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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日記)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3)
2009.06.04 09:03
모처럼 만에 비가 온다.
호박 싹을 모종한 곳에 이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듯하다.
"모내기를 했는데 물이 없어서 난리네... 타죽게 생겼어!"
이곳은 시골이다 보니까 이웃집에서 모내기를 한 논에 갔다온다는 A라는 사람이 말했었다. 이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한동안 해갈은 한 것같다. 나 또한 호박 싹을 모종한 곳에 물을 길어다 주지 않아도 될 듯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