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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날아가는 오리2'를 편집하면서...(4)
2007.12.10 18:30
![](./files/attach/images/48/858/015/Noname474tm.jpg)
![](./files/attach/images/48/858/015/Noname475tm.jpg)
이틀만에 그린 그림을 책에 올리기 위해 두 가지로 구분을 해 놓고 어떤 것을 할까? 고민에 빠지다가 위의 그림으로 결정을 하였다.
여자들의 육체에 대하여,
'얼마나 선정적이냐?'
'얼마나 예술적이냐?'하는 기준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사회적인 인정과 그 기준에 입각하여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야만 한다는 점은 그만큼 제약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림을 그려서 삽화에 넣는다는 원측에는 변함이 없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사회적인 통념에 대하여 한번쯤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적어도 자유주의를 표방하고 싶다.
선정적이 SEX를 장면을 묘사하는 내용을 글에 넣는다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무척 고민할 수 있는, 그래서 결국에는 글을 쓰는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모순이다. 내가 글을 쓰는데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그렇지만 애매모호한 사회적인 기준에 대하여 한번쯤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는 적어도 내가 쓴 글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있고 그것 때문에 성공과 실패를 가름할 수 있다고 보지도 않는다. 단지 그 내용은,
'전체 내용에서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서 평가하여야만 한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 내용을 넣을 수 밖에 없으며 그리고,
'적나라하게 정말 쓰지 않을 수 없었을까?' 하는 작가의 고민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날아가는 오리 2'에는 여러 차례의 SEX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그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서 모두 삭제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면 포기할 것이다. 그럼,
"19세 이상의 성인만의 책으로 족쇄가 체워진다면 그래도 좋겠는가?"
"물론..."
여기에 작가의 고민이 있는 것이다.
-아래는 '날아가는 오리2' 편의 내용 중에 그림이 있는 부분을 화면켑쳐로 만든 것이며 그림을 클릭하면 읽을 수 있습니다. -
![](http://pds7.egloos.com/pds/200712/09/69/d0002269_475b48922eeeb.jpg)
![](http://pds6.egloos.com/pds/200712/09/69/d0002269_475b48ae716c6.jpg)
![](http://pds6.egloos.com/pds/200712/09/69/d0002269_475b48c5c62b0.jpg)
![](http://pds7.egloos.com/pds/200712/09/69/d0002269_475b48db1acf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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