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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 페인트 샾, 일러스트, 포토샾(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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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샵

아래 내용에 쓰일 삽화 그림을 '페인트 샵' 이 아닌 '포토 샵' 프로그램으로 그렸다.
옥션( http://www.auction.co.kr/ )에서 '페인트 샵7'를 구입하려다가 불과 20여 초를 남기고 다른 사람에게 낙찰을 빼앗겼다.

 

17 인터넷 옥션에서... (4) 인터넷 경매 옥션( 페인트 샵 6) 

 

  은근히 분통이 터졌다. 그리고는,
  '옥션의 경매에 문제가 있다. 건전한 경매라면 선의의경쟁을 유도하는게 마땅하지 않은가! 그런데 불과 22초를 남겨놓고 천원을 더 써 넣기 위해 몇 시간을 아깝게 낭비하면서 기다려야만 할 필요가 있단 말인가! 그건 모순이며 더럽고 지저분한 악인들의 소행이다!'
  그렇게 판단을 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런 장난을 칠 수 있는 사람들이란 특히 학생들이라는 판단과 딸 아이들 또래의 고등학생과 경매에 참여한다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은 '포토샵' 프로그램에서 타블렛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었다.


               6


  “팬티바람 연병장에 선착순 집합!”
  자정이 넘는 시각. 훈련소 내에 어김없는 호각소리와 함께 비상훈련이 시작되었다.
  “후다닥!”
  팬티바람으로 달밤에 체조를 하듯이 연병장에 집합을 한 뒤에 지하수의 찬물이 소방호수를 타고 뿌려지면서 일제히 숨이 멈춰지는 듯 한숨소리가 새어 나왔다.
  “휘휴우우!”
  물이 뿌려지는 곳마다. 펜티만 입은 알몸이 몸을 움츠리면서 우는 듯싶었다. 비상훈련이 끝난 뒤에는 어김없이 군가를 부르는데 ‘고향무정’이었다.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흑흑……. 훌쩍…….”
  어느새 훈련소 연병장은 눈물바다가 되었다.
    
  지금은 해병대 하사관 훈련 중에 이런 공수 훈련은 끼어있지도 않은 모양이었다. 군비 삭감이라는 미명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