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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레이저 프린터와 칼라 인쇄
2007.12.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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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위주의 책자 출판을 위해서 일반 컴퓨터와 매킨토시간의 경계를 넘나들게 할 수 있는 PDF 파일로 인하여 일반 컴퓨터의 레이저 프맅터기의 활용은 칼라 프린터를 가능하게 해 줄 것 같았다. 적어도 그림이 있는 부분에 칼라로 프린트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앞으로 커다란 장애를 극복하게 해 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왜냐하면, 전체는 흑백으로 인쇄를 해 놓고 그림이 있는 부분만 레이저로 칼라 그림을 넣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칼라 인쇄를 하기 위해서는 단가를 맞추기 위해서 적어도 1000권 이상의 책자를 만들어야만 한다. 그렇지만 그렇게 많은 책을 책어 내놓고 팔리지 않으면 적자만 눈덩이처럼 쌓일 것이 아니겠는가! 내가 '날아가는 오리 1'편을 1.500 권 만들어 놓고 현재 1,400 권이 재로 남아 있었다. 이것은 분명이 앞으로 소량 위주로 출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받아 들이게 하는 절대절명의 증거였다. 나는 뼈아픈 과거의 기억에서 재빨리 탈피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악몽이었으니까? 그리고 이 커다란 현실에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무조건 소량 위주의 책자 출판뿐이라는 점을 깨달을 수 밖에 없었으므로 그게 최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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