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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日記)
기계 만드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
2009.06.25 17:06

어제는 밤 11시에 일을 끝낸다.
김포의 S.Oul 에 납품할 기계를 월요일인 6월 22일에 하지 못하고 연기하였었는데 상대편에서 수요일인 24일 갖고오지 말고 27일 토요일에 설치하자고 하여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은 했지만 그 기일도 맞추지 못할 것같아서 무리하게 작업을 하다보니 힘이 들고 능률은 또한 나지 않았다.
작오로 일이란?
과로해서는 힘에 부쳐서 제대로 할수가 없다는 사실이 자꾸만 머리 속에 떠오른다.
그래서 부속을 한 개만 만들지 말고 두 세 개씩 만들어서 비축해 놓아야만 했지만 그럴 경황이 없었다. 한 개씩만 만들어 조립하여 끼워 맞춰 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힘들고 다음 작업에 대한 예비분도 확보하지 못하여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자꾸만 힘이들고 어렵게 시간만 허비하는 듯싶었다.
이렇게 늦게 진도가 나가는 것은 앞에 만든 NC 기계의 납품이 늦어서였다. 6월 18일까지 그 기계를 만들고 지금 다른 기계를 고작 일 주일동안 만지면서 완성되기를 바라는 내 생각이 어부성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모든게 마음만 앞질러서 작업의 진도는 젖혀 놓고 벌써 완성된 상태만 눈으로 그리고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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