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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할

회심곡(回心曲)

2009.07.21 08:27

文學 조회 수:6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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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심곡1

1. 세상천지만물중에

   사람밖에또있는가

    여보시요시주님네

    이내말씀들어보소

 

2. 이세상에나온사람

    뉘덕으로나왔는가

    석가여래공덕으로

    아버님전뼈를빌고

 

3. 어머님전살을빌며

    칠성님전명을빌고

    제석님전복을빌어

    이내일신탄생하니

 

4. 한두살에철을몰라

    부모은덕알을손가

    이삼십일당하여도

    부모은공못다갚아

 

5. 어이없고애닲고나

    무정세월여류하야

    원수백발돌아오니

    없든망령절로난다

 

6. 망령이라흉을보고

    구석구석웃는모양

    애닲고도설은지고

    절통하고통분하다

 

7. 할수없다할수없다

    홍안백발늙어가면

    인간에 이공도를

    누가능히막을손가

 

8.  춘초는년년록이나

    왕손은 귀불귀라

    우리인생늙어지면

    다시젊지 못하리라

 

9. 인간백년다살아도

    병든날과잠든날과

   걱정근심다제하면

    단사십도못살인생

 

10. 어제오늘성튼몸이

    저녁나절병이들어

    섬섬약질가는몸에

    태산같은병이드니

 

11. 부르나니어머니요

    찾는것이냉수로다.

    인삼녹용약을쓰나

    약효험이있을손가

 

12. 판수불러경읽은들

    경의덕을입으손가

    무녀불러굿을하나

    굿덕인들있을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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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心曲♣
  예전에 쓴 초고가 보관을 잘못하여 전부 사라져서 지금은 없습니다.

  25세 때니까 지금으로부터 대략 18년 전이던가요! 단편 소설로 쓴 내용을 조금씩 상기하여 써나가고저 합니다.

 

~~~~~~~~~~~~~~~~~~~~~~~~~~~~~~~~~~~

 

  내게 회심곡(回心曲)을 알 게 된 것은 스무 다섯 해였다.

  그것은 외가집과 50여 미터  떨어져 있는 작은 외가집의 작은 외할아버지로부터 알 게 되었다. 그분은 바로 상여가 나갈때 으례히 요령잡이로 회심곡을 부르시곤 하였다고 했다.

  상여 소리는 바로 회심곡의 일원이고 갈래 였다. 지방마다 내용과 발음이 틀리고 많은 차이가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그 바탕과 근본이 회심곡을 벗어 날 수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이다.

  지금 외가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우선 도회지 사람들이 전원 주택으로 낡은 가옥을 새로 짓고 하여 전혀 다른 동네로 바뀌었다. 외가 집도 예전의 집을 헐고 2층으로 음식점과 주택으로 활용해서 둘 째 외삼촌이 살았다. 그리고, 예전의 노인들은 모두 작고하시고 작은 집의 할머니 한 분만 청주로 나와 사시고 있을 뿐 전혀 그 당시의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언제나 내게 쓰는 문학적인 내용은 예전의 모든 전경과 기억이 멈춰 있는 그 당시의 상황을 또올리면서 그대로 재현하고 쓰려 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불변하는 각인으로 내 마음 속에서 키워 왔었는지 모르지만 분명한 점은 그대로 내 마음속의 문학적인 산물로서 꽃이 피듯이 항시 아름답게 피어난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가치를 황용하기에 충분한 내용이었을까? 는 좀더 두고 보아야 하겠지만.....

  내가 대전시 신탄진에 있는 한국이연이라는 회사에 입사를 하고 그곳에서 그나마 안정된 생활을 할 때였다. 아마도 25세 정도 되었으니까 18년 전인가 보다. 일요일을 틈타 시골 외가 집에 내려가서 하루를 보내고 올참이었지만, 다른 때와 다른 것이 있다면 바로 녹음기를 하나 사들고 갔다는 점이다. 연초록색의 신형 녹음기였다.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신형이다. 왜 갑자기 녹음기를 사들고 외가로 갔던 것일까?

  해마다 나는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을 내 왔었다. 그래서 특별한 것을 준비하기 위해 "회심곡(回心曲)"이라는 제목을 선정하고 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서였는데, 이미 작은 조부(祖父)로 주인공을 맞추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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