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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4k 모니터와 유튜브 (5)

2021.11.14 11:11

文學 조회 수:136

Allie Sherlock & The 3 Busketeers playing 4 Non Blondes What's Up - YouTube

Maroon 5 - Memories | Allie Sherlock & Daniele Vitale cover - YouTube


  8. 앨리셜록의 노래를 유튜브로 켜 놓고 글 쓰는 작업을 하는 이 순간의 내 심정은 말할 수 없이 처량하다. 기계를 대구의 S 라는 업체에 납품했다가 실패를 했다는 쓴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였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기계 회수를 하러 다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것을 어디에 보관하느냐? 하는 것도 문제점으로 갖게 된 점이 추가되는 점이었다. 물론 부산 J 라는 거래처로 납품이 예정될 것 같지만 그 쪽에서 쉽게 돈을 지불할지는 미지수였다. 그러다보니 보관하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기계 크기가 커서 보관할 장소가 마땅하지 않다보니 새로 별도로 자리를 확보할 필요가 있었다. 또한 가격이 큰 문제점으로 인하여 기존의 중고 기계처럼 천막을 덮어서는 안 되었다. 


  이렇게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컴퓨터 모니터가 소리가 작다는 게 그동안 사용하다가 약간의 불편함을 갖게 되었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하다가 공장 사무실의 32인치 4k 모니터와 집에 있는 43인치 4k 모니터의 차이점에 있어서 소리가 작다는 사실에 의문 점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조정을 하게 되었고 색상, 소리, 밝기를 조절하는 곳에서 맞춰 주었고 결국에 귀를 즐겁게해 줄 수 있었지만 소리를 확인하고 난 뒤, 가장 확인하고 싶는게,

  '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쓰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노래를 듣는 것고 유료라는 점에 식상하고 만다. 

  '그나저나 며칠 전에는 무협만화를 보는 무툰이라는 샤이트에서 회원 탈퇴를 하지 않았던가!'

  처음에 멋도 모르고 회원가입을 했고 10만원이라는 거금을 썼었는데 1만원만 코인(대략 90코인 정도. 만화 한 권을 보는 데 3코인 정도. 만화 제목에 따라 33편은 보통이다. 그러므로 1만원이면 한 제목의 만화를 볼 수 있는 액수)

그러다보니 10만원이라고 해도 몇 권의 책을 보았고 3일만에 모두 소진한 뒤에 허탈함을 경험한바 있었다. 그 뒤, 두 번 더 1만원씩 비용을 지불하고 보다가 완전히 허구에 불화한 무협만화에 돈을 지출할 만큼 마음이 용납하지 않아서 회원 탈퇴를 한 뒤였으므로 음악으로 돈을 지출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래서 찾은 것이 유튜브였고...


  9. 유튜브로 앨릭셜록을 처음 대면하였을 때, 처음 느끼는 의문점이 있었는데,

  '나이가 몇 살인데 이렇게 유부녀처럼 못 생겼어? 몸은 얼마나 불었는데 물 속에서 방금 전에 불려 나온 것처럼 퉁퉁 터져 나오지... 이건 또 왜 이렇게 불러(가슴)! 엉덩이는 어떻고... 이런 여자가 노래를 부른다고?'

  그렇게 의문점을 갖기에 이른다. 그렇데 노래 소리만은 몸과 다르게 풍부한 음량을 넘나 들었다. 허스키한 음색은 아마도 목이 좀 쉰 것 때문에 그럴 것이다. 하지만 한 음절이 끊어질 때 하모니가 뒤에 이어져 나오는데 그 느낌이 메아리처럼 자꾸만 감아 올라간다.


  그 뒤, 궁금증으로 계속하여 유튜브를 확인해 본 결과 이름과 나이를 찾아 낸다. 그녀가 살고 있는 나라는 <아일랜드 코크>라는 지역인데 지도로 검색해 보니 영국 통치를 몇 백년에 거쳐서 받았고 지금은 독립국가라는 점이었다. 섬나라였고 항구 도시에서 아마도 번화간 도시의 한 곳에 거리 음악을 하고 있는 듯 했다. 그녀를 키우고 가꾸며 보살피며 사랑하는 작은 도시.


  이쯤에서 그녀의 탄생 비밀을 캐낸다. 그리고 그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게 되면 과연 용납이 가능할ㄲ? 하고 비교를 하기에 이른다.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길 거리에서 이렇게 크게 소음을 유발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노래를 부른다는 건 용납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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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