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마지막 제초 작업 (2) ***
2026.07.28 09:07
마지막으로 한 번 더 가게 됩니다. 청성의 밭으로... 월요일인 어제 만사 제쳐 놓고 집에서 12km 떨어진 밭에 서너 번만 갖다 와도 기름이 떨어집니다. 그만큼 이례저례 돈이 충당되는 게 상당하였지만 농사를 짓는 걸 비유 하자면 아픈 손가락이라고 할 수 있었지요. 여기에 또 하나 갖다 붙이자면 건강을 위해서 운동 삼아서라고 애써 위안을 삼는다는 사실입니다. 자 그럼, 어제 한 일을 자세하게 그려 보겠습니다. 일요일인 하루 전에는 노래를 부르고 녹음하여 밤 1시에 마치게 됩니다. 열 곡의 노래였습니다. 이번에 부른 노래는 그것을 밤새워 작업하도록 컴퓨터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켜 놓았었지요. 그래서 아침에는 100% 완성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놓게 됩니다. 그리곤 오전 11시 경, 청성으로 출발을 하였고... 우선 아랫밭에 먼저 작업을 하게 됩니다. 검은콩의 모판에서 옮겨 심은 지 10일 째 정도 된 콩은 이제 제법 땅 내를 맡아서 뿌리를 완전히 내리고 떡잎에서 벗어나서 성장기에 접어 든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콩이 심어진 밭고랑에는 좁쌀처럼 풀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었지요. 그것들이 크는 건 시간 문제일 뿐입니다. 그러다보니 제초제를 뿌리는 것보다 더 확실하게 제거라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세모괭이로 고랑과 중앙 부분의 집중적으로 자라기 시작하는 부분을 긁어서 제거를 해 주는 게 가장 유리한 상황. 일어 선 체 곧곧을 찾아 다니면서 먼저 조뱅이를 잡초부터 먼저 제거합니다. 싹이 돋아난 조뱅이는 뾰족하게 솟아 올라와 있어서 눈에 확연하게 띄입니다. 조뱅이 잡초를 근절 시키기 위해 보이는 족족 우선 먼저 제걸르 하는 이유는 워낙 자생력이 강해서 한 번 번지면 대규모로 확산되는 자생력을 갖고 있어서지요. 그래서 열매를 맺기 전에 미리 뽑아 내는 거였지만 워낙 생명력이 강해서 제조체조로 죽지 않았고 뽑아 낸들 다시 땅 속에서 그 남아 있는 뿌리로 새싹이 올라오곤 했습니다. 그래서 별별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지만 근절 시키기가 어려웠지만 일단은 올 해 목표를 이 잡초를 근절 시키는 데 혈안이 된 상태였지요. 그 뒤에는 세모괭이를 들고 고랑을 돌아 다니면서 풀이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긁어서 땅을 뒤집어 주웠습니다. 대략 2시간이 걸려서 작업을 끝낸 뒤, 이제 윗밭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만반의 준비를 해 둔 농약 분무기를 등에 짊어지고 들깨밭을 다니면서 밭고랑에 제초제를 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머저 작업하고 남은 3고랑과 나머지 2고랑이었지만 2고랑은 그냥 무시합니다. 그곳은 들깨를 가장 나중에 심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풀이 잔뜩 자라서 이미 들깨를 뒤덮여 버린 상태였지요. 이렇게 작업하고 돌아오게 된 오후 7시. 무리하게 땡볕에서 작업한 탓에 몸이 피곤해 진 상태였고 운전을 하는 오른발목에 쥐가 나려고 하자 화들짝 놀랍니다. 고혈압 약을 먹기 시작한지 두 해가 지났는데 부작용으로 다리에서 자주 쥐가 나고 부종이 생겨서 조금만 무리를 해도 이상 신호가 발생하곤 했었지요. 그래서 발목을 너무 아래로 굽히지 않고 엑셀과 부레이크 밟을 때 조심하게 다룹니다. 어떤 일정한 지점에 발목이 꺽이게 되면 쥐가 났었기 때문이지요. 오른 손에서도 엄지 손가락을 조금만 꺽으면 갑자기 손가락이 뻗뻗하게 굳어 버리곤 하는 현상과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이렇게 온 몸에 노화로 인한 혈악 순환의 부작용이 곧곧에 일어나지만 농사 일을 강해하여 무마 시키려는 시도는 계속될 수 밖에 없다고 판단을 합니다.
