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8월의 군서 산밭. 들깨밭 풍경
2019.08.09 16:08
1. 아래 쪽은 8월 9일 오늘 찍은 사진이다. 들깨를 심었을 때의 과정을 생각해 보면 힘들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들깨가 밭에서 잘 크고 있는 것을 보면 무척 감격스럽다. 그렇지만 작년의 농사는 전혀 소득이 없었는데 그만큼 밭에 오지 않았으므로 가뭄으로 모두 말라 죽었으므로 전혀 예상 못했던 결과였다. 그래서 올 해는 작년과 다르게 대형 물통을 갖다가 물을 받아서 비가 내리지 않았을 경우에는 밤에 후레쉬 불빛을 들고 다니면서 물 조루로 들깨마다 물을 주곤 했었다. 그 결과가 이렇게 훌륭한 결과를 선사한 것이라고 흥분을 하게 된다.
중간에 있는 어머니의 묘자리와 증조 할아버지를 이장한 곳에 세운 비석. 제초제를 뿌려서 일반 잡초를 제거하였더니 잔듸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작년에 심은 잔듸에 잡초가 잔뜩 살아나서 오히려 잔듸보다도 잡초가 더 많이 자랐고 온통 묘자리를 점령하였으므로 잡초가 가려져서 흔적도 없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중단부는 묘자리였지만 하단부는 밭으로 사용하기에는 건조한 땅이었으므로 농사가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해 이곳에도 들깨를 심게 되었다. 물론 밭이 건조하고 땅이 말라서 들깨가 잘 자라지 않았지만 내련에 어떻게 조치를 할 것인가를 가름하기 위해 들깨를 심게 된다. 주변에 나무가 너무 커서 그 뿌리가 이곳에 뻗어 있는 듯 싶다. 그러다보니 나무를 톱으로 베어내어 우선 햇빛이 들게 조성하였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올 해는 비록 들깨가 잘 자라지 않았지만 내 년에는 물을 자주 주게 되면 농사가 잘 될 것도 같았다.
올 해의 들깨 수확은 지금까지 농사를 지은 것 중에 최고의 결과를 올릴 것이라는 확신이 갖게 되었다. 그 전에는 이처럼 들깨가 잘 키우지 못했었다. 잡초가 우거져서 아예 작황이 좋지 않던가 전혀 수확이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올 해는 잡초를 처음부터 근절 시켰다. 비록 제초제를 사용했지만 그 양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썼다. |
2. 아래 사진은 2019년 7월 16일 찍은 것이다.
들깨를 심고 얼마되지 않아서였다. 위와 비교되는 이유는 이 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점이었다. 모종을 하여 얼마 되지 않은 경우 말라 죽게 되므로 물을 자주 주워야만 하는데 산속의 밭이여서 물 공급이 용이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작년까지만 해도 농사를 포기할 정도로 물 공급을 하지 못하다가 올 해는 대형 물통을 갖다 놓고 위에서 도랑을 파고 열결을 하여 3일에 한 번씩 물통에 물이 찼다.
잡초가 있는 곳은 밭 위의 산 속에 연결된 곳이었다. 그곳에 호박을 심었는데 제초제를 뿌렸더니 호박까지도 고사하고 말았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풀이 너무 많아서 제초제를 뿌릴 수 밖에 없었으니까.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041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811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748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863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935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349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820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504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150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905 | 0 |
3627 | '코로나 19' 5차 예방접종 (2) | 文學 | 2022.11.05 | 127 | 0 |
3626 | 7월 8일 들깨모를 심은 밭에서... 20220722 | 文學 | 2022.09.20 | 127 | 0 |
3625 | 도란스(트렌스) 제작 (7) | 文學 | 2021.07.29 | 127 | 0 |
3624 | 기계 제작 일에 모든 게 달라 지는 이유 (5) | 文學 | 2021.06.27 | 127 | 0 |
