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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이번에는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한다.
2006.10.08 07:20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하여 GPC 프로그램을 기계에 입력 시키려면 씨리얼 포토가 필요했다. 요즘 신형들은 USB 포트를 세 개씩이나 두면서도 씨리얼 포트를 갖추지 않는 이유가 무얼까? 그래서 '센스 690' 노트북은 전혀 무용지불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거기다가 밧데리까지 15만원을 주고 구입한 마당에...
큰 맘 먹고 구입한 삼성 노트북으로 인하여 나는 그 불만을 삼성 홈페이지에 들어가 털어 놓은 적이 있었다. 장황하게 기계 제어를 하는 입장을 설명하고 이렇게 중요한 씨리얼 포트를 구성시키지 않았습니까? 하고 따지듯이 물었다. 그리고 두 번 째에 밧데리에서 파란 색의 액이 흘러 나오면서 전혀 충전이 되지 않을 때 A/S 를 하여 15만원이라는 거액을 버릴 때도 마찬가지로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었다.
그것에 비한다면 밧데리 값만으로도 도시바 노트북을 사고도 남지 않은가! 사실 노트북 컴퓨터에 대한 선입감은 '데스크 탑' 컴퓨터보다 불편함이었다. 그러히만 이동을 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하여 기계를 수리하기 위해 부득불 들고 다니게 되었는데 한 대 이상으로 제고를 갖고 있지 않으면 낭패를 당한다는 사실을 나는 경험으로 깨달았다. 그래서 지금의 삼성 쎈스 690 노트북을 구입하였지만 전혀 쓸모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다시금 새로운 노트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지금 현재 노트북 컴퓨터는 세 대였다. 하지만 갖고 다닐만한 것은 한 대였는데 그것도 언제 고장날지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밧데리가 방전이 되어 전원을 켜고 나서 F1 을 누른 뒤에 '콤모스 쎗업' 난에서 시간을 설정하여야 했다.
NC 카팅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