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


  두 번 째, 경매로 구입한 대지에...

  일요일인 어제는 ' 법원 경매에서 낙찰 받은 축사 '에서 불록 벽돌을 쌓았다. 서쪽 벽면을 쌓았는데 절반 정도만 2년 전에 쌓아 둔 체 그대로 였는데 어제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지은 것이다. 일찍 끝내고 화요일 기계가 납품하여야 했으므로 공장에 돌아와 일을 더 했다. 오후 6시 들어 무지막지한 소나기가 쏟아 졌는데 현장으로 바람으로 인하여 파고들듯이 물방울들이 뿌려 대었다.
  "정말 잘 맞췄어요!"
  아내가 축사에서 작업을 일찍 끝내고 온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린 몇 일 전부터 저기압으로 지냈었다. 조금씩 잔금이 남아 있었지만 결재 받지 못한 대금을 받아 오라고 투정을 부려서 한바탕 싸운 것이 계기가 되었지만 앙금처럼 몇 일간 지속되어 있었지만 어제 함께 벽돌을 쌓고 나서 힘들었으므로 싸울 힘도 남아 있지 않게되자 자연스럽게 화해가 되었다. 사실상 싸울 계졔도 아닌 문제를 가지고 티격태격하고 싸워 보았자 모두,
  "엎으려 침뱉기!"였으며,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와 같다!"처럼 전혀 무의미한 일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6 성묘길... file 문학 2004.09.30 2711
635 성묘길(2) file 문학 2004.09.30 2983
634 성묘길(3) file 문학 2004.09.30 2918
633 SF 소설 하나 구상 문학 2004.10.02 2970
632 이 맑은 가을 옥상에서... file 문학 2004.10.06 2906
631 고무래로 벼를 뒤집고... file 문학 2004.10.06 3152
630 옥천은 늘상 발전이 안되고 1년에 천명씩 줄었다. file 문학 2004.10.06 2970
629 김포 고촌에서... 문학 2004.10.06 3076
628 고속도로 통행료금 미납에 관하여... file 문학 2004.10.10 3830
627 고속도로 통행료금 미납에 관하여...(2) file 문학 2004.10.10 3869
626 고속도로 통행료금 미납에 관하여...(3) file 문학 2004.10.10 3066
625 단편소설 (비애) file 문학 2004.10.10 3145
624 야생콩(1) file 문학 2004.10.12 2970
623 야생콩(2) file 문학 2004.10.12 3538
622 야생콩(3) 문학 2004.10.13 3353
621 야생콩(4) file 문학 2004.10.14 3956
620 LM 베아링 file 문학 2004.10.15 3058
619 산과 산이 겹쳐진 전경 file 문학 2004.10.16 2977
618 가을이 깊어가고 있었다. file 문학 2004.10.21 3163
617 어두운 터널은 곧 벗어나기 마련이다. file 문학 2004.10.23 2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