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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1)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어제는 검은 콩을 심었다. 그런데 그 전에 한 일은 미리 심어 놓는 다른 밭에 제초제를 뿌린 뒤였고...

ㄱ. 모든 배움에도 시작이 있고 끝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제부터는 작곡을 하기 위해서 작곡 프로그램을 공부하고 있었지만, '갈길을 멀고 할일을 많고 해는 저밀어 간다'는 농담아닌 농담처럼 아주 먼 일로 여겨질 정도로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게 사실이지요. ㄴ. 어제는 오늘 비가 오는 걸 기회로 청성의 밭에 가서 콩을 심었습니다. 하지만 윗밭에서 농약통으로 두 번이나 물을 제초제와 혼합하여 뿌리게 됩니다. 계속하여 풀을 제거하는 이유는 들깨를 심은 밭에 나오는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서지요. 그렇지 않다면 애써 심는 들깨밭이 모두 풀밭으로 뒤 덮여 버리게 될 것입니다. 먼저 번에도 세 번이나 뿌렸었지만 아랫 쪽만 제거된 상태였고 위이 상태는 완전히 점령되기 직전인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먼저 뿌린 곳과 안 뿌린 곳이 엄격하게 구분되어 그만큼 연결되어 나머지 밭의 고랑을 마무리 해서 제초 작업하게 됩니다. 잡초를 제거하지 않으면 들깨가 성장하지 못하고 풀로 뒤덮여 버리게 됩니다. 그럴 경우 손을 쓸 수가 없었는데 미리 다 제초제를 뿌리지 못했던 건 아랫밭과 작업을 공유해서였지요. 어제는 사실 검은 콩을 심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겸사겸사해서 윗밭에도 제초제를 주게 된 것이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날씨가 흐려서 농약을 살포하는 게 그다지 힘들지 않았었지요. ㄷ. "바라건데 콩을 심는 동안 비가 오게 해주세요!" 아랫밭에서 갖고간 콩의 묘판 11개를 모두 심는 동안 그렇게 간절히 하늘에 원해 보았지만 밤 8시 15분까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콩을 전부 심지는 못했습니다. 먼저 길러서 자란 모판만 갖고 왔기 때문이지요. 결과적으로 한 번 더 와야만 할 듯 싶었지만 그렇게나가 모판의 콩을 모두 심었는데 이번에는 심는 방식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작은 광주리에 모판의 콩을 뽐아 담아서 고랑으로 내려 선 뒤 심을 장소에 한 개씩 떨쿼 놓고 발로 눌러서 심었습니다.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었고 양발을 벗은 발바닥으로 콩의 뿌리 쪽을 눌러서 땅에 박듯이 밀어 넣고 옆의 흙을 덮었습니다. 이렇게 작업을 하면 한결 빨랐고 그만큼 작업도 쉬웠습니다. 허리를 굽혀서 호미를 가지고 엉금엄금 기듯이 뒤고 나가면서 심게 되면 우선 허리가 아픕니다. 작업은 더뎠고 어려웠으며 매우 힘든 작업이었지요. 그러다가 점점 힘들어지게 되면 엉덩이를 땅에 붙이고 앉게 됩니다. 멜빵이 달린 농사용의 높은 방석을 걸치고 뒤로 나가면서 호미로는 연신 콩을 한 모(세 개 정도 뭉쳐 있는 콩의 모종)를 심어야만 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미리 모판을(가로 6줄 세로 12줄) 만들어 그곳에 거름를 넣고 콩을 세 개씩 꼽아 불을 뿌려서 길러 놓았던 걸 대공으로 된 콩심는 장치에 넣어 땅에 박아서 손잡이를 쥐면 아래 입구가 벌어져서 심는 장치를 사용했었지요. 그런데 올해는 그것도 귀찮았습니다. 그냥 땅에 던져 놓고 맨발로 눌러서 깊이 심고 주변의 흙을 덮었으니까요. 그 전에 경운기로 밭을 갈아 엎고 고랑을 내 놓았으므로 땅이 아직도 푸성푸성 했으므로 가능한 작업이었지요. 딱딱한 땅이라면 그렇게 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이번에 심은 작업을 1차였습니다. 이 차분의 모판이 더 남아 있었지요. 2틀 정도 일찍 만들어 둔 탓에 너무 크게 자랐으므로 먼저 심게 된 것입니다.



  755. 낮에는 청성의 밭에서 제초제를 뿌리고 콩을 심고 8시 15분에 12km 거리를 1톤 화물차를 운행하여 집으로 돌아 왔는데 이틀전에 경운기로 밭을 갈았을 때와는 사뭇 달랐다. 그 때는 지치고 힘이 들어서 운전을 하다가 도중에 멈춰 세우고 다리에 쥐가 나서 계속 주물러야만 했었다. 그런데 어제는 달랐다. 오히려 기운이 찬다. 몸이 매우 현란하게 요동치면서 빠르게 콩을 심었고 그것이 맨발로 작업해서 그런지 발바작에 지압 효과도 난 듯 기운이 넘쳤다. 


