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각의 바다

2015.11.04 08:52

文學 조회 수:145

   오늘 아침.

   다시금 창령으로 출장을 나간다. 이틀전에도 갔다 왔었는데 다시 가는 이유는 고장 부위가 해결되지 않아서다. 이런 경우 무척 난감하다. 기계를 납품하고 1년도 되지 않았는데 고장이 나면 무상이고 계속하여 고장이 재기되는 경우 출장비는 모두 자비로 부담하게 된다. 기름값과 하루 종일 도로에 허비하는 시간.

  바쁜데, 시간은 없고 해는 지고... 등의 넋두리가 생각난다.


 이럴 때 중풍에 걸린 노모가 집에 계셨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든다. 

  '꼼짝을 하지 못하고 그 시달림을 어찌 감당했을 텐데...'

  바쁘게 움직여야만 하는 사회생활. 거기에 내가 모친을 모시고 대소변을 받아내는 뒤바라지는 접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 한가로운 시간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으니까? 돈을 벌지 않을 경우 결국 파멸을 할 수 밖에 없는 동반 자살.

  '아, 그래서 모친을 요양병원에 모셨지만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기만 하구나!'

   또한 스트레스가 쌓였을 것이고...

   하지만 노모가 요양병원에 계시는 건 죽음을 재촉하는 느낌을 버릴 수 없기에 가슴이 아파왔다. 


  '멀쩡하던 모습이 불과 2년 전이었는데...중풍으로 폐인이 될 줄이야!'

  전혀 에상할 수 없었던 일이었기에 장남으로서 너무도 잘못한 듯 싶다. 그 전에 병원에 자주 갔었다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또한 지금도 집에서 모신다면 더 오래 살 수도 있을테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생각 모음 (162)

  아래 댓글에 비밀글로 저장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4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1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3774 영천, 현풍 출장 (2017. 1. 12) 文學 2017.01.14 158 0
3773 사업을 시작한 동기 (2017. 1. 13) 文學 2017.01.14 123 0
3772 부부 싸움 文學 2017.01.14 81 0
3771 중고 기계의 수리와 납품 secret 文學 2017.01.15 0 0
3770 연습 secret 文學 2017.01.17 0 0
3769 빚 文學 2017.01.22 65 0
3768 그 옹졸함에 대한 변명 secret 文學 2017.01.30 0 0
3767 생각의 변환 (2017.01.24 13:04) 文學 2017.02.01 97 0
3766 과거에는 불로초가 있다면 현대에서는 무엇이? (2017. 01.25 17:47) 文學 2017.02.01 115 0
3765 야간 작업 (2017.01.26. 14:04) 文學 2017.02.01 82 0
3764 사업적인 수단 (2017.01.27 12:42) 文學 2017.02.01 88 0
3763 명절, 동생, 윳놀이, 그리고 노래방 (2017.01.28 00:18) 文學 2017.02.01 92 0
3762 명절 다음 날부터 출근이다. (2017.01.29 09:32) 文學 2017.02.01 85 0
3761 명절 다음날 (2017.01.30 13:26) 文學 2017.02.01 49 0
3760 명절 다음 다음날 (2017.0.31. 08:55) 文學 2017.02.01 162 0
3759 연휴가 끝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한 뒤에... secret 文學 2017.02.01 52 0
3758 새로운 결심 (2월 5일) 文學 2017.02.07 96 0
3757 새로운 결심 (2) 2월 6일 文學 2017.02.07 91 0
3756 탁구 얘기 2월 6일 secret 文學 2017.02.07 81 0
3755 모친의 피부병 文學 2017.02.07 146 0
3754 왜, 병원에만 가면 어지럼증이 재발할까? 文學 2017.02.08 156 0
3753 노트북 컴퓨터 두 대의 활용 file 文學 2017.02.14 145 0
3752 내일을 현풍으로 출장을 간다. 文學 2017.02.15 79 0
3751 코레일의 횡포 file 文學 2017.02.16 257 0
3750 경북 현풍 출장 [1] secret 文學 2017.02.16 0 0
3749 신(神)이라는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7.02.16 0 0
3748 생활 습관을 바꾸자! (2) 2017.2.18.토 文學 2017.02.19 64 0
3747 토요일 하루 일과 2017.2.18.토 文學 2017.02.19 76 0
3746 일요일인 오늘 계획 2017년 2월 19일(일) 文學 2017.02.21 94 0
3745 어제, 그리고 오늘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2017.02.20 (월) 文學 2017.02.21 153 0
3744 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文學 2017.02.21 125 0
3743 송탄 출장 (2017. 2. 22. 수) 文學 2017.02.24 153 0
3742 송탄 출장 (2) 2017. 2. 23. 목 file 文學 2017.02.24 162 0
3741 2월 옥천 동호회 탁구 연합리그 전 secret 文學 2017.02.24 78 0
3740 <동호회 탁구>의 편집 작업 2017.02.25 secret 文學 2017.03.02 35 0
3739 건강과 문학적인 재고 2017.02.27 文學 2017.03.02 72 0
3738 표고 버섯 종균을 심으면서... 2017.02.28 file 文學 2017.03.02 490 0
3737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文學 2017.03.02 88 0
3736 허리 통증의 원인 2017. 03. 03 文學 2017.03.08 124 0
3735 허리 통증의 원인 (2) 2017. 03. 04 file 文學 2017.03.08 97 0
3734 기계의 페인트 칠 (2) 2017. 03. 08 文學 2017.03.10 151 0
3733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2017.03.09 목요일 file 文學 2017.03.10 132 0
3732 눈에 들어간 손그라이더 파편 (2017.03.10. 금요일) secret 文學 2017.03.13 0 0
3731 에어컨 구입 (2017.03.11. 토요일) file 文學 2017.03.13 155 0
3730 델 29인치 모니터 (2017.03.12) file 文學 2017.03.13 221 0
3729 내가 진정으로 소망하기를... (2017. 03. 13) [1] 文學 2017.03.21 116 0
3728 블루투스 키보드, 조각 기계의 구입 file 文學 2017.03.22 192 0
3727 탁구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secret 文學 2017.03.23 150 0
3726 에어컨 구입 (2) 2013년 3월 14일 [1] 文學 2017.03.23 117 0
3725 부부간의 잠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건강 신호 2017. 03.17.금 secret 文學 2017.03.23 0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