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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코로나 예방접종과 독감 예방접종을 어제 양 쪽 팔에 맞았습니다. 노래자랑이 있기 전에 미리 받겠다는 의향이 있었고 메시지가 오자 동네 내과 병원으로 가서 주사를 맞았던 것이지요. 오른 쪽 팔목과 왼 쪽 팔목에 각각 다른 주사를 맞았는데 왼 쪽이 더 퉁퉁 부은 듯 결리고 아팠습니다. 감기가 심했었던 작년 겨울철을 계기로 올 해는 벌써부터 감기가 기승을 버리지 않을까? 노심초사를 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작년의 그 극심했던 목감기의 원인으로 가장 확실하게 원인을 추리하는 건 방음부스 때문이라는 사실을 꼽을 수 있었지요. 각종 스폰치와 본드로 도배를 한 듯 방음부스를 둘러 친 실내에서 멋 모르고 겨울철에 문을 꼭 닫아 놓고 노래 연습을 하던 탓에 금방 목이 아프곤 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올 해는 노래를 부르고 녹음할 때를 제외하면 가급적이면 방 문을 닫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내부에 화학물질을 모두 들이마시지 않겠다는 의도가 다분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는 몸이 몹시 춥고 떨렸습니다. 그러다보니 방음부스에서 피아노를 치는 중에 열어 놓은 방만을 닫고 창문만 열어 놓게 됩니다. 두 가지의 예방 접종을 받아서 더욱 더 몸이 떨리고 춥게 느껴진 탓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난 뒤, 밤 9시까지 잠들고 말았습니다. 그 탓에 밤 9시부터 밤 12시 까지만 방음부스에서 노래 연습을 하고 난 뒤, 집으로 돌아 오게 됩니다. 그리고 잠을 잤는데 아니나 다를까 밤 3시에 깨었습니다. 몸 상태가 여전히 힘이 없고 왼 팔목이 결리고 아팠고 다시 잠을 들려고 해도 쉽게 잘 수 없었지요. 두 가지 예방접종을 맞게 된 이유는 겨울철에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라는 게 주된 이유였습니다. 물론 코로나 예방접종은 예방 차원에서 맞았지만 그게 더 아픈 듯 싶었지요. 


  825. 노래자랑에 나가기 전까지 감기에 걸리지 않게 매우 조심하게 되는 이유는 목소리가 변해서 고음으로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배제할 수 없어서다. 이것이 가장 큰 장애였다. 그 어떤 것보다도... 

  '노래를 부르는 데 목소리가 카랑카랑하고 올라가지 않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모든 연습과 준비가 모두 무너지는 절망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될테니까 매우 조심해야지!' 

  이렇게 조바심을 냈었다. 그리고 어제 휴대폰으로 문자를 받았었다. 


 옥천 보건소 예방 접종실 

 1. 안녕하세요. 옥천군 보건소입니다. 귀하는 65세 이상 코로나 19 무료 접종 대상자입니다. 가까운 병,의원에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 뒤 신분증 지참 후 접종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안녕하세요. 옥천군 보건소입니다. 귀하는 65세 이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대상자입니다. 가까운 병,의원에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 뒤 신분증 지참 후 접종 받으시기 바랍니다. 


  옥천 보건소 예방 접종실에서 문자가 오자마자 바로 점심 식사를 하기 전 동네 내과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았다. 이렇게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이유는 노래자랑에 나가기 전에 감기가 걸릴 수도 있다는 우려를 갖고 있어서다. 


  그런데 접종을 맞고 나자 몸이 으스스 떨리고 힘이 없었다. 비가 비적비적 내리는 날이다. 자전거를 타고 우선을 쓴 에 2km 거리를 찾아 가면서 춥다고 느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잠바를 입지 않았으므로 자전거를 탄 상태에서 바람이 차가워진 기온과 함께 우산으로 빗발치듯 들어 왔다. 왼 손으로 들고 있었지만 차량이 빈번하게 다니는 골목길에서는 여간해서 쓸 수가 없었다. 

