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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자동차

고장난 자동차 (26)

2009.01.22 00:32

文學 조회 수:3811

Noname39.jpg

  또 뒤바퀴 같았다.
  브레이크가 잘 듣지를 않아서 따블(두번씩)로 밟고 다니다가 오늘 브레이크 페달 위 쪽, 마스터 실린더를 교체하였다.
  내일은 음성으로 출장을 갔다와야했으므로 부레이크를 교체하고 가겠다고 벼르고 있다가 오후 5시 쯤에 사다 놓은 부속을 교체하였다. 조정 핸들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부레이크액을 넣는 하얀색 통이 달려 있고 그것과 연결하여 마스터 실린더가 계기판 아래에 벽쪽으로 두 개의 볼트가 체워졌으므로 복잡한 주위의 공간으로 손도 넣을 수 없었으므로 12mm 복수알을 길게 열결하여 넛트를 풀러야만 했다. 또한 실린더 측편에 세 개의 배관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10mm 스파너로 풀렀다. 구조상 몸체를 부착하는 넛트보다 측면에 붙은 배관을 떼어내는 게 우선이었다. 몸체가 움직이면 배관을 풀러내지 못할 것이다. 동파이프로 연결시킨 왼쪽 것은 풀렸지만 오른쪽은 고무호수로 된 것과 동파이프 두 개였다. 왼쪽을 머너 풀렀는데 그곳으로 부레이크 액이 흘러내리기 시작하여 장갑에 묻자 미끌거리고 차가운 느낌이 스며들었다. 그렇지만,
   '이게 어디 대수인가! 어짜피 흘러 나와야만 한다면...'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것보다,
   '5시가 넘기 시작하면 곧 어두워 질 것이고 사물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작업을 해야만 된다!'고 판단하였다. 그것이 확실하다면 서둘러야만 했다.
   오른쪽, 두 개의 배관은 잘 빠지지 않았다.   

마스트 실린더를 교체하였다. 이제 테스트만 남았으므로 부레이크 액을 새 것으로 쏱아 넣고 테스트를 해 본다. 에어를 빼내기 위해 리뿔 부분에 8mm 짜리 스페너를 끼우고 브레이크 패달를 여러차례 밟다가 힘들게 되면 리뿔을 풀러서 기름이
  "찍!" 하게 새어 나오게 한 뒤에 재빨리 조였다.

  그런데 부레이크는 여전히 힘이 없었다. 두 세번을 밟아야만 그때서 들었다.
  '아, 전혀 고쳐지지 않았구나! 그럼, 지금까지 헛일을 했어...''하는 판단이 들었다.
  '음, 그렇다면 어디가 문제일까? 아... 먼저하고 똑같은 부위인걸.... 설마하고 귀찮아서 묻어 두려고 했더니... 젠장, 똑같은 자리라니... 아무래도 자동차 회사에서 부속품에 하자가 있는 것같은데?" 그런 의문이 들면서 바퀴 속의 실린더가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이 들었다. 불과 1년 전에 부레이크가 듣지 않아 사고가 났고 모두 교체하였던 것을 또 올려 본다. 지금까지 헛이 아무래도 뒤바뀌의 부레이크에 문제가 생겼다는 판단이 들었다. 
  꼭 1년만이었다.
  부레이크가 듣지를 않아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려고 정지하려고 하다가 앞차와 충돌 사고를 낸 것이...  그리고 다시 그 부위라는 판단이 들었던 것이다.

  내일  충북 음성으로 출장을 가기 위해 문제가 있는 부레이크를 손보기 위해 미리 구입을 하여 준비해둔 부레이크 마스터 실린더를 교체하였다. 핸들 아래쪽에 부레이크 오일을 넣는 곳이 바로 마스터 실린더였다. 오일통이 함께  달려 있었으며 부레이크 패달을 밟으면 내부에 실린더가 작동하여 부레이크 쪽으로 오일이 전달되어 부레이크가 작동되게 오일을 밀어주는 부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