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하얀나무(2)
2006.01.12 21:24
나무 줄기의 색이 하얀색인 은백향나무의 군락은 산비탈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잎이 진 하얀나무의 색체는 특이하고 매우 깊은 품위를 엿보이게 한다. 그것은 고고하지만 왠지 외롭고 도도하면서도 유별나며 독선적인 듯 하면서도 고결한 듯 세상을 향해 길고 곧게 뻗은 가지를 외롭게 흔들며 서 있었다.
하얀나무를 바라보는 느낌이 그러할진데 그것에 견줄 수 있는 인간의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 보는 듯 싶다. 하얀나무처럼 살아나가는 인간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플라타너스는 아름드리로 가로수를 형성한 청주에서 조치원까지의 도로변은 가끔 야외 찰영지로 곽광을 받는 곳이었다.
~~~~~~~~~~~~~~~~~~~~~~~~~~~~~~~
청주의 관문인 진입로 가로수 터널은 경부고속도로 청주 인터체인지에서 가경천 죽천교까지 6km에 걸쳐 1948년에 식재된 1,527그루의 플라타너스가 마치 터널을 이루듯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전국의 진입로 중 가장 아름답고 운치있는 곳이다. 현재 4차선인 가로수 터널을 8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쌍둥이 터널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6 | 고속도로 정류소 주차장의 커피 아줌마 | 문학 | 2008.07.30 | 76229 |
715 | 명함만들기 1 | 문학 | 2007.04.15 | 27256 |
714 | 기적같은 일이 내게 일어 나다니... | 문학 | 2003.12.31 | 12758 |
713 | 강한 것과 부드러운 것(바이트) | 문학 | 2006.03.18 | 7224 |
712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2) | 문학 | 2008.10.24 | 6970 |
711 | 나의 아담과 이브 | 문학 | 2007.12.23 | 6370 |
710 | 나무 난로 (6)-순환 펌프의 동파 | 문학 | 2006.01.06 | 6266 |
709 | 유니닥스 게시판에서... | 문학 | 2007.08.25 | 6165 |
708 | 삼성 scx-7145 복사기 | 문학 | 2008.02.05 | 6163 |
707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 문학 | 2007.09.20 | 6136 |
706 | 아무리 좋은 것 - 생각 모음 | 문학 | 2008.11.10 | 6089 |
705 | ezPDFGate 프로그램 (7) | 문학 | 2008.07.08 | 6058 |
704 | 충북 영동에서... | 문학 | 2008.11.09 | 5963 |
703 | 경기가 나쁘다보니... | 문학 | 2008.11.09 | 5889 |
702 | 31. 오리알을 부화시키기 위해(2) | 문학 | 2004.12.11 | 5834 |
701 | 내 주위의 여자들... | 문학 | 2008.11.10 | 5781 |
700 | 결제가 되지 않는 거래처 | 문학 | 2008.10.31 | 5742 |
699 | 용암사 운해 | 문학 | 2008.10.31 | 5688 |
698 | 이름 있는 샤이트에서 게설한 게시판이 삭제되다니... | 문학 | 2007.08.15 | 5572 |
697 | 집에 있는 두 대의 리룩스 컴퓨터... | 문학 | 2004.05.24 | 54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