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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하얀나무(2)

2006.01.12 21:24

문학 조회 수:3308 추천:1



  나무 줄기의 색이 하얀색인 은백향나무의 군락은 산비탈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잎이 진 하얀나무의 색체는 특이하고 매우 깊은 품위를 엿보이게 한다. 그것은 고고하지만 왠지 외롭고 도도하면서도 유별나며 독선적인 듯 하면서도 고결한 듯 세상을 향해 길고 곧게 뻗은 가지를 외롭게 흔들며 서 있었다.
  하얀나무를 바라보는 느낌이 그러할진데 그것에 견줄 수 있는 인간의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 보는 듯 싶다. 하얀나무처럼 살아나가는 인간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플라타너스는 아름드리로 가로수를 형성한 청주에서 조치원까지의 도로변은 가끔 야외 찰영지로 곽광을 받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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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관문인 진입로 가로수 터널은 경부고속도로 청주 인터체인지에서 가경천 죽천교까지 6km에 걸쳐 1948년에 식재된 1,527그루의 플라타너스가 마치 터널을 이루듯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전국의 진입로 중 가장 아름답고 운치있는 곳이다. 현재 4차선인 가로수 터널을 8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쌍둥이 터널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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