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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가끔씩 서버 컴퓨터가 고장이 납니다. <삼성 센스 P10 노트북> 컴퓨터에 윈도우 프로그램을 빼고 리눅스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365일 켜 놓은 체 홈페이지(munhag.co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가끔씩 여름철에는 뜨거운 발열이 문제가 되어 고온이 꽉 막힌 방 안의 공기를 덥혀 놓아 꺼저 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곤 하지요. 그러다보니 인터넷으로 홈페이지를 찾을 수 없게 됩니다. 다시 서버 노트북으로 운영하던 컴퓨터를 켜 놓아야만 하는 불편함이 반복되지요. 벌써 8월 들어서 세 번째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서버를 운영하여야 할지? 말지?를 의심하게 됩니다.


3. 공장에 두고 퇴근을 한 뒤, 고열을 경디지 못하고 다운 되는 서버 컴퓨터를 어제도 출근한 뒤, 재 부팅을 해야만 했다. 엇그저께 자정까지는 홈페이지가 연결되었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선풍기를 시간에 맞춰 놓았던 이전까지만 괜찮았을 뿐 아침에 일어나서 열결을 시도했더니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일기를 쓰지 않을 수 없었다. 네이버 카페에 쓴 뒤, 출근을 하자 마자 서버 컴퓨터부터 켜 놓았던 것이다.


자꾸만 서버노트북컴퓨터 <삼성 센스 P10>가 다운되어 꺼져 버리는 현상은 발열 문제였지만 선풍기를 야간에만 켜 놓을 필요성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5시간 정도만 시간으로 맞춰 준 건, 그 이후부터 다시 발열이 된다면 다운되는 현상을 막을 수 없었다.

'새벽부터는 기온이 떨어질테지...' 하지만 그런 생각은 전혀 관계가 없었다. 계속하여 자정 넘어서 꺼져 버리는 것으로 선풍기가 시간에 맞춰서 꺼지게 된 뒤에 두 번씩이나 연달아 다운 되었으니까.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그래서 어제는 자정에 퇴근을 하면서 아예 선풍기를 서버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게 해 놓고 왔었다.


4. 서버 컴퓨터를 다른 것으로 교체를 하고 싶었지만, 렌카드를 교체하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깨닫았었다. 먼저 서버가 다운 되었던 중에 교환하려고 두 대를 대치했었지만 인터넷으로 연결이 되지 않아서 렌카드가 고장이 났을 거라는 짐작을 하였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그대로 둔 체 계속 다운 되는 서버를 그대로 방치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다운이 될 때마다 출근하여 다시 켜 놓는 식으로 대처를 하는 건 그 원인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상태였으므로 언제 다시 다운될지 모른다는 걸 의미했다.


그만큼 원인을 제거하지 못했으므로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고 있었다. 엇그저께 다운이 되어 어제 아침에 가장 먼저 출근한 뒤 한 일이 서버 컴퓨터를 켜는 일이었던 것도 그 이유였다.


서버 컴퓨터를 다른 것으로 교환하지 못한 체 그대로 지속하면서도 발열 문제만 지속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퇴근하면서 선풍기를 틀어 놓고 왔지만 어제 이전에는 시간를 맞춰서 꺼지게 했었고 어제는 시간 예약을 하지 않았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서버가 꺼저 있지 않았으므로 앞으로 여름이 갈 때까지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5. 낮에는 에어컨을 켜고 그렇지 않을 때는 창문을 열어 놓았으므로 방 안이 무덥지는 않았었다. 퇴근을 하였을 때부터가 문제였다. 노트북 컴퓨터에서 나오는 발열량이 상당했으므로 방 안의 공기가 계속 뜨거워 졌고 마침내 찜통 속처럼 바뀐다. 숨통을 막을 정도로 높은 고열의 공기로 인하여 노트북 컴퓨터는 꺼져 버렸을 테고...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윈도우 컴퓨터와 다르게 리눅스 실행 프로그램은 갑자기 꺼졌어도 프로그램이 깨지지 않았다. 안전성이 윈도우 실행 프로그램보다 높았다. 다시 켜기만 하면 간단하게 부팅이 되었고 서보 컴퓨터가 작동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꺼진다는 건 그만큼 불편함을 야기하는 것이다. 365일 켜 놓게 되는 서버 컴퓨터로서의 작동 상태 확인이 매일 불안하다면 그게 정상은 아니다. 하지만 조만간 다른 노트북 컴퓨터로 교환하여야만 하는데 그게 렌카드가 고장 나서 인터넷으로 연결이 되지 않았으므로 고친 상태로 교환할 필요성을 느끼지만 시간이 없어서 그만 둔 상태였다.

선풍기를 틀어놓고 시간에 맞추지 않은 체 계속 켜 둔 게 그나마 주효했다. 어제는 다운되지 않았으니까.

'아무래도 당분간은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는 건 보류하자!'


6. 그런데 이런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서버 컴퓨터를 유지하려고 하는 이유가 멀까? 회사도 아닌 개인이 집에서 서보컴퓨터로 365일 컴퓨터를 켜 놓으면서 고장 났을 때 전전긍긍하며 당혹감과 시간 낭비를 한다. 그리곤 그 때마다 의문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왜, 이 고생을 사서 하고 있어!'

'시간만 낭비하는 건데...'

'절대로 오래 가지 않는 일이야! 서버를 운영하려고 하는 건 그만큼 문제를 더 일으키고 시간만 낭비할 뿐이야! 이번에도 계속 발열 문제로 다운 되고 있는데... 대처하는 게 한계성을 드러내잖아! 오래된 노트북 컴퓨터만 작동하는 리눅스 실행 프로그램도 문제고...'

'그래, 리눅스 프로그램이 안정을 기반으로 운영된고는 하지만 구형 노트북에 실행 시키다보니 단종된 노트북 컴퓨터가 문제가 되잖아... 새로 구입하지도 못하니... 이쯤에서 그만 두는 게 어때?"


그렇게 계속하여 부화(제동)을 거는 내 안에 또 다른 나의 존재들...

'만약에 내가 죽으면 이 짓을 누가 할 수 있을까? 지금도 이따름 발열 문제로 컴퓨터가 꺼지는 상태로 먹통이 되는 걸 어쩔 수 없으면서... 그 때부터는 아예 홈페이지는 운영이 되지 않을 게 분명하지 않은가!'

이렇듯 우려감이 든다. 그러나 살아 있는 동안은 서버 컴퓨터를 포기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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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