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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re] 인터넷 노트북PC (2)

2007.03.29 19:54

문학 조회 수:2890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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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차로에서 중고 노트북 컴퓨터를 오정동의 한 PC 판매점에서 몇 년전에 구입한 적이있다. 그것을 들고 어제는 왜관으로 납품한 NC 기계와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프로그램을 수리하려고 했는데 연결이 되지 않았었다.
  할 수 없이 사무실의 PC를 빼내어 현장의 사무실로 들고가서 기계와 연결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는데 그 노트북이 '인터넷 노트북  PC' 였다.
  
  같은 모양의 노트북들을 여러 업체에서 명칭만 바꾸워 판매를 한 것아다보니 서로 업체가 다른 마크가 찍혀 있었지만 형태와 사양이 모두 똑같은 '인터넷 노트북PC'들...
  대만제 부속들을 '현대멀티캡이 대만의 클래버사에서 반제품(SKD) 상태로 들여와 조립한 뒤 9개 인터넷 PC 업체에 공급'
여러 업체로 판매되었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다.

  현재 현대멀티캡은 인터넷으로 찾을 수가 없고 대신 '공급업체인 아이엔비컴(대표 이재명)'을 찾았다. 노트북의 오디오, VGI 드라이브를 다운로드 받았지만 윈도우 98, ME 용이였다. '윈도우 98' 프로그램을 지우고 '윈도우 XP' 를 설치하였더니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다.  

그렇지만 앞서 문제가 발생되었던 씨리얼 포트로 온라인이 연결되지 않는 문제가 해결되었으므로 백업시켜 놓은 자료들을 올려 놓고 출장용으로 준비를 마쳤다. '인터넷 노트북 PC' 가 내손에 들어온 뒤에 기계 제어, 연구, 기계 A/S 등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노트북의 생산에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알게 되자 초라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들여다 보게되어 잠시 우울해지기도 하다.  
  '현대멀티캡이 대만의 클래버사에서 반제품(SKD) 상태로 들여와 조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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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판매가 물량 부족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국민 노트북 공급 업체인 아이엔비컴은 30일 부터 부품 수급이 원할하지 않아서 노트북 생산이 늦어지면서 국민 노트북 판매 업체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엔비컴은 셀러론급 노트북은 수급받지 못한채 펜티엄 III급 노트북 100대를 현대 멀티캡으로 부터 받아 판매 업체에 공급 했다. 

이 물량은 판매 업체에서 예약 받은 주문량에 못미치는것이어서 공급 부족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았다. 4월 중순쯤 정도면 차질 없이 노트북이 공급 되리라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은 신학기에 무리한 판매를 추진하려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가 있고 A/S망확보에 대한 대비가 없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사후 A/S 관리에 큰 우려를 낳고 있다.


        http://www.kbench.com/news/?no=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