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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나무 난로

2005.12.11 10:16

문학 조회 수:4294 추천:8





1. 옥천 군서의 초등학교와 이원 초등학교 노인들이 운영하는 게이트 볼장에 나무 난로를 만들어 주웠다. 가격은 20만원이었지만 재료비가 10만원이 넘게 든다.

  두 마리의 토끼를 과연 잡을 수 있을까?
  '나무 난로'와 '나무 보일러'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다.

  모든 게 쉽지가 않았다.
  나무 난로 하나를 만드는데도 이틀은 족히 걸리는 것이여서 매우 힘이 들었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그렇다고 번개불에 콩을 복아먹는 것도 아니고...
  사실 집사람 언니가 운영하는 붕어빵 장사의 포장마차를 만드는데도 몇 일씩 걸렸었다. 그렇다고 그것을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에게 의뢰하면 오십만원이 든다고 할 때 20 만원 밖에 받지 않았다. 아내가 말했었다.
  "얼마냐고 언니가 그러길내요?"
  "뭐... 돈 바라고 한 일이 아닌데..."
  "그래도 그게 아니라고..."
  "그럼 맘대로 하라고..."
  우리도 돈이 쪼달리기는 마찬가지였다. 나중에야 이십 만원을 보내 왔다는 것을 알았지만 구태여 돈으로 환산하고 싶지 않은 일이 있는 법이다. 그런 일을 하기에 적당하지 않다느 것도 잘 알았다. 그렇다고 남에게 맡길 수도 없는 일이었다. 나만큼 꼼꼼하게 하지 안을 것이며 많은 돈을 요구할테니까?

  '20만원?'
그것도 그곳에서 임으로 보내온 것이며 내가 받은 게 아니었다. 아내의 통장으로 입금되었지만 내 딴에는 받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 않았었던게 사실이었다. 그런 것으로 보아서는 어느 때는 적자가 나면서도 해주워야 할 때가 있었다.

  나무 난로는 내게 어쩌면 다른 희망을 줄지도 모른다. 그것은 난무 난로를 게이트 볼장에 만들어주고서 자체적으로 연구하게 되었고 그곳에 보일러를 구성시키는 문제에 대하여 연구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기름값이 많이 인상되었는데 전년도에 3 드럼을 30만원에 넣었다면 올 해는 50만원에 넣었다. 연탄 보일러가 가정에 다시 돌아 왔다면 나무 보일러는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었다. 일단은 집에 활용을 하고 그것을 보완하여 새로 만들어 볼 것이다.

  그것 못지 않게 풍력을 이용한 전기로 보일러를 가동하면 어떨까? 그것도 옥상에 자동차의 제레레다처럼 풍력을 이용하여 팔랑개비를 돌게하고 그것을 전기로 이용하는 방법을 강구해볼 작정이다. 오히려 그것이 더 활용도가 높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는다.

2. 처형에게 포장마차를 만들어 주다.
  칫수는 위와 동일하며 단속반원들이 나왔을 때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를 부착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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