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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4.0의 일기(日記) 이곳은 '제로보드 4.0'에 있던 내용을 추출하여 되올린 곳인데... 간혹 게시판의 하단 내용에 이상이 생긴다. 그렇지만 봉사로 있다가 무려 6년만에 다시 눈을 뜬 것만 같다. 또한 글을 쓰던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너무 기쁜 나머지 이정도만해도 과분한 것 같다.

생각 모음 (3)

2005.03.26 07:14

문학 조회 수:3174




-PC 방 사용 정보 표시창-

  남의 컴퓨터로 이렇게 그림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그림을 캡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저의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주소는,(아래 영어를 클릭)

http://munhag.com/ori/bbs/zboard.php?id=sample&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

  위 게시판 내용중에 아래처럼 생긴 파일을 클릭하면 됩니다. 적은 용량의 화면캡쳐 프로그램이랍니다.

mwsnap200.zip (350.7 KB), Download : 3

  안산의 PC방에서 옥천의 집에 있는 홈페이지 서버 컴퓨터 속에 글을 씁니다. 집에 설치되어 있는 리룩스 컴퓨터로 서버를 만들고 그것을 한국통신 메가패스로 연결시켜놓았지요. 그렇지만 정량제로 인터넷 요금을 부과한다고 하면 포기하게 되겠지요. 앞으로 정보통신부에서는 고정된 인터넷 요금이 아닌 쓰는데로 부과하는 정량제로 전환할 것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과중한 요금으로 인하여 PC 방처럼 안방에서도 많은 시간을 할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렇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포기할 것입니다. 쓰는 만큼 낸다면 한 달에 10만원도 더 될 수 있겠지요.

  우선 PC 방에서 글을 쓰는 것은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습니다. 일기를 쓰듯이 밖에서 내 컴퓨터 속에 글을 쓰는 것이지요. 그것은 무척 의미가 깊습니다.

  내가 소설을 쓰는 것도 이렇게 시작되었으니까요? 인터넷이 열리고 나서 항상 컴퓨터를 켜고 문학이라는 싸이트에 들어가 글을 쓰던 습관의 일부가 지금까지 지속되는 나름대로의 방식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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