670. 어제 마지막으로 잡초를 제거한다는 마음으로 찾아간 청성의 밭. 점심을 도시락으로 싸 갖고 갔지만 배가 고프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점심도 먹지 않고 낮 2시까지 아래 밭에서 제초 작업을 했다.
이곳에서의 작업을 윗밭처럼 나중에 제초제를 뿌리지 않고 미리 잡초의 싹이 텃을 때 세모괭이고 득득 고랑을 긁어서 따개비처럼 나오기 시작하는 잡초 싹을 제거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이곳에서는 이게 가능한데 그 이유는 심어 놓은 농작물이 관계가 있어서다.
검은콩, 서리체, 였다.
겨울의 초입에 서리가 내릴 때쯤 수확을 한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그러다보니 잡초의 기세가 꺽이게 되고 오히려 콩은 더 왕성해졌다. 그만큼 날씨가 추워져서 잡초는 시들고 늦게까지 시들지 않는 검은콩가지는 꼬투리를 맺을 체비를 하여 확연해 세력이 바뀌었는데 그것 때문에 농사 짓기가 한결 나았지만 문제는 추운 날씨에 수확을 하고 콩을 골라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낮 2시경에 윗밭에서 도시락을 까 먹는다. 차 안에서 에어컨을 켜 놓고 식사를 하는 것보다 되려 조금 높은 지대에 위치한 밭에 올라와서 물을 길어 나르는 빈 철재 깡통을 뒤입어 놓고 앉아서 도시락을 먹기 시작했다. 밥을 먹고 싶지는 않았지만 먹어야만 힘이 났다.
소풍 온 기분이다.
딱 그 느낌으로 아내가 싸 준 도시락을 먹었다. 반찬 그릇은 작은 통에 담겨 있었고 밥은 큰 통에 담겨서 모두 뚜껑으로 밀봉된 상태. 뚜껑에 압착을 하는 날개가 달려서 스텐으로 된 사각진 통 위에 올려 놓고 사면의 날개를 접으면 밀봉이 된다.
예전의 알루미늄 도시락은 아니지만 그래도 밀봉이 잘 되어 공기가 통하지 않는 탓에 땅 위에 그래도 두면 개미가 올라지만 속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앞서 아랫밭에서 약간의 빵과 음료수를 먹느라고 부스러기를 흘린 적잉 있었는데 그걸 전혀 모르다가 아래에 바글바글 대고 있는 개미를 보고 흠찟 놀랐었다. 약간의 빵 조각을 발견한 개미들이 잔뜩 몰려와 있었기 때문이다. 그 개미들이 이번에는 도시락으로 감싼 천으로 만든 가방 속까지 침투해 온 것이다.
ㄱ. 아침에 오릴 유튜브 동영상을 밭에 와서는 볼 수 없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탓에 정보 이용료가 무서워서 사용을 하지 않는다. 대신 WAV 파일로 휴대폰에 저장한 녹음을 이용한다. 밭에 와서도 내 노래를 듣고 또 듣는다. 그러면서 허리에 찬 휴대폰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계속하여 반복해서 틀어 놓으면서 지루함을 달랬었다. 이번에 유튜브에 올린 노래는 하루 전, 일요일에 불러서 녹음을 했었다. 밤 1시까지...
그 노래였다. 하지만 유튜브에 올린 노래와는 달랐는데 이것은 별도로 멜로디스타 노래 반주기를 이용해서 녹음한 거였다. 그러다보니 완전히 소리가 달랐다. 유튜브에 올리는 노래는 모두 전자 피아노를 쳐서 휴대폰으로 동시 녹음과 촬영한거였지만 지금 것은 에이블톤으로 반주기 음을 넣은 것이다.
