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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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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사업을 하는 나는 가끔 최악의 위험에서 건져 올려지는 것은 최선을 다하는 자세라고 생각한다.

  재고로 1년여 갖고 있던 NC 기계를(2006년 2월 10일 토요일) 납품하여 그나마 빚을 졌던 우체국의 일천만원을 빚을 갚았다. 그렇게 마음이 홀가분할 수가 없다. 인생을 돌이켜 보면 우연의 일치고는 참으로 기이한 경우가 많은데 지금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찌보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며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기술이란 결코 하루 아침에 습득할 수 없으며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하면 그만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진리의 결과는 아니었을까?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이제 조금 숨통이 틔이고 새로운 희망을 갖을 수 있었다.

  문득,
  "인생이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이다!"라는 말이 떠오른다.  

  나는 기계를 만드는 직업을 근 18년 째 종업원 없이 아내와 함께 영세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돈벌이가 되지 않을 때였다. 그때마다 위기를 모면하게하는 것은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만든 기계를 납품하고 대금을 받을 때였다. 그래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신제품이었으며 그것이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주는 구심점을 주곤 했다. 신제품을 구상하고 완성될 때까지 많은 고충과 물질적인 한계에 부딪히게 되지만 우연하게도 기술력이 인정을 받고 구매자가 대금을 지불함으로서 그 동안의 고통과 감내는 일시에 축복과 희망으로 떠오르기 마련이였다. 그럼으로 신재품 개발이 곧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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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로 갖고 있던 NC 기계를 팔다.(2)

  기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주일의 기간을 두고 분해를 하기 시작하였다. 어짜피 도색을 다시 해야만 했다.
  "저희 공장은 깨끗한 신설공장입니다. 그러니 깨끗하게 색을 다시 칠해 주시고..."
  "물론입니다!"
  그렇게해서 일주일을 남겨두고 기계를 손보았었다. 문제가 된 기계를 그동안 방치만 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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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기계에 관한 내용들---> http://munhag.com/bbs/zboard.php?id=ilgi&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n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