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2021.08.08 10:28

文學 조회 수:74

어제는 두 가지를 놓고 결정을 못합니다. 청성의 밭에 제초제를 뿌리려 가는 것과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가는 것이었지요. 오후 3시에 청성의 밭으로 제초제를 뿌리러 가게 되면(군서 산밭에도 들깨를 심어 놓고 가보지 않아서 풀이 잔뜩 자라 있을 터였다) 밤 8시까지는 작업해야만 했고 그럼 탁구를 치러가지 못할 것입니다. 검은 콩을 심어 놓은 밭에도 물을 스프링쿨러로 뿌려 줘서 싹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답니다. 콩을 심기 전에 제초제를 뿌려서 풀을 죽이려고 했지만 다음 날 밭을 갈았던 것이 역효과가 날 듯 싶어서지요.


  1. 철이 : "음, 콩을 심은 밭에 물을 줘서 싹이 트게 할까?"


  어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청성의 밭에 가려고 했지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렇게 된 연유에는 토요일이 걸쳐 있어서다. 탁구를 치러 저녁에 가야만 한다는 게 무엇보다 앞서 왔는데 건강을 되 찾을 수 있다는 최선책으로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건 10년전에 겪었던 뇌졸증 전조증상이 원인이기도 했고...


   안이 : "제초제를 뿌리고 바고 다음 날 밭을 갈았잖아!"

   철이 : "그래... 물을 주면 풀이 살아 나겠지? 그러면 제초제를 뿌린 효과가 감소하고..."

   안이 : "넌 맨 날 딴 생각을 하니? 밭에 가서 농사를 지으면 돈이 나오냐? 빵이 나오냐?"

  철이 : "아니, 아니, 아니... 밭에 농작물을 심어 놓고 돌보지 않으면 금새 풀이 산이 된다 너!(끝을 살짝 올린다)"


  여기서 철이와 안이가 하는 말을 보면 모두 내 맘 속에 일어나는 상념을 알 수 있었다. 글을 쓰면 내용이 모두 심각할 정도로 딱딱하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구두체다. 

  일종의 말을 하도록 두 세 명을 등장 시켜서 내용을 서로 대화로 풀어나가는 형태. 그래서 내 글을 다른 방식으로 쓰게 되었는데 그것이 희곡(연극)체이다.


  2. 탁구를 치게 되면서 이 부분에서도 많이 바뀐다. 

  올 해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지 않고 옥천의 탁구장을 정한 이유는 한 마디로 편리함과 유리함 두 가지 였다.

  한 가지는 대전으로 12km 거리를 차량을 운행하여 멀리 다녀오지 않기 때문인데 이렇게 함으로서 속도위반 단속을 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지배적으로 영향을 줬다. 그만큼 차량을 운행하지 않게 되면 그런 법칙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관념이 싹튼 것이다. 움직이지 않으면 그만큼 유리한 사실을 <속도위반 단속> 을 당하여 날아오는 고지서만큼이나 불편한 심기를 갖도록 만들었다. 과연 운행을 자재하게 되자 그런 불리함을 해방하고도 남음이 있었으니까?

  

  어쩌면 당연한 처사였다. 몇 년 동안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속도 위반 범칙금을 낸 건 그만큼 불쾌감을 갖게 만들지경에 이른다. 또한 최근에 세천동의 초등학교 앞에서 야간(밤 12시) 찍혀서 지불한 과속 범칙금은 눈물이 날 정도로 충격을 주지 않을 수 없었다. 

  '허다허다 해도 너무 한다. 야간에도 단속 카메라가 찍힐 정도로 고가품이라니...'


  3. 이렇게 되자 내부 단속을 하게 되고 결국에는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가지 않고 시간과 엉뚱한 벌금을 내재 않고저 부단하게 노력한다. 그러므로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 된 것이다. 


  '탁구를 치는 것이 무얼 대단한가! 그렇게 속도 위반 단속 카메라에 찍혀 가며너 탁구를 치려고 하는 저의가 과연 물직적으로 피해를 당할만큼 중요하단 말인가!' 딴은 이랬다. 


  4. 여기서 잔소리는 그만하자! 탁구를 치러 간다는 걸 돈과 연관시키게 되는 이유에 대한 것보다 지금은 다시금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을 옹호하게 되었다. 이건 어쩌면 당연한 인지상정이 아니겠는가! 단속카메라에 찍히고 ㄱ통 사고를 유발하면서까지 구태여 차량을 운행하여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갈 필요성에 대하여 심각하게 우려하기에 이르렀고 그것이 가히 폭발적인 결과로 내게 거부감으로 다가 왔음을 뜻하였으니까.


