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생각 모음 (6)

2005.06.15 18:47

문학 조회 수:3261



-일본-


1. 우리는 일본과의 기술적인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가?
  모든 게 일본제품 일색인데...
  국민들은 흥청망청하고 정부는 무능하다.
  잠에서 깨고 나면 대통령은 조령모계의 계획을 모의하고 발표하여 국민들을 혼란과 도탄에 빠트린다. (수도 이전...)  

2.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과연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가? IMF 이후 정부는 외부의 압력에 못이겨서 알짜배기 기업들을 헐값에 팔아 넘겼었다. 그 사이 중국은 어느새 수출 대국으로 발전을 하였다. 뱁새가 황새를 쫒아가지 못하듯이 우리가 무능한 정부와 서로 헐뜻고 기만하는 분열된 정신력으로는 우리가 결코 중국을 이길 수 없음을 뼈저리게 깨달을 때가 도래하게 되면 그 때쯤에야 깊이 반성하지 않을까?
  일본과 중국의 거대한 나라에게 또다시 침략과 약탈을 당하여 왔듯이 수입 일변도의 생활로 인하여 기아와 빈곤의 부채강국으로 떠오르지 않을까? 부라질과 아르헨티나처럼...
  분열된 국가, 부정부패로 만연된 정치인들아, 조선시대처럼 왜적에게 침략당하고 청나라, 당나라에게 공물을 상랍하면서 왕권의 안위를 지키려는 위정자들이 만연되었던 그 시대를 잊지 말아야만 한다. 과거는 곧 현재의 거울이다. 침략을 당하여 왔던 역사에서 배워야만 한다. 그럼에도 정치인들은 부패하고 사리사욕에 눈이 멀었으니 국가의 존망이 걱정스럽도다!
  개인적인 부귀영화에 눈이먼 봉사가 무슨일을 할 것인가!
  지금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여 기술을 최고로 알고 그 인력을 양성하기에 힘써야 할 것이다.  

3. 안산 반원 공단내에서...
  어제 3시에 출발을 하였다.

  "월요일 다시 오세요!"
  핸드폰으로 기계를 납품하여 시운전을 할 공장에서 하루종일 설치를 하고  시운전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상의할 참이었는데 일방적으로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성의없는 말씨였다. 처음 거래를 하여 모르는 기계를 들여 놓았기 때문에 저희들이 사용할 줄 모른다는 것인데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다. 자기들이 배워가면서 터특할 일을 꼭 만든 회사에서 시운전을 할 필요도 없었다. 작동은 정상이었고 작업을 하면서 물건을 뽑으면 되었기 때문이다. 기계치고는 값이 쌌으며 내가 일을 하지 못하고 몇 일째 편의를 봐주며 시운전을 하게 되면 그만큼 나로서는 적자를 감수하여야만 하는 탓에 매우 기분이 나빴다. 그렇지만 어쩔 것인가!
  "월요일 다시 오세요!"
  그렇게 내 뱉고는 더 이상 다른 말을 들을 필요도 없다는 투로 침묵이었으니...
  "그렇게 하겠습니다!"

  출장 다니는 것을 지양해야만 했다. 그래서 경비를 줄이지 않으면 운영할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도 기계가 맞지 않는 공장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와서 가르쳐 달라는 식이었다. 밥을 떠먹여 달라는 것과 다를바 없는데로 무례하기 짝이 없지만 참는 것이 최선임을 깨닫는다. 늘 그랬던 것처럼 나는 납품한 공장의 분위기에 휩싸이기 마련이었고 그곳에서 퇴짜를 놓으면 계약금을 돌려주고 그만 기계를 빼내야만 했다. 그만큼 어려웠던 것이다. 
 
4.  연구에 몰두할 것...
5. 기계를 납품한 거래처의 관계되는 여러 사람과 인맥을 만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