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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
2007.12.12 10:25
![](./files/attach/images/48/876/015/Noname486tm.jpg)
정동진에서의 배경을 그림으로 그려 보았다.
여러가지 방법과 구도를 통하여 각기 다르게 구성할 수 있겠지만 그림도 글처럼 순간적인 재치와 번득이는 두뇌가 필요하였다. 그만큼 소설책에 넣을 삽화로서 내용과 맞아야만 하는데 그림을 그릴 때는 여러차례 실패를 거듭한다고 보아야만 했다. 그 일례로 정동진에 관한 그림을 그릴 때 수없이 실패를 보았었다.
위의 그림들은 사실상 여러 각도에서 그린 그림들이었다. 그렇지만 어느 것이 더 좋은 방법인지는 모르겠다.
단지 어두운 명암을 흑백 처리하여야 하는 이유는 구태여 칼라로 책을 만들지 않을 바에는 그렇게 바탕화면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고민이 무척 번거롭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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