3623 | 옥션에서 <맥북프로 2017> 때문에 구입한 내역 | 文學 | 2021.04.28 | 127 | 0 |
3622 | 어제는 1번지로 탁구를 치러 갔다. | 文學 | 2021.03.11 | 127 | 0 |
3621 | 겨울철에 물난리 2021.1.12 | 文學 | 2021.01.20 | 127 | 0 |
3620 | 탁구를 치러 가게 되면... | 文學 | 2018.11.05 | 127 | 0 |
3619 | 집에서 글 쓰는 책상을 옮기자, 희망을 보았다. (4) | 文學 | 2017.08.06 | 127 | 0 |
3618 | 탁구를 치면서... (11) | 文學 | 2016.09.19 | 127 | 0 |
3617 | 글을 쓰고 올릴 때... | 文學 | 2016.04.02 | 127 | 0 |
3616 | 지하수를 파는 사람 | 文學 | 2016.02.18 | 127 | 0 |
3615 | 출장과 여행의 구분 (2) | 文學 | 2015.12.01 | 127 | 0 |
3614 | 이 무더위 속에... | 文學 | 2015.08.06 | 127 | 0 |
3613 | 생각 모음 (150) | 文學 | 2015.05.07 | 127 | 0 |
3612 | 아내의 분노 | 文學 | 2015.03.22 | 127 | 0 |
3611 | 2018년 12월 5일 전주출장 | 文學 | 2018.12.07 | 127 | 0 |
3610 | 니아 디르가(nia dirgha) (3) | 文學 | 2021.12.07 | 126 | 0 |
3609 | 옥천군립 탁구장 개장을 앞두고 당부하고 싶은 말 | 文學 | 2021.11.29 | 126 | 0 |
3608 | 생활체율 2020년도 2급 생활 체육 스포츠지도사 필기시험시행공고 | 文學 | 2020.06.19 | 126 | 0 |
3607 | 금요일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간 것... | 文學 | 2020.03.28 | 126 | 0 |
3606 | 안개 정국 | 文學 | 2019.10.01 | 126 | 0 |
3605 | 탁구에서 좋아 하는 볼과 싫어하는 볼의 구분 | 文學 | 2019.02.24 | 126 | 0 |
3604 | 사람 마음의 이중성 | 文學 | 2018.12.23 | 126 | 0 |
3603 | 아내의 위경련 (2) | 文學 | 2018.12.20 | 126 | 0 |
3602 |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4.23 | 文學 | 2018.04.25 | 126 | 0 |
3601 | 서울 출장 (132) 2017.06.20 | 文學 | 2017.06.21 | 126 | 0 |
3600 | 서울 출장 (102) | 文學 | 2016.06.24 | 126 | 0 |
3599 | 노래방 기계를 옮겼다. | 文學 | 2016.06.14 | 126 | 0 |
3598 | 각자의 생활 [1] | 文學 | 2016.01.03 | 126 | 0 |
3597 | 잠자리에서 | 文學 | 2015.09.14 | 126 | 0 |
3596 | 모친의 상태 | 文學 | 2015.05.23 | 126 | 0 |
3595 | 서버 노트북 컴퓨터의 고장 (4) | 文學 | 2015.05.03 | 126 | 0 |
3594 | 생계 유지의 방편 | 文學 | 2015.03.28 | 126 | 0 |
3593 | 이상한 동거 중에.. (2) | 文學 | 2015.01.19 | 126 | 0 |
3592 | 작업방법 (71) 인생에 대한 견해 4 *** | 文學 | 2023.01.21 | 125 | 0 |
3591 | 며느리의 임신 소식 | 文學 | 2022.05.08 | 125 | 0 |
3590 | 기계 수리 (4) *** | 文學 | 2022.02.26 | 125 | 0 |
3589 |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는다. | 文學 | 2020.02.03 | 125 | 0 |
3588 | 탁구 클럽 밴드에 글을 올리지 않았다. [1] | 文學 | 2018.11.21 | 125 | 0 |
3587 | 소용이 없는 짓 | 文學 | 2018.09.04 | 125 | 0 |
3586 | 세월의 빠름이여! | 文學 | 2018.05.16 | 125 | 0 |
3585 | 부산 출장 (104) | 文學 | 2016.07.31 | 125 | 0 |
3584 | 탁구 동호회 정기모임 | 文學 | 2016.02.13 | 125 | 0 |
3583 | 연속적인 기계 제작 | 文學 | 2015.05.17 | 125 | 0 |
3582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14) | 文學 | 2022.05.16 | 124 | 0 |
3581 | 도란스(트렌스) 제작 (3) | 文學 | 2021.07.25 | 124 | 0 |
3580 | 오늘 하루... | 文學 | 2020.05.29 | 124 | 0 |
3579 | 메모로 남긴 생각(2) | 文學 | 2020.04.22 | 124 | 0 |
3578 | 청성의 밭에 옥수수를 심었다. | 文學 | 2019.04.23 | 12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