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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시간 낭비에 대하여...
2014.04.18 09:01
어제는 비가 내렸었다.
공장 안에서 충북 음성의 D.W에 납품할 중고 기계를 마무리 작업하려고 하는데 손님이 찾아 왔고, 농사용 수로에 물막이 기구를 제작하는 의뢰를 받았다. 그리고 오후 3시가 넘게 작업하고 받은 돈을 겨우 8만원.
차라리 하지 말았어야 하는 일이었다. 계속 찾아 오는 사람이다보니 거절을 하지 못하였다. 작은 건설 회사를 운영하는 건설업자인데 가끔 필요한 자재를 의뢰하여 몇 차례 해 준적이 있었다. 막상 작업하고 보니 시간만 많이 걸렸을 뿐 그다지 결과가 좋지 않았다. 값이 저렴한 이유는 간단한 구조체로서 25mm 사각 나사와 암나사에 끼워 넣을 복수(나사를 트는 기구)틀 만들었다. 전혀 금전적으로 도움을 안 되었고 아까운 시간만 낭비한 생각이 듭니다. 또한 야간 작업도 하지 못하였고...
도데체 야간 작업은 왜 하지 못하는 걸까?
저녁 식사를 끝내고 바로 내려가면 될텐데...
TV 를 켜 놓고 외국 영화를 보다가 밤 2시까지 시청을 하다가 겨우 잠들었다.
마음이 너무 심난하고 불안한 탓일까?
세상이 어수선하여 덩달아 흥분하는가!
날씨도 겨울처럼 춥지 않고 땔감도 만들 필요야 없음에도 불구하고 잔업을 빠트리게 된 것은
그만큼 계획에 차질을 일을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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