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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기계를 완성해야만 하였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루 더 연기하였고... 저녁 7시가 조금 넘어서야 동면탁구장에 가게 되었지요. 월요일이여서 3일간 탁구를 치지 않았으므로 무척 적극적ㅇ로 의욕이 불어 났으므로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서는 밤을 새어 기계제작에 임해야만 했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그래서 중도에 작업을 그만두고 탁구장에 가겠다는 의도를 피력하는 건 어쩌면 의외의 경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그런 생각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으니까요. 


  792. 이게 어찌된 일인가! 오후 5시경에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이건 대단히 큰 문제여서 기계 납품을 하루 연기할 정도로 심각했다. 완전히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복병을 만난 셈이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기계의 조립하는 과정에서 척을 밀어 주는 장치에서 맞지 않는 사태가 일어난 것인데... 도무지 맞출 재간이 없었다. 갑자기 돌발적으로 발견된 사건이었다. 그동안 왜, 이 부분에 대하여 심각하게 우려를 하지 않았었는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애초에 이 부분에 대하여 조립을 해 봤어야만 했어!'

  그건 기계의 해드 부분에 척을 조여주는 자동 장치가 맞지 않아서 연결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것이 한 두 시간에 해결할 수 없았고 보았다. 

  시간을 보니 오후 5시 30분이다. 그래서 결국 납품을 포기하고 전화를 하여 하루 연기하고 말았다.

무엇보다 오후 7시에는 탁구를 치러 가야만 해서다. 그것이 마음에 걸렸으므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이걸 고치려면 적어도 두 세 시간을 더 소요되어야만 했다. 그런데 일이 터지고 난 뒤, 완전히 망연자실하기 않을 수 없었다.

  '음, 이건, 너무 예상과 다르구나! 아침에 출근할 때만 해도 룰룰랄라~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그렇게 우려가 일어났다. 


  혼란한 마음을 가다듬고 차분하게 대처한 바로는,

  '늦게 잔업을 하여 완성하지 말고 내일 작업하고 탁구장에 가자!' 는 거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어제 밤 작업을 포기한 체 탁구장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심각한 우려는 점은 이런 급한 경우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순서대로 계획을 진행하는 거였다. 

  '어딘지 모르게 똥인지 된장인지 분간하지 못한다.'


  "젠장,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도무지 예상에 없던 일이 벌어졌어!"

  "아이고 이걸 어째요!"

  "뭐, 하루 연기하자고 어쩔 수 없잖아!"

  

  아내와 계속하여 마무리 작업을 하던 중에 발생한 변이에 대하여 심각하게 받아 들이기 시작하면서 작업은 엉뚱한 방향으로 불똥이 튄다. 그리고 다음 기계를 벌써부터 작업했어야만 했지만 앞에 하던 기계의 마무리를 못하면서 다시 문제가 발생하였으니 그야말로 엉뚱한 곳에서 불똥이 튄 꼴이다. 

  놀라운 점은,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하는 사실이다. 


  '아, 그토록 작업에 전념하였었지만 모든 걸 다 알 수 없었다는 사실이 어제 그런 일을 발생시켰구나... 어쩌면 당연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었는데 그걸 미리 간파하지 못하다니! 단지 그 문제를 미리 예상하고 대처했어야만 했지만 그러지 못하다가 마지막 연결 부분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복병을 만나고... 이건 산재가 아니고 인제다!'

  그런 놀라운 사건에 대한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모든 건 내 자신이 잘못된 판단으로 일어난 결과였으니까.


  너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결과에 그만 좌절하게 되었는데 그건 최악의 경우였다. 그러므로 모든 게 내 잘못된 작업으로 인하여 일어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을 한다. 일이 이렇게 된 것은 기계의 구조적인 부분에 예상과 다르게 작업한 결과였다. 기존의 방법이 아닌 변칙된 구조 변경을 한 결과였던 것이다.

  '아이고... 미처 그걸 몰랐구나!'

  최악수를 둔 것이라고 원인을 둔다.

  그렇지만 일이 이렇게 된 마당에 다시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을 좀더 많이 두고 방법을 찾아 봐야만 했다. 그래서 하루 더 연기한 것이다.


  793. 오늘 하루 더 연장 작업을 해서 문제점을 고쳐야만 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하여 이미 답이 나와 있었으므로 다시 분해를 하여 수정 작업을 하게 될 것이다. 일을 하다보면 수많은 문제점을 발견한다.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하는 부분적인 답은 모두 다음에 결정하여 순서를 밟아 나가면서 고쳐 진다. 그러나 엉뚱하게도 이런 부분을 앞으로 또 겪지는 않기 위해서 반성하고 원인을 분석해 나가면서 이러 불미스러운 사고를 당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기 마련이다. 


  단지 그것이 지금까지 겪어온 문제점이 아니라는 점. 사실은 새로운 기계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예상과 다른 작업으로 인하여 발생한 새로운 방식에 따른 우연한 사실로서 앞으로 이건 작업이 요구 되지 않는다는 건 나름대로 다행이다 싶었지만 살다보면 많은 사고와 그 복안을 갖고 해결책을 내 놓는 건, 그만한 경력자들이 갖고 있는 남다른 전문가적인 견해가 필요한 부분에서 유감없이 발휘되는 기술력이 보다 진보할 수 있게 된 다는 사실을 애써 위안으로 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만큼 어제 일은 너무도 불편함을 낳았고 그로 인해서 좌절감을 맞보게 했었다.

  무엇보다 기계를 하루 더 연기하여 납품하는 금전적인 손실을 주웠다. 이 건 또 다른 불편한 진심이 그만큼 불거졌음을 의미한다. 수입이 저조한 것과 맞물려 이제는 적자를 예감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무 안일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모든 걸 조급하게 굴지 않았다. 어제 저녁에 그런 상태에서도 탁구를 치러 간 것이 바로 그 이유라고 본다. 이것이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지만 극도로 긴장하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만큼은 명확하다.

  "기계 마무리가 안 되어 하루 더 연기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그저 당연하다는 듯이 기계 납품을 하루 더 연기한 것이다. 마땅하게 밤 늦게까지 작업해서라도 문제가 생긴 부분을 해결하여 기계를 차에 싣고 다음 날 납품을 하여야만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여러 번 일어나면 그만큼 영업 이익에 불리하다는 사실을 진작부터 알고 있던 상황이었고 또한 그렇게 최선을 다해 왔던 던 것이 송두리 체 바뀐 건 너무도 판도가 바뀌었다고 볼 수 있었다. 판도라가 이제는 열렸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신기한 부분이다. 

  20여년 전과 지금은 완전히 다른 환경적인 변화를 갖고 있었는데 그건 안이한 태도였다. 그리고 건강을 중요하게 보게 된 그 뇌졸증 전조증상도 영향을 끼쳤고... 

  이런 모든 사고의식이 내 머리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난다. 그 전에는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였던 점과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사물을 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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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