  이것 때문에 농사를 짓는 것이라는 자신감이 든다. 그렇지만 과로하지 않기 위해서 땡볕에서 작업은 일사병을 부른다는 걸 잘 알고 그렇지 않으려고 가급적이면 흐린 날을 잡았던 것인데 콩을 심는 게 생각만큼 빠르지 않았었다. 예상대로라면 벌써 다 심었을텐데 밤 늦게까지 어둠컴컴해서야 작업을 끝낼 수 있을 정도로 늦게까지 작업하였는데 그것은 모판에서 모들 뽑아들고 다니는 작은 그릇이 너무 작아서 여러 차례 왕내하면서 이동한 게 작업 속도를 올리지 못하게 한 원인이기도 했다. 크고 넓은 광주리를 갖고 왔으면 휠씬 더 빠르게 작업이 끝냈을 테지만 그렇지 못했던 건 무척 아쉽다. 

  예상했던 건 저녁 6시였다. 그런데 두 시간이나 더 걸렸을 정도로 작업이 미뤄진 건 무척 이례적인 경우이기도 했고 그것을 다음에는 개선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일일히 번거롭게 고랑의 흙을 발로 넘어지게 해서 고르게 펼쳐 놓는 작업까지 선행된 탓이라고 볼 수 잇엇다. 그것은 경운기로 밭을 갈고 고랑을 만들어 놓은 상태 그대로여서 깔끔하지 않았는데 흙이 올라와 있는 높은 고랑 위에서 칼날처럼 셔 있는 뾰족한 부분을 맨발로 연신 무너뜨린 뒤 콩을 한 모씩 떨어 뜨려 놓고 발로 눌어서 다시 옆의 흙을 덮어야만 했고 이것이 시간이 무척 더 걸리게 만든 것이라고 여겼다. 

  처음이니까 그랬지만 이제 그런 건 생략할 수도 있었다. 두 번째로 심을 때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될 듯 싶었다. 비가 와서 땅이 축축하게 질퍽해 진 상태였기 때문이다. 

  '아마도 오늘 내일 다시 가서 컹을 심지 않을까' 싶었다. 이번이 마지막 농사였다. 적어도 심는 다는 것은...  


  . 어제 밤 10시부터 다시 음악 공부를 하기 위해 방음실에서 노래에 코드를 넣는 법을 배웠다. 코드에 관하여 매우 의미 심장하게 느낀 건 악보와의 연관성이다. 그런데 그것이 일종의 패턴과 절차가 있었고 화성학(화성학(Harmony)은 화음이 연속함으로써 생기는 음향의 시간적 흐름인 '화성'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화음의 구성 원리와 화음들이 서로 어울리며 진행하는 규칙을 연구하여 작곡과 악기 연주, 음악 분석의 기초가 됩니다. 크게 '클래식 화성학'과 '재즈 화성학'으로 나뉩니다.) 과 연관된 것이라고 여기면서 그동안 배우려고 해 왔었지만 그렇게 쉽게 배울 수 없던 부분이었다. 

  작곡을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코드를 넣는 게 우선이었다. 코드를 먼저 넣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것이 좋은 연주 소리를 내는 방식으로 이어진다는 걸 이해하였고 악보를 그리기 앞서 코드를 미리 선정해 두고 그에 맞춰 악보를 그려 넣는 방식이 주류를 이룬다는 게 지금까지 공부한 것의 전부였는데 그 이유를 전혀 몰랐었다. 그런데 코드음을 먼저 넣고 그에 맞춰 악보를 얹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음악 관련된 강의 내용들이 이해할 수 없었는데 어제 배운 코드 넣는 법을 자세히 알게 되면서 실제적으로 관계가 있다고 보았다. 


  음악 시작을 하기 전에 먼저 코드부터 먼저 넣고 나중에 그에 걸맞게 악보를 그려 넣는 방식. 드럼, 베이스, 악보 순으로 가장 나중에 악보를 넣는 걸 보면 이상하게도 의문점이 들었는데 자세하게 뜯어보니 순서가 있었고 그것들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를 알고 나중에 다시 '코드를 넣는 법'을 배우면서 상대적으로 처음으로 돌아 와서 '작곡하는 법'을 더듬어 가면서 결국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좋은 소리를 따라 가는 방식이 선행되었을 정도로 코드에 따라서 음표가 다시 붙여져야만 마땅하다는 건 그만큼 작곡이라는 방식 자체가 처음과 끝이 있고 중간에 클라이 막스에서 최고점에 다다르는 높은 감동적인 부분으로 오른다는 게 보통의 작곡에 관한 절차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 절차에 따르는 게 편하게 작곡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사실. 하나씩 배워 나가는 작곡에 관한 공부에 있어서 기초적인 지식을 다시 배우려는 의도는 그만큼 분명했다. 신중하게 접근하여 단번에 많은 작곡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걸 끈질기게 앞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면 이 첫 번째 관문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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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의 해킹 되어 서버가 느려지고 지연되는 현상이 있어서 부득불 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만간 다른 방식으로 방어 방식을 구성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2~3일 지난 글은 비밀글로 전환을 시키게 됩니다. 너무 많은 게시글을 갖고 있으면 홈페이지가 느려지게 되어서요. 그래서 검색을 하지 못하도록 비밀글로 바꿔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