  그래도 구태여 차를 갖고 다니지 않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다. 옥천 시내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게 편했다. 이것이 또한 차를 갖고 다닐 때 느껴지는 속도 위반 범칙금을 받지 않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이었다. 며칠 전에 금구리의 경동택배 앞 도로에서 밤 11시에 찍힌 속도위만 범칙금이 경우에는 앞이 아닌 뒤를 찍혔었다. 60km 제한 속도에서 73km 로 달렸다는 고지서 내용. 그 때가 대전으로 사촌 누이아 외삼촌을 만나러 갔던 날이라고 예상했다. 저녁을 먹고 노래방까지 갔다가 돌아오던 날이었다. 대전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왔으면 지나치지 않아도 되었을 장소. 그리고 그곳에 새로 생긴 이동 카메라가 밤 11시에 찍힐 줄이야 전혀 예상을 못했었다. 


  ㄱ. 밤새 잠이 오지 않고 잠자리가 뒤 숭숭 했지만 다시 아침이 밝아 왔고 깨어 났다. 몸이 이상하게 느껴지고 갑자스럽게 변화가 일어 나서 기운이 없고 의욕이 감퇴한 상태에서도 여전히 하루가 시작되었는데 이건 예방 접종을 맞고 난 뒤,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면역력을 되찾기 위해서 다시금 하루 이틀이 소요될테고 점차 몸 상태가 좋아지기 시작할테니까. 


  작년 겨울철에는 방음부스를 꾸며 놓고 노래를 연습하곤 했었다. 그것이 지난 2년동안 노래를 유튜브에 올리면서 계속 주변의 민원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를 해결해 준 유일한 결정이라도 된 듯 싶었다.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인해서 목이 화학제품으로 감싼 방음부스 안에서 생활하던 겨울 내내 기침과 가래를 들 끊게 만들었으니... 처음에는 그런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다. 공기가 탁해서 그렇다는 사실조차 이해할 수 었을 정도로 방음부스에서의 생활에 대하여 희박한 공기에 섞여 나오는 스폰치와 접착제 본드 냄새등에 전혀 의심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게 잘못이었다. 겨울내내 심각한 목감기에 시달렸고 노래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목이 쉬었었다. 


  한 해 겨울을 그렇게 지낸 뒤, 봄이 오면서 점차 그런 증상들이 사라졌고 그 뒤에는 여름철 내내 이번에는 뜨거운 방음부스 내의 공기에 노출된다. 에어컨을 방음 부스에는 설치하지 않고 방 안에만 있었다. 그러다보니 방음부스는 사무실 내에 다시 공간을 찾이하고 있다보니 무더운 여름철에는 그야말로 찜통 속처럼 뜨거웠다. 그렇다고 문을 열어 놓을 수 는 없었다.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갔으므로...


  그리고 다시 겨울철이 왔다. 방음부스가 설치 된 사무실에는 온풍기겸 에어컨이 있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희터를 가동하면 되었지망 어제의 경우에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었다. 두 대의 예방접종을 주사를 맞고 방음 부스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이번 노래 자랑에 부를 노래 중에 '그대 먼 곳에'라는 노래를 맞춰 본다. 

  예선 전에는 반주음이 없이 생음으로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아내의 충고를 듣고 새로 준비한 곡이었다. 물론 3곡의 노래를 모두 외우고 부를 수 있었다. 하지만 예선전에는 한 곡을 부르게 될테고 그 노래가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맞지 않는 듯 싶었다. 너무 저음의 노래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 번째 곡명으로 선정한 '그대 먼곳에'라는 노래에 집중해서 연습하게 된다. 그 이유는 이 노래가 높은 음이여서 노래 실력을 증명해 내는 게 나을 듯 싶었다. 왜냐하면 많이 부르지도 않고 두 소절을 부르게 되는 그 짧은 노래에서 실력을 증명해 내기 위해서는 고음의 노래가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는 짐작을 갖고 있었다. 그만큼 단번에 노래 실력을 증명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는 점. 예선전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극약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삼백명의 신청자들 중에서 삼 십명을 뽑는 자리인데 두 소설의 노래를 불러서 증명해 낼 수 있어야만 한다는 거예요! 내 친구도 그래서 떨어 졌다고 하던데..."

