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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어제는 밭에서 노래를 부른다.
2026.09.27 09:56
어제는 군서의 밭에서 들깨 수확을 하게 됩니다. 추석 다음 날이었지요. 추석 전에 예초기로 모두 베어서 쓰러뜨려 놓았었는데 걷어 놓지 않았던 것을 모아 두워야만 했지요. 그래서 찾아 가서 곳곳에 널부러진 들깨 줄기을 걷어 한 쪽편으로 차곡하게 쌓아 놓으면서 노래를 흥얼 거리면서 외워 부릅니다. 모두 준비해 둔 3곡의 노래였습니다. 두 곡은 무난하게 불렀지만 한 곡의 노래는 중간에 외운 것이 잃어 버려서 막혀서 중단됩니다. 휴대폰 주머니에 접어서 끼워 놓았던 쪽지를 끄집어 내어 다시 쳐다보면서 연결해서 부르면서도 계속 틀렸습니다. 암기하는 게 그다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모든 노래의 가사를 외웠지만 다음 날이면 까맣게 잊어 버렸습니다. 마치 칠판에 적어 놨던 글씨들이 모두 지워져서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것처럼 막혀 버린 상태가 계속됩니다. 물롤 이제 겨우 6일 째였고 그것도 하는 일들이 있어서 거기에 매달리다보니 전혀 노래를 암기하지 못하던 날도 있었다고 애써 위안을 해 보지만 그것도 변명일 뿐입니다. 노래 소리가 조용안 산 속의 밭에 울려 퍼집니다. 그나마 산 속에서 밭 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래라는 점이 커다랗게 비중을 찾이하는 게 이상할 정도로 목청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이 인식되었을 정도로 놀라운 현상으로 받아 들일 뿐입니다.
791.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산에 홀로 올라서 마음껏 소리를 지르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들깨를 심어 놓은 밭에 아내와 함께 와서 예초기로 줄기를 베어 놓고 걷어 놓지 않은 들깨를 어제는 한 쪽편으로 모아 놓기 위해 찾아 갔었다. 그리곤 쓰러져서 여기저기 흩어진 들깨 줄기를 가지런히 주워서 무더기로 쌓아 놓는 중에 암기하고 있던 노래 3곡을 흥얼 거리듯이 불렀었다.
이렇게하는 이유는 '노래자랑'에 나가기 위해서 노래를 암기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었다. 그래서 3곡의 노래를 쪽지에 적어 놓고 휴대폰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시시때때로 외워서 부르는 중이었다. 때로는 차 안에서 불렀고 잠들기 전에 잠자리에서 외웠었다. 하지만 이렇게 밭에까지 와서 노래를 불렀는데...
낮고 조용한 노래 소리가 산골자기에 울려 퍼진다.
그리곤 감정이 유입되면서 점점 고조되기 시작하면서 두 곡의 노래는 모두 무난하게 외워서 불렀는데 마지만 남은 한 곡이 문제였다. 자꾸만 가사가 중간에서 떠오르지 않아서 중단되었고 주머니 속에 넣었던 쪽지를 꺼내 보게 만들었다.
기억력과의 싸움이었다. 결코 달갑지 않는 노래의 암기. 그것은 노래를 부르면서도 지난 3년간 단 한 곡의 노래도 외워 부르지 못하는 지금의 상태와 매우 안타까운 현실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노인의 몸이 되면서 스스로 지탱하기도 힘든 여러가지 장애요인과의 치열한 싸움이 매일 일어 난다. 그것을 극복하고 살아나가는 것조차 힘에 부칠 정도였다. 왠일인지 기억력은 여기에서 가장 복잡한 머리 속을 안게 사는 결과로 그만큼 골치가 아픈 경우였다. 그러다보니 차분하게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아무 것도 갖지 않는 머리 속이 그만큼 편안했다.
하지만 노래를 외우는 건 그만큼 늘 불안을 안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대로 외우지 않고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부르고 그것으로 끝내곤 했었다. 물론, 외우지 않으려고 한 건 아니었다. 수시로 프린트를 하여 쪽지를 만들어서 출장을 나가면서 외워 보려소 숱하게 연습해 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며칠이 되면 다시 까맣게 모두 잊어 버리곤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달랐다.
'KBS 전국 노래자랑 충북 옥천편' 이라는 행사가 10월 24일(토) 14:00 에 진행된다고 공문이 뜬 것이었고 6일 전 우연히 알게 된 뒤부터 마음이 급해졌다.
ㄱ.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바뀔 수 있을까?' 무려 1개월 전의 기간이 남아 있었으므로 충분히 여유가 있었지만 흥분이 가라 앉지를 않는다. 이렇게 긴장감을 고조된 상태에는 그야말로 모든 감각들이 너무도 예민해져서 마치 노래를 부르는 무대 위에 서 있는 듯 싶었다. 그래서 노래를 부르는 것도 그 상황이 연속되는 듯 싶었고 벌써부터 집중력과 관심도가 폭발하는 것처럼 높아졌다.
ㄴ. 여기에서 중요한 척도를 든다면 3년 전부터 유튜브에 노래를 올리면서 시작된 변화였다. 그동안 잊고 지냈던 노래를 무려 30년 동안 내 안에 묻어 두웠다가 다시 찾아낸 것처럼 변화를 일으킨 것이 중요한 구실을 찾게 했다. 내가 잘하던 것이었다. 노래를 부르는 것이...
고등학교 시절에 키타를 치기 시작했고 그래서 유행가(대중가요) 노래를 부르면서 서서히 자리 잡던 게 기틀이 된다. 그것이 28세 때 결혼을 한 뒤에 불과 1년 뒤 개인사업을 하면서 손을 놓고 말았으니...
ㄷ. 만약 3년 전에 유튜브에 노래를 올리지 않았었다면, 지금 이런 기회에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 갔을 터였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다른 상태였다.
'노래 무대에 올라서는 첫 시도를 그냥 넘어가면 안 되지... 지금까지는 연습하는 것에 불과했다면 진짜 실력을 보여 줄 때가 된 것 같아.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겠어!"
그렇게 판단을 하였다. 결코 우연이 아닌 듯 싶었다.
무엇보다 최고의 기회인 듯 여겨졌다. 불편한 현실은 너무도 큰 영향으로 모든 게 여기에 연관성을 부여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매일 극도로 불안과 흥분 상태로 지내는 현상을 유지하고 있었다.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자책하면서도 마음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다시금 마음을 추수려 본다. 애써 태연한척...
행운 같이 여겨질 정도로 관심이 폭발했고 그것을 넘치게 느낄 정도로... 그런데 어찌 이런 기회를 우연하게 그냥 스쳐 지나가게 할 수 있겠는가!' 로라는 점기회였다. 그래서 지난 3년간의 노래에 전념하던 모든 걸 증명해 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는 듯 각오를 다졌다. 계속 노래를 암기하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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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해킹 되어 서버가 느려지고 지연되는 현상이 있어서 부득불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만간 다른 방식으로 방어 방식을 구성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2~3일 지난 글은 비밀글로 전환을 시키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게시글을 갖고 있으면 홈페이지가 느려지게 되어서요. 그래서 검색을 하지 못하도록 비밀글로 바꿔 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