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악조건 악순환 (2)

2015.05.13 09:12

文學 조회 수:138

기계 주문을 연속 받았다. 그래서 다음 납품할 기계들이 밀려 있는 상태였다.

 

어제도 다시 기계 주문이 들어 왔다. 발안의 G.L 이라는곳에서...

 지금도 밀려 있는데 또 주문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전에 받은 계약금들을 모두 다른 곳에 썼기 때문이다. 법원 경매로 구입한 건축자재건물의 잔금, 취득세, 등록세를 치루기 위해서 한마디로 돈의 씨가 말랐다.


  기계 계약금으로 절반을 받을 수 있어서 그나마 융통해서 부품비와 생활비를 주웠다.

  예금 잔고가 바닥이여서 아무 것도 못하였지만 부속품은 구입해야만 했다. 그래서 어제 대전광역시 대화공구상가에서 부속품(전기, 모터, 에어, 볼트 등)으로 구입하고 150만원 가량을 지출하게 된다. 그나마 200만원 정도 들어 있던 통장에 잔고가 바닥을 드러내게 되자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틀전에 납품한 창녕의 S.J 라는 곳에 전화를 한다. 어쨌튼 부가세를 보내야만 했으므로 사업자등록증과 메일주소 등을  받아야만 했다.

  1공장부터 3공장까지 갖고 있는 S.J 는 양산, 창령, 진영 그렇게 세 곳으로 분산되어 있고 이번에 진영에 새로 차린 곳은 며칠 되지 않았다. 

  기계는 하루 전인 11일(월요일)에 납품했지만 다음날 나는 세금계산서를 메일로 보내고 잔금을 독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른 기계들을 제쳐 놓고 먼저 납품했는데 잔금을 보내 주셔야겠습니다만..."

  "그렇게 해 드리지요!"

  양산의 제 1공장에서 경리 아가씨와 통화를 했다. 

  나는 은근히 결제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은행 잔고가 40만원 정도였는데 곧 은행에서 빌린 돈에 대한 이자가 인출될 것이므로 그 액수로는 부족했다. 왜냐하면 자동 인출로 전기세, 전화세, 국민연금, 의료보험등 각종 세금이 빠져 나가게 되므로 항상 돈이 들어 있어야 안심이 되었다. 지금까지 이렇게 돈 때문에 쩔쩔 매지는 않았었는데 경매 대금으로 돈이란 돈을 박박 긁어서 치룬 탓에 다시금 악조건이 시작된 것이다.


  여기서 어제 오후에 입금된 계약금과 기계 결제 대금은 단비처럼 내 갈증을 해소시켜줬다. 물론 얼마되지 않는 탓에 곳 바닥을 드러내게 될 것이지만 아직까지는 안정적인 괘도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몇 년은 이런 반복적인 절박함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생각 모음 (151)

  1. 기계 잔금과 새로 기계 계약금이 들어온 것. 

  2. 많은 것이 달라 졌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3766 영천, 현풍 출장 (2017. 1. 12) 文學 2017.01.14 157 0
3765 사업을 시작한 동기 (2017. 1. 13) 文學 2017.01.14 123 0
3764 부부 싸움 文學 2017.01.14 81 0
3763 중고 기계의 수리와 납품 secret 文學 2017.01.15 0 0
3762 연습 secret 文學 2017.01.17 0 0
3761 文學 2017.01.22 65 0
3760 그 옹졸함에 대한 변명 secret 文學 2017.01.30 0 0
3759 생각의 변환 (2017.01.24 13:04) 文學 2017.02.01 97 0
3758 과거에는 불로초가 있다면 현대에서는 무엇이? (2017. 01.25 17:47) 文學 2017.02.01 115 0
3757 야간 작업 (2017.01.26. 14:04) 文學 2017.02.01 82 0
3756 사업적인 수단 (2017.01.27 12:42) 文學 2017.02.01 88 0
3755 명절, 동생, 윳놀이, 그리고 노래방 (2017.01.28 00:18) 文學 2017.02.01 91 0
3754 명절 다음 날부터 출근이다. (2017.01.29 09:32) 文學 2017.02.01 85 0
3753 명절 다음날 (2017.01.30 13:26) 文學 2017.02.01 49 0
3752 명절 다음 다음날 (2017.0.31. 08:55) 文學 2017.02.01 162 0
3751 연휴가 끝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한 뒤에... secret 文學 2017.02.01 52 0
3750 새로운 결심 (2월 5일) 文學 2017.02.07 96 0
3749 새로운 결심 (2) 2월 6일 文學 2017.02.07 89 0
3748 탁구 얘기 2월 6일 secret 文學 2017.02.07 81 0
3747 모친의 피부병 文學 2017.02.07 146 0
3746 왜, 병원에만 가면 어지럼증이 재발할까? 文學 2017.02.08 156 0
3745 노트북 컴퓨터 두 대의 활용 file 文學 2017.02.14 144 0
3744 내일을 현풍으로 출장을 간다. 文學 2017.02.15 79 0
3743 코레일의 횡포 file 文學 2017.02.16 257 0
3742 경북 현풍 출장 [1] secret 文學 2017.02.16 0 0
3741 신(神)이라는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7.02.16 0 0
3740 생활 습관을 바꾸자! (2) 2017.2.18.토 文學 2017.02.19 64 0
3739 토요일 하루 일과 2017.2.18.토 文學 2017.02.19 76 0
3738 일요일인 오늘 계획 2017년 2월 19일(일) 文學 2017.02.21 94 0
3737 어제, 그리고 오늘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2017.02.20 (월) 文學 2017.02.21 152 0
3736 화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文學 2017.02.21 125 0
3735 송탄 출장 (2017. 2. 22. 수) 文學 2017.02.24 153 0
3734 송탄 출장 (2) 2017. 2. 23. 목 file 文學 2017.02.24 162 0
3733 2월 옥천 동호회 탁구 연합리그 전 secret 文學 2017.02.24 78 0
3732 <동호회 탁구>의 편집 작업 2017.02.25 secret 文學 2017.03.02 35 0
3731 건강과 문학적인 재고 2017.02.27 文學 2017.03.02 71 0
3730 표고 버섯 종균을 심으면서... 2017.02.28 file 文學 2017.03.02 489 0
3729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文學 2017.03.02 88 0
3728 허리 통증의 원인 2017. 03. 03 文學 2017.03.08 124 0
3727 허리 통증의 원인 (2) 2017. 03. 04 file 文學 2017.03.08 97 0
3726 기계의 페인트 칠 (2) 2017. 03. 08 文學 2017.03.10 150 0
3725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2017.03.09 목요일 file 文學 2017.03.10 132 0
3724 눈에 들어간 손그라이더 파편 (2017.03.10. 금요일) secret 文學 2017.03.13 0 0
3723 에어컨 구입 (2017.03.11. 토요일) file 文學 2017.03.13 155 0
3722 델 29인치 모니터 (2017.03.12) file 文學 2017.03.13 221 0
3721 내가 진정으로 소망하기를... (2017. 03. 13) [1] 文學 2017.03.21 116 0
3720 블루투스 키보드, 조각 기계의 구입 file 文學 2017.03.22 192 0
3719 탁구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secret 文學 2017.03.23 150 0
3718 에어컨 구입 (2) 2013년 3월 14일 [1] 文學 2017.03.23 116 0
3717 부부간의 잠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건강 신호 2017. 03.17.금 secret 文學 2017.03.23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