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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re] re] 신설공장에서... -회의-

2005.09.14 01:47

문학 조회 수:2821

ㄱ : '오로라' 라는 새로운 공장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 47세

ㄴ :  'ㄱ' 의 사둔.  함께 돈을 출자하여 공장을 시작하나 경험이 전무하다. 50대.

ㄷ :  '반짝반짝'이라는  먼저 공장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던 사람 30대 중반

ㄹ :  '반짝반짝' 공장의 경리. 주부이면서 경리를 보고 있다.

ㅁ :  '반짝반짝' 공장의 사장.

ㅂ :  '반짝반짝' 공장을 새로 인수한 사장.
       약간 독선적이며 이기주의다. 자신의 변덕으로 인하여
        'ㄱ'이 회사를 그만 두게 만든다. 새로 공장을 차리게 될 줄은 전혀 깨닫지 못하였다.
       경리와 'ㄷ' 과   서로 삼국지에 나오는 복숭아 나무 아래에서 '중원의 약속'을 하리라고는
        꿈에도 몰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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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사장과의 일문 일답을 들어 그는 회의를 느끼고 더 이상 미련을 갖지 않고 떠나기로 마음 먹었는데 그것은 새로운 사장의 재량이 너무 옹졸하고 소인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우선 사람을 너무 밎지 못하고 사사건건 간섭을 하였다.

  'ㄱ'으로서는 막상 정들었던 회사를 떠나겠다는 생각을 갖었던 이유에 대하여 새로 인수한 사장의 옹졸한 성격과 자주 충돌하다보니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