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앞으로 구상

2023.07.05 09:01

文學 조회 수:28

장마철이려서 비가 자주 오네요. 어제 시흥시와 구로구에서 내려오면서 고속도로에서 비를 만나게 된 뒤, 계속하여 비가 잔뜩 내렸습니다. 야간 잔업도 하지 않고 밤에는 편집 작업을 밤 12시 반까지 하다가 잠들었습니다. 이제 대구에 나갈 기계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지만 잔업도 하지 않고 느긋하다보니 편집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돈이 들어오는 건 기계 제작에 임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보니 수입이 전무한 형편입니다. '앞으로 이런 생활이 계속 이어질텐데...' 불안감은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716. 창가에 앉아서 편집 작업을 한다. 내 방에 바로 옆에 커다란 창문에서 밖을 내다보면 바로 눈에 띄이는 4차선 도로와 그 아래 하천과 교각이고 멀리는 509 고지의 마성산이 안개비에 감싸여 구름속에 가려져 있는 아침 8시. 어제 출장을 서울로 출장을 나갔다가 돌아올 때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여 오늘 아침까지도 비에 잠겨 있었다. 축축한 비에 바람까지 실려 있다보니 문을 열자 비바람이 차갑게 몰려 들었다. 그래서 얼른 닫았다가 약간만 남겨 놓고 찬 바람을 맞는다.  


반감 :  "돈을 벌 수 있는 길은 기계를 제작하는 개인 사업 뿐인데 오히려 작업을 줄이려고 하다니... 그러고 뭐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겠다고?"

반대 2 :  "쯔쯔쯧... 정신이 있니? 그럼, 뭐 먹고 살고..."

악감정 :  "야야... 제발 그렇게 되면 빚을 지게 되는 거 아냐? 우리 생활이 곤궁해지고..."


  세 명의 내 안에있는 존재들이 그렇게 소리치면서 만류한다. 이들 세 개의 거부자들은 항상 내 안에서 나에게 반하는 문제를 제시하곤 했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만류를 하였다. 하지만 이미 각오한 마당이었음로 다시 되돌리고 싶지 않아서 내가 나선다. 

: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거야!"

반감 : "그럼, 그 책임을 모두 네가 지는 거다. 그 이후 우린 돈에 허덜일테고... 지그처럼 윤택한 삶은 기대할 수 없게 될거야!"

악감정 : "우린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가난하게 허덕이는 건, 어렸을 때로 끝내면 됐지... 이 나이에 다시 시작하자고?"

반대 2 : "정말, 우리 다시 굶고 산다고?"

: "예전의 어렸을 때는 부모가 못 살던 때고... 지금의 나는 다르잖아! 벌어 놓은 걸로 사는 건데 뭐..."

반감 : "퍽이나 그러겠어!"


  이렇게 내 자신이 결심을 짓게 된 건,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기계 제작에 대한 비중을 조금씩 줄이고 대힌 편집 작업에 늘려 가려고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7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6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778 어제 오늘 한 일에 대하여... (3) secret 文學 2021.09.06 26 0
777 오늘은 글 쓰는 방법을 바꾼다. 2020.08.27 secret 文學 2021.01.13 26 0
776 최악의 상황을 빠져 나가는 길 secret 文學 2019.12.26 26 0
775 계단에서 겹질르다.(2) 文學 2024.03.10 25 0
774 반성과 원인 분석 *** 文學 2024.01.11 25 0
773 탁구장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조건 (3) [2] 文學 2023.10.22 25 0
772 시간적인 여유를 다시 반납한다. *** 文學 2023.08.31 25 0
771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 文學 2023.07.18 25 0
770 서울 출장 (110) 文學 2023.07.04 25 0
769 오늘 청성의 윗 밭에서 검은콩을 심는다. 文學 2023.06.25 25 0
768 개선 장군 (2) 文學 2023.05.16 25 0
767 이렇게 쓸 수 잏는 줄 몰랐었다. 핸드폰 글 [2] 文學 2023.04.04 25 0
766 나는 누구인가! (31) *** 文學 2023.03.28 25 0
765 시골 쥐와 도시 쥐 文學 2024.01.22 25 0
764 혐오스러운 아내 모습 2 文學 2022.10.11 25 0
763 2022년 5월 25일 저녁 식사 후 탁구장을 가면서... 文學 2022.05.25 25 0
762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4) *** secret 文學 2022.03.25 25 0
761 야간 작업을 끝내고... secret 文學 2021.10.22 25 0
760 2020.12.25 secret 文學 2021.01.20 25 0
759 대전 초상집에 갔다 오면서... [1] 文學 2024.04.04 24 0
758 김포 대곶 출장 (105) 文學 2023.12.26 24 0
757 겨울의 문턱에서... (3) *** 文學 2023.12.22 24 0
756 사람 구실을 하고 살자! 文學 2023.11.07 24 0
755 모든 게 돈이 든다. 돈이 없으면 못 사는 세상... *** 文學 2023.12.02 24 0
754 내 몸 전상서 文學 2023.08.24 24 0
753 과일주를 담궜는데... *** 文學 2023.06.16 24 0
752 작업방법 (77) 인생에 대한 견해 10 secret 文學 2023.01.23 24 0
751 통념의 세월 secret 文學 2021.09.16 24 0
750 고독한 글 쓰는 작업 2021.1.16 secret 文學 2021.01.20 24 0
749 우리도 사람인데 어쩔 것인가! (2) [3] secret 文學 2018.10.06 24 0
748 탁구장을 차리기 전, 탁구장을 가장 염두에 두는 이유 文學 2024.01.07 23 0
747 서울 출장 (200) 文學 2023.09.15 23 0
746 이번에는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을 것인가! 文學 2023.09.06 23 0
745 감자를 캐면서 인생의 고달픔을 느낀다. 文學 2023.07.22 23 0
744 시간의 관념 *** 文學 2023.06.30 23 0
743 나는 누구인가! (27) 文學 2023.03.23 23 0
742 건강을 가장 우선으로 삼을 수 밖에 없는 이유 (2) 文學 2023.03.01 23 0
741 나는 누구인가! (24) 文學 2023.03.21 23 0
740 기계 수리 (7) 文學 2022.03.05 23 0
739 쓴 글의 수정 작업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21.12.10 23 0
738 동호회 탁구 (109-2) secret 文學 2019.02.28 23 0
737 최선책에 대한 답 文學 2024.01.21 22 0
736 오전 내내 글을 쓴 내용 文學 2024.01.19 22 0
735 기계의 헤드(Head) 부분의 척(Chuck) 가공 *** 文學 2024.01.05 22 0
734 일요일 하루를 보내면서... *** 文學 2023.09.18 22 0
733 서울 김포 출장 (201) 文學 2023.08.21 22 0
732 벌에 쏘인 손 등... (2) *** 文學 2023.06.21 22 0
731 작업방법 (74) 인생에 대한 견해 7 文學 2023.01.22 22 0
730 작업방법 (53) 글을 쓰는 방법론? *** secret 文學 2023.01.07 22 0
729 글을 쓰는 방법론 적인 동기부여 (10) secret 文學 2022.06.17 2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