  어제 오후 5시 30분까지 탁구장에 가기로 약속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Hoang 라는 탁구 치는 지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1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7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4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0 0
2177 결혼식 축가 2020.10.18 文學 2021.01.15 76 0
2176 2급 생활스포츠 지도자 시험 (2) 文學 2020.05.26 76 0
2175 기분이 나빠지는 것과 좋아 지는 것의 원인 文學 2020.03.08 76 0
2174 독감 (2) 23019.09.20 : 금 file 文學 2019.09.21 76 0
2173 이빨을 해 박았다. 文學 2019.09.17 76 0
2172 밤에 이틀 째 군서 산밭을 찾았다. 文學 2019.06.26 76 0
2171 리듬과 규칙의 반복 file 文學 2019.06.17 76 0
2170 대구 출장 (101) 文學 2019.06.11 76 0
2169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文學 2019.05.21 76 0
2168 일요일의 계획 secret 文學 2019.05.12 76 0
2167 출장 중에... (2) [1] 文學 2019.03.29 76 0
2166 주변의 환경에 따른 심적인 변화에 대하여... 文學 2019.01.17 76 0
2165 글을 씀에 있어서 집중력의 필요성에 대하여... 文學 2018.11.04 76 0
2164 군서 산밭(산 속의 밭) 文學 2018.07.06 76 0
2163 비가오는 수요일 2018. 01. 06 文學 2018.04.06 76 0
2162 부정적인 생각과 사실적인 현실의 차이 2017.12.16 文學 2017.12.18 76 0
2161 맥북프로 노트북으로의 편집 (2) 文學 2017.11.26 76 0
2160 내 마음의 상념 文學 2017.07.01 76 0
2159 금요일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3) 2017.03.19.일 secret 文學 2017.03.23 76 0
2158 탁구를 치면서 (14) 12월 3일 토요일 secret 文學 2016.12.06 76 0
2157 새벽에 쓰는 글 secret 文學 2016.09.25 76 0
2156 2급 생활 스포츠지도사 학과 시험 *** 文學 2023.04.01 75 0
2155 작업 방법 (27) 文學 2022.12.18 75 0
2154 대구 출장 (126) 文學 2022.05.21 75 0
2153 드디어 체중이 빠졌다. (2) 文學 2022.04.11 75 0
2152 내일은 김포로 출장을 나갑니다. 文學 2022.03.28 75 0
2151 체념과 융화 (2) *** 文學 2022.03.18 75 0
2150 기계 수리 (2) 文學 2022.02.24 75 0
2149 밤 12시까지 일을 하면서... 文學 2022.02.05 75 0
2148 안산 출장 (100) 文學 2021.10.16 75 0
2147 두 개의 무지게 *** 文學 2021.07.31 75 0
2146 홈페이지의 백업 (2) 文學 2021.01.21 75 0
2145 맥북프로 노트북의 사용에 대하여... (2) 2020.12.18 文學 2021.01.19 75 0
2144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7) 2020.12.16 文學 2021.01.19 75 0
2143 고장난 자동차 (102) 2020.11.23 文學 2021.01.18 75 0
2142 기계 완성을 코 앞에 두고... (2) 文學 2020.05.15 75 0
2141 편집 작업 중 文學 2020.01.08 75 0
2140 망각과 기억 사이 (5) secret 文學 2019.12.25 75 0
2139 경기도 광주 출장 文學 2019.08.13 75 0
2138 고장난 자동차 (100) 文學 2019.06.09 75 0
2137 끝없는 변화 文學 2018.11.16 75 0
2136 눈이 내리는 월요일에... 文學 2018.01.08 75 0
2135 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文學 2017.12.31 75 0
2134 추석명절 끄트머리에서... 2017.10.08 文學 2017.10.14 75 0
2133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3) 2017.06.10 [1] 文學 2017.06.12 75 0
2132 자금이 부족할 때마다 겪는 문제 文學 2017.05.30 75 0
2131 살다보면... (3.31) 文學 2017.04.02 75 0
2130 독감 주의보 文學 2016.12.14 75 0
2129 월요일에는 탁구를 치러 가지 않는다. secret 文學 2016.10.05 75 0
2128 맥북프로 노트북을 활용한 컴퓨터 작업 secret 文學 2015.06.03 7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