그래서 그럴까?
녹음된 음이 완전히 딴 판이다. 소리가 무척 좋았는데 전자피아노를 쳐서 부른 노래와는 천양지차였다. 그것은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라고 할까? 귀에 듣기가 좋은 것이 하늘과 땅 차이였다.
ㄴ. 노인 1 : "노래를 부르고 녹음을 하는 거에 일요일 하루를 허비한 이유는 뭘냐?"
노인 2 : "아직도 여기에 시간을 낭비하다니... 작곡을 해야지!"
내가 도시락을 까 먹고 있는 데 두 사람이 먼 농로길 모퉁이에서 나타나더니 10미터 높이의 밭까지 올라왔다. 그리곤 꾸짓 듯이 호통을 친다.
나 : "어이쿠 오셨어요! 할아버지, 그리고 작은 할아버지..."
외가집에서 어린 시절 보았던 두 분의 할아버지셨다.
노인 1 : "우리들이 지켜 보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또 시간을 엉뚱한 곳에 낭비하고 있구나!"
노인 2 : "이번에도 너무 많은 시간을 공들여서 유튜브에 노래를 녹음하고 부른데 보냈던 걸 두고 하는 말이니라..."
나 : "아, 그것 때문에 오셨어요? 그건 아직까지도 노래를 부르는 데 미련이 있어서라고 할 수 있어서..."
노인 1 "예끼 이 놈! 그것말고 더 중요한 게 뭔 줄 모르느냐?"
나 : "알고 있습니다. 너무도 잘 알아서 탈이지요. 그래서 조금씩 작곡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있고요."
노인 2 : "그것만으로 부족하다 잘 새겨 듣거라! 하나도, 둘도, 그리고 셋 도 아니다. 작곡이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니라! 그러니 한시라도 빨리 그거에 집중하기 바라마..."
나 :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그만 돌아 가심이..."
노인 1 : "네가 원하는 데로 하는 건 좋지만 쑥맥이 아닌 바에... 지금 네가 가장 필요한 게 뭔지를 한시라도 빨리 시작하기 바라고 우린 간다!"
나 : "예... 안녕히 가십시요. 여기가지 친히 왕림해 주셨는데 장기도 못 두시고 그냥 가십니까?"
노인 2 : "신선 노름에 도끼 자루 썩는 줄도 모른다는 건 누구나 아는 일이다. 네가 젊지는 않았는데 훌쩍 세월이 흘러가면 좋겠느냐?"
나 : "아닙니다. 그건... 좀... "
그리고 두 사람은 홀연히 밭에 경사진 오르막을 내려 갔는데 그곳에 심어진 감나무를 바라보면서 유심히 살펴 본다.
노인 1 : "이거 네가 심었느냐?"
나 : "예, 제가..."
노인 2 : "아주 크게 될 나무다. 잘 키워라!"
그려면서 나무를 주물렀고 그 나무에 무언가가 깃들었다. 그게 뭔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느껴지는 게 있었다. 감나무를 열 그루 정도 밭 주변에 심어 놓았는데 모든 나무가 다 죽고 그 나무 한 그루만 살아 난 거였다. 그래서 늘 신경이 더 쓰여서 애지중지 하면서 키우는 중이었다. 그런데 그 나무에 기상이 예사롭지 않음을 두 노인들이 본 것이다.
가버린 당신외 9곡 "You Who Have Left" and 9 Other Songs

댓글 0
홈페이지의 해킹 되어 서버가 느려지고 지연되는 현상이 있어서 부득불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만간 다른 방식으로 방어 방식을 구성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2~3일 지난 글은 비밀글로 전환을 시키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게시글을 갖고 있으면 홈페이지가 느려지게 되어서요. 그래서 검색을 하지 못하도록 비밀글로 바꿔 놓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