:4684

Noname1495.jpg

  "아들아, 내가 살 집은 1층에 짓거라!"

  "왜요?"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힘들어서 그런다!"

  "그럼, 에르베이터를 만들어 드릴께요!"

  모친은 대전광역시에서 살고, 나와 아낸 충북 옥천에서 산다.

 

  장남이 내가 모친을 모셔야만 하는데 1층은 공장으로 활용하고 살림 집은 3층에 있다보니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다고,

  "언제 올거예요?" 하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기 힘들어서 안올란다!" 하고 변명을 늘어 놓으신다.

  그렇지만 괜히 하는 소리인 줄 왜 모르겠는가! 사실은 아직 일을 놓지 않기 위해서라는 것을 알기에 한 번씩 떠보기 위해 하는 농담이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내가 괜찮으면 모친도 괜찮으려니 여겼던 내가 얼마나 잘못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노인들은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애써 잊었었다.

     이번에 내가 다치고난 뒤에 승강기를 설치할 생각을 한다. 사실 계단을 타고 다니는 것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도 힘들어질테니까? 이번에 머리에 쇠덩이가 부딪혀서 상처를 받았을 때 심한 어지럼 증으로 3층까지 오르고 내려가는 것이 그렇게 끔찍한 적도 없으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6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6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6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2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8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6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83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7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63 0
936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 文學 2023.09.12 34 0
935 생활의 패턴은 계절에 따라 변하지 않고 지켜진다. *** 文學 2023.09.01 34 0
934 N.C 기계의 제작과정 *** 文學 2023.07.27 34 0
933 살살 쓰는 것 [1] 文學 2023.06.29 34 0
932 새마을 금고 야외 단합대회 (4) 文學 2023.06.11 34 0
931 작업 방법 (40) 文學 2022.12.30 34 0
930 친구라는 사람으로... 文學 2022.10.13 34 0
929 하늘의 뜻 (6) *** secret 文學 2022.10.17 34 0
928 시기와 반목 9/8 文學 2022.09.20 34 0
927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4) 8/23 文學 2022.09.20 34 0
926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2) secret 文學 2022.03.23 34 0
925 서두 부분에 들어갈 그림 *** 文學 2022.02.18 34 0
924 일산에 납품한 기계 2020.08.28 secret 文學 2021.01.13 34 0
923 내일(2019년 6월 2일 일요일) 계획 secret 文學 2019.06.01 34 0
922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secret 文學 2018.10.16 34 0
921 12월 정모 (12월 4일 일요일) secret 文學 2016.12.06 34 0
920 이l석증으로 옥천성모병원에 입웠한 뒤 文學 2024.04.17 33 0
919 내 일이 중요한 이유? *** 文學 2023.12.28 33 0
918 하룻밤 주차된 차에서 밤 잠을 자게 된 뒤, 다음 날 탁구장에서... 文學 2023.12.13 33 0
917 젊은 육체와 늙은 육체의 차이점 (2) *** 文學 2023.11.19 33 0
916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7) *** [1] 文學 2023.11.14 33 0
915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4) *** 文學 2023.09.04 33 0
914 탁구장에서의 심각한 부상 *** 文學 2023.09.02 33 0
913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 文學 2023.07.18 33 0
912 빗물에 잠긴 우울한 하루 文學 2023.07.14 33 0
911 기계의 최종 작업 (3) 文學 2023.07.12 33 0
910 2023년 5월 28일 마지막 일요일 출근 文學 2023.05.29 33 0
909 정의란 무엇이고 정도의 길은 누구나 가능한가! (3) *** 文學 2023.05.24 33 0
908 나는 누구인가! (15) 文學 2023.03.16 33 0
907 공장에서의 야간 작업 文學 2023.02.15 33 0
906 나는 누구인가! (16) 文學 2023.03.17 33 0
905 끝이 없이 밀려드는 기계 주문 [1] 文學 2023.02.21 33 0
904 작업 방법 (17) *** secret 文學 2022.12.09 33 0
903 변화의 시작 (12) 9/17 文學 2022.09.20 33 0
902 토요일은 밤이 좋아 (3) *** 文學 2022.03.06 33 0
901 내 홈페이지가 최고인 것 secret 文學 2021.04.04 33 0
900 기계 제작이라는 허울 좋은 직업에 대하여... 2020.12.03 文學 2021.01.19 33 0
899 삶의 뒤안길에서... 2020.11.23 文學 2021.01.18 33 0
898 사사로운 감정 2020.11. 6 secret 文學 2021.01.16 33 0
897 2020면 9월 6일. 일요일 아침 secret 文學 2021.01.13 33 0
896 성희롱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secret 文學 2020.07.20 33 0
895 글만 쓸 수 없다. secret 文學 2020.02.16 33 0
894 동호회 탁구 (110) secret 文學 2019.03.03 33 0
893 탁구와,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 2017.08.24 secret 文學 2017.08.25 33 0
892 김포 대곶 출장 (106) *** 文學 2023.12.27 32 0
891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3) *** 文學 2023.11.11 32 0
890 글 쓰는 방법 (101) 文學 2023.11.07 32 0
889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바꾸려는 시도 (2) *** 文學 2023.10.29 32 0
888 아, 나의 나태함과 태만함의 끝판왕이여! (2) 文學 2023.09.25 32 0
887 대구 출장 (102) 文學 2023.09.14 3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