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젯 밤에는 10시 30분까지 야간 잔업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 퇴근한 뒤 샤워를 하고 11시에 잠자리에 들었지요. 하지만 낮에는 점심을 먹고 청성의 밭에 갔다 왔었지요. 우선 아랫 밭에서 잡초가 나오고 있는 것을 호미로 긁어서 고랑을 두둑하게 만들어 주웠습니다. 잡초를 발아가 보이면 싹을 죽이는 건 매우 빠른 지름길로 초기에 호미로 긁어서 뿌리를 끊어 주던가 흙을 문질러서 약간만 뒤집어 줘도 죽게 됩니다. 이 방법이 빠른 해결책이지만 반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그러다보니 제초제를 쓰는 것이지만... 등 뒤의 산 자락에는 비들기가 4마리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가기만을...


  1. 콩 밭을 매다보면 곳곳에 줄이 끊긴 게 보였다. 콩을 심을 때 한 줄로 심었기 때문에 길게 콩이 싹터서 줄이 생겼지만 중간에 끊긴 곳이 곳곳에 띄였다. 

  '이상하네? 콩 심는 기계가 고장이 났었나, 확인 했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자세히 땅 바닥을 살펴보았더니,

  '떡잎과 새로 나오는 잎이 모두 끊어 버려서 줄기가 남아 있지 않은가!' 하고 깜짝 놀라고 만다. 이때, 비들기 두 마리가 콩 밭을 매고 있는 등 뒤로 내려 앉았다.

  "훠이! 훠어!"

  소리를 치고 돌을 던지자 비들기들이 날아 오르는데 못마땅한 듯 아예 여유스럽다. 비꼬는 듯한 행동이다.

비들기 A :  "왜, 내 영역에 나타나서 지랄이지!"

비들기 B :  "그러게 말이야! 여긴 우리가 밥을 먹는 곳인데... 밥을 먹을 때는 개도 건드리자 않는다는 말을 모르나 봐..."

비들기 A : "자기야 이따가 우리 아이들도 데리고 오자!"

비들기 B : "그래, 저 놈이 와서 자꾸만 우리 밥을 못 먹게 하는데, 약 좀 올리자고..."


  그러더지 조금 있다가 비들기 4마리가 뒷 산에서 어그적 거렸다. 늘어난 비들기 수만큼 내 밭의 콩은 떡잎과 새로 돋아나는 첫 잎파리가 떨어져 나갈 것이 분명하였다. 하지만 이 비들기의 천적은 보이지 않았고 여차하면 내 눈을 피해서 뒤에 내려 앉기 일쑤였다. 그 때마다 쫒아 내고 소리친다. 하지만 내가 자리를 뜨자, 제 세상이 듯 내려 앉는다. 무슨 수를 쓰지 않으면 콩 밭이 남아나지 않을 판이다. 


  2. 오늘 농약 방에 가서 독한 농약을 사다가 다시 청산에 가서 붓으로 떡잎마다 칠해줘야겠다고 결심을 한다.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다. 구읍(옥천군 지명 이름)의 600평 밭에 농사를 붙여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바로 아래가 축사가 위치해 있었다. 사료를 먹이는 탓에 막사 안에는 온갖 사료가 떨어져 있었으므로 항상 비들기가 떼를 지어 모여 있었는데 이곳에서 날아온 비들기들이 콩을 심어 놓은 밭에 장사진을 치고 앉아서 콩의 떡잎과 싹을 따먹곤 했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비상조치를 취했는데 그것이 바로 농약을 새로 준비한 불린 콩에 발라서 던져즈는 것이었고...

  그렇게 해서 몇 마리를 잡은 적이 있었다. 

 

  3.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번거롭게 다시 청성에 가야만 했다. 그렇게 되면 연속 3일 째 청성에 가게 되는 것이다. 12km 가 넘는 거리다. 계기판의 연료 게이지가 눈에 띄게 줄어 든다. LPG를 넣는 1톤 화물차량으로 전에 있던 경유 차량과 다르게 눈에 띄게 표가 나는 눈금이 신경이 거스리던 차였다. 그렇지만 연료비가 걱정이지만 비들기로 인하여 콩밭의 싹을 잃게 되는 것이 더 문제였다. 자의반타의반 오늘 새벽부터 고민을 가지고 해결책을 모면하기 위해 궁리를 하던 걸 실천에 옮기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해서 이런 결심을 하게 된 걸까?'

  어제 밭에가서 비들기를 쫒던 것이 오늘 아침 6시에 깨었다. 그 뒤, 다시 잠들지 못하고 이 생각으로 인하여 머리가 하얗게 셀 정도로 고민을 했었다. 지금 이 상태에서도 피해가 심각한데 더 늦기 전에 비들기를 못 오게 하고 박멸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 농촌에서는 모두 폐허가 된 듯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들이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하고 아예 농사를 포기하여 가는 곳이 많아지는 건, 어쩌면 비들기 때문인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소리개와 매가 없는 농촌의 모습으로 보아서는 비들기에게도 천적이 없는 듯했다. 

  한 번이라도 이런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산탄 총(한 발을 쏘면 좁살같은 총알이 표적을 향해 날아가서 박힌다. 새 같은 조류를 맞힐 때 주고 이 총알을 이용함) 한 발이면 될텐데 그것을 못하게 막는 자연주의 애호가들, 그밖에 콩에 독극물(샤이나)을 넣어 뿌려주면 될텐데 자살하는 사람이 많다고 판매가 금지된 상황. 등이 고려되었다고 본다. 옛날에는 포수가 있어서 총을 들고 산속을 돌아 다니면서 짐승을 사냥하는 사냥꾼들로 인하여 멧돼지, 노루, 고라니, 너구리들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농사를 지을 수 없을 정도로 이런 해로운 동물들로 인하여 심각할 정도의 피해를 입고 있는 작금의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직명하고 있음을 뻔하게 알고 있으면서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다는 게 문제 같았다. 