  이렇게 아내가 경험자인 남자 동창생의 말을 빌려 내게 전해 줄 때, 그 대비책을 찾아야만 한다고 즉각적으로 그런 세 번째 노래를 염두에 두웠었다. 


   이것이 내가 가장 크게 준비한 대비책이었다. 이 노래는 매우 고음이었다. 

  '그래서 생음으로 노래를 부르게 되면 바로 노래 실력이 증명될테고 그렇게 해서 생음으로 고음을 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심사하는 사람에게 뚜렷하게 실력을 각인시켜 주지 않을까?'


  이렇게 예선전에 부를 노래를 바꿨다. 물론 두 소절만 부르게 되면 그 실력을 증명해 낼 수 있는 방법이 매우 짧았다. 그래서 효과적으로 즉시 표현해 낼 수 있는 고음의 노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였다. 


  ㄴ. 비가 오늘도 내린다. 그래서 탁구장 증축하는 작업을 할 수 없었다. 밖에서 하는 일이었으므로 비가 오게 되면 전혀 속수무책인 셈이다. 대신 공장에서 기계 부속품을 가공할 수 있었다. 그래서 어짜피 하게 되는 일은 밖 에서 할 일을 안 에서 하면 되었다. 

  노래 자랑 예심이 단 하루 남았다. 내일로 훌쩍 다가왔다는 사실. 이걸 내 인생에서 그나마 지금까지 여겨왔던 모든 경험에서 통털어 새롭게 부각되는 이유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는 점 때문에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그래서 일단은 여기에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물론 절대적으로 모든 걸 집중하는 건 아니었다. 그저 앞으로 내가 노래를 부르겠다는 뜻에 따라 한 번 쯤 겪어야만 하는 도전이라고 간단하게 치부한다. 그만큼 가장 강한 바램은 아니었다. 얼마든지 앞으로 이보다 더 큰 무대를 갖게 될 것이라는 짐작을 한다. 그 때를 대비한 작은 시험일 뿐이고... 

  이렇게 여기는 편이 한 결 나았다. 그만큼 지금의 내게 있어서 더 큰 목적을 갖고 있었다. 이 건 첫 무대릴 뿐이었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갈 음악적인 목적에 작은 일부의 순간이라고 애써 의미를 낮췄다. 그 이유 또한 분명하다. 지금까지 3년간의 음악 생활에서 이런 뜻밖의 기회를 맞이하여 대비책을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다. 이렇게 한 달이 넘게 준비하다보니 지쳤다. 그리고 여기에 관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듯도 싶었다. 원래는 이렇게 집중하지 않아야만 했다. 

  '그만큼 아무 것도 아닌 노래자랑에 나가면서 내 자신의 노래 실력을 인정받겠다는 의도가 얼마나 많은 의미를 두웠던가!'

  여기에 대한 너무도 많은 시간 낭비를 갖게 된 사실이 무엇보다 관란하게 한다. 이 번에 노래자랑에 대비하기 위해서 노래를 세 곡 외워서 부르게 되고 지쳐서 쓰러질 정도로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상태까지 몰고올 정도로 너무 관심을 기울였었지만 그건 의도치 않았었다. 그래서 애써 태연하게 바라보는 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유리했다. 


  '너무도 큰 내 경험에서 노래가 주는 의미는 무얼까?'

  다시 한 번 그 사실들을 떠 올려 본다. 하지만 젊어서는 먹고사는 게 급급해서 가수가 되는 걸 전혀 고려해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 나이가 되어서 다시 그 뜻을 세우게 된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는 점이다. 


  그건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으로서 내 노래를 작곡하고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금의 형편에 그나마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으로 중요했다. 이것이 노래자랑보다도 더 앞선 기대였다. 그러므로 노래자랑은 그저 도전해 볼 수 있는 지금의 내 처지에서 실력을 인정 받기 위한 방법일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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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해킹 되어 서버가 느려지고 지연되는 현상이 있어서 부득불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만간 다른 방식으로 방어 방식을 구성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2~3일 지난 글은 비밀글로 전환을 시키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게시글을 갖고 있으면 홈페이지가 느려지게 되어서요. 그래서 검색을 하지 못하도록 비밀글로 바꿔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