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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모친를 간병하기 위해...
2014.06.12 13:56
병원에 입원한 모친으로 인하여 많은 불편함이 야기되고 있었다.
어제는 병원에 두 번씩이나 찾아 가야만 했는데 여전히 차도는 없었다.
처음에는 경기도 발안에 출장을 갔다가 낮 12시에 집에 도착한 뒤에 점심 식사 후 병원에 도착하였을 때는 오후 1시가 조금 넘어서였다.
처음 한 일은 병원비의 중간결산을 하는 거였다. 그리고 210만원을 납금했다. 청구 금액은 160만원이었지만 수납 창구의 여직원은 300만원이나 된다고 하면서 얼마를 낼 것이냐고 물었다.
두 번째는 밤11시에 아내를 데리러 가게 된 것이다. 딸이 이틀간 근무가 없다고 해서 자진해서 간병으로 나섰으므로 다음날 기계제작 일에 참여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두 번씩이나 병원에 가게 된 것이다.
충북 옥천에서 대전까지는 대략 12km 남짓한데 왕복 24km 였다. 그렇지만 작은 비에도 옷이 픔뻑 젖을 수 있다고 하듯이 몇 차례 반복하여 왕내하다보면 10만원씩 넣는 기름이 바닥이 나기 일쑤였다.
기가 막힐 노릇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
~~~~~~~~~~~~~~~~~~~~~~~~~~~~~~~~~
어젯밤 간병을 한 딸은 한 잠도 못잤다는 것이었다. 할머니가 자주 깨워서 소변을 눕게 부축하기 위해서... 이건 여간 귀찮게 하는 게 아니었는데 막내 동생도 그 때문에 성가셔 했었고 수차례 지적하여 주의를 주웠음에도 불구하고 모친은 의지를 갖지 못했다.
오늘 딸이 간병을 하면서 주치의에게 물어 보았다는 것이었다.
"이제 그만 집중관리실에서도 퇴실하여 2인용 병실로 옮겼는데 언제 퇴원해야 하는 겁니까?"하고...
"토요일 퇴원하자!"
여교수는 막내 동생에게 퇴원해도 된다는 말을 했었으므로 딸이 묻자 번복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대서 오늘은 집중적으로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찾아 보았다.
집에서 점심을 먹은 뒤에 지인들(동네에서 중풍을 앓아서 입원한 사람들의 자녀들)과 인터넷을 이용하여 재활 센터를 찾던중 유성구 '웰리스요양병원' 을 찾아 내었다.
그리고 전화를 하여 예약을 해 두웠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찰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하게 되면 다른 병원에 퇴실하는 날짜에 저희 차량이 모시러 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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