- 수정 중 -

ㅇㅁ을 을이어떻게 농사를 짓 ㄷㅇ죽 ㄱㄱ그굴맊에 에 초


총모해야만 했다. 학모민을 해ㄱ

안안ㄱ

ㅇㅁ

들디줄rmform  wkrldi Vqlemf  이야 영ㅇ무러거게 rmfj   사냥터에 ㅇㅏㄴ다. 

엇는데 


띠였다. 어ㅗㅇ어제밤에는 10시 30분까지 야간 잔업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 퇴근한 뒤 샤워를 하고 11시에 잠자리에 들었지요. 하지만 낮에는 점심을 먹고 청성의 밭에 갔다 왔었지요. 우선 아랫 밭에서 잡초가 나오고 있는 것을 호미로 긁어서 고랑을 두둑하게 만들어 주웠습니다. 잡초를 발아가 보이면 싹을 죽이는 건 매우 빠른 지름길로 초기에 호미로 긁어서 뿌리를 끊어 주던가 흙을 문질러서 약간만 뒤집어 줘도 죽게 됩니다. 이 방법이 빠른 해결책이지만 반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그러다보니 제초제를 쓰는 것이지만... 등 뒤의 산 자락에는 비들기가 4마리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내가 가기만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3515 건강을 잃게 된 뒤... file 文學 2020.03.03 82 0
3514 apd-vs20n 서보모터 CN1 50핀 컬넥터 핀의 열결 (3) 文學 2021.10.25 82 0
3513 지하실의 탁구기계 (2) 文學 2021.01.15 82 0
3512 자각에 대하여... (4) *** 文學 2021.03.10 82 0
3511 기계 제작 일에 모든 게 달라 지는 이유 (3) 文學 2021.06.26 82 0
3510 초보 농사꾼의 결심 文學 2021.07.17 82 0
3509 목재소에 수리를 나갔던 것이 일기란에서 없어졌다. (2) *** 文學 2021.08.24 82 0
3508 2차, 아트라스제네카 코로나 접종을 맞는다. (2) 文學 2021.08.26 82 0
3507 탁구를 친 날 보다는 다음 날 컨디션이 더 좋은 이유 文學 2021.12.06 82 0
3506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2017년도로... 文學 2022.05.03 82 0
3505 제주도 전지 훈련 文學 2022.09.20 82 0
3504 김장을 하는 아내를 보면서... 文學 2022.11.12 82 0
3503 기계의 최종 작업 (2) 文學 2023.07.11 82 0
3502 부산 출장 (146) 文學 2015.02.11 83 0
3501 11월 29일에... 文學 2016.11.30 83 0
3500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16. 12. 21 文學 2016.12.22 83 0
3499 햇빛이 영롱한 아침 (2017.03.29) 文學 2017.04.02 83 0
3498 현풍에서 동고령까지... 2017. 07. 04 文學 2017.07.05 83 0
3497 2017년 1분기 부가세 신고 文學 2017.07.24 83 0
3496 안산 반월공단으로 출장 이후 (2) 文學 2017.08.08 83 0
3495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4) 文學 2017.09.03 83 0
3494 잠 안 오는 새벽에 일어나서... 2017.11.08 文學 2017.11.14 83 0
3493 습관의 무서움에 대하여... 文學 2017.12.07 83 0
3492 기계적인 부분 2017. 12. 12. 화 文學 2017.12.15 83 0
3491 일상적이지 않은 명절에는... 2018.02.15 文學 2018.02.16 83 0
3490 장모님 장례식 (3) secret 文學 2018.02.24 83 0
3489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2) 4.24 文學 2018.04.25 83 0
3488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문제점 文學 2018.09.23 83 0
3487 탁구를 치러 간 일요일 文學 2019.05.27 83 0
3486 새로 구입한 모니터 (3) file 文學 2019.08.27 83 0
3485 기억과 망각의 차이 文學 2019.12.13 83 0
3484 4월 말 일요일 文學 2020.04.27 83 0
3483 4월 세 째주 일요일 file 文學 2020.04.19 83 0
3482 일산 덕이동 출장 (2) 2020.08.21 文學 2021.01.13 83 0
3481 문제점의 파악과 대치방법 (2) 2020.10.23 文學 2021.01.16 83 0
3480 병이 든다는 것에 대한 분석 文學 2021.02.05 83 0
3479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하다. (6) 文學 2021.03.01 83 0
3478 농사를 하여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가! 농사가 주는 의미 文學 2021.03.31 83 0
3477 야간 작업 文學 2021.08.25 83 0
3476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탁구장에 간다. 文學 2021.09.13 83 0
3475 잠의 깊이에 대하여... [1] 文學 2021.10.09 83 0
3474 기계의 납기를 연기함에 있어서... 文學 2021.11.03 83 0
3473 대출금을 갚으라는 통보를 받고... 文學 2022.01.06 83 0
3472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4)*** 文學 2022.01.12 83 0
3471 체념과 융화 (3) 文學 2022.03.19 83 0
3470 탁구를 치게 되는 동호인과의 관계 文學 2022.06.12 83 0
3469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 (3) 8/14 文學 2022.09.20 83 0
3468 변화의 시작 (11) 9/16 文學 2022.09.20 83 0
3467 맥북 프로 2014 15인치 & 배터리 구입 (2) 文學 2023.02.04 83 0
3466 까죽 나무의 새 순을 땄다. *** 文學 2023.04.14 8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