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초보 농사꾼의 결심

2021.07.17 08:51

文學 조회 수:82

  밭농사를 짓는 것이 힘들어 짐을 알 수 있는 지표는 멧돼지와 고라니, 그리고 비들기로 인하여 패해가 극심해 진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잡초와 싸움에서 제조제를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성장과정에서 어린 싹이 뭉뚱그레 고라니에게 잡아 뜯기는 건 치명적인 결과를 낳았으니까요. 멧돼지의 출현은 밭을 온통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온통 복구할 수 없는 지경으로 엉망진창을 연상시킵니다. 이렇듯 어려운 농사를 짓는 방법에 있어서 날짐승을 막는 게 최우선으로 선행되어야만 하는 조건이 급선무 같았습니다. 그걸 알면서도 그러지 못하고 있는 초보 농사꾼의 힘겨운 싸움은 무의미할 뿐 입니다.



  1. 점점 더 밭농사를 짓는 것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늘어 난다.

  첫 째는 멧돼지와 고라니였고 세 번째는 비들기들로 인하여 어린 싹이 모조리 떡 잎이 뜯기어 나가게 되므로 울타리를 밭 주변에 치는 것이 급선무라는 사실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어렸을 때는 밭 주변에 이런 날 짐승들의 피해가 없었던 것 같았다. 그 때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산탄총을 가지고 짐승을 잡고 새를 쏘아서 불에 구워 먹는 게 보기 드문 광경이 아니었다. 그저 흔한 일상이었드랬으니까?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날짐승의 피해가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 물론 야생 멧돼지를 잡게 되는 시기를 정하고 보상을 해 주면서 총포수들을 고용하는 듯하지만 그것으로 완전한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야생동물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이제는 더 많은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해마다 농사를 지으면서 점점 더 힘들어지는 상황으로 몰고 가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었다.


  콩과류의 식물을 밭에 심는 건 불가능할 정도였다. 아예 농사를 포기할 판국에 무슨 작물을 심을 것인가? 고민하는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작물은 많지 않았다.


  들깨, 파 종류랄까?


  그렇지만 그것도 못해 먹을 짓이었다. 멧돼지가 출현하면 밭을 온통 일궈 놓을 정도가 된다. 농작물을 먹지도 못하면서 밭을 돌아 다니다보니 심어 놓은 것이 모두 파혜쳐져 버리는 것이다. 밭을 일궈 놓은 것처럼 파혜쳐 버리는 탓이다.


  2. 그러다보니 올 해 농사도 망쳤다. 봄에 심은 감자가 전혀 수확을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옥수수를 심어 놓은 곳에도 익지도 않은 옥수수를 쓰러트려 놓고 완전히 쑥대밭이 된 것이다. 콩을 심어 놓은 밭은 또 어떤가! 이곳에는 고라니가 출범하여 완전히 싹을 뜯어 먹어 버렸다.


  3. 그렇지만 감자 밭에는 들깨를 심어 놓고 가시 철망으로 울타리를 쳐 좋았다. 완전한 대비책은 아닐 지 모른다. 밭으로 가는 길목에 가시철망을 늘어뜨려 놓은 것에 불과하니까! 아무래도 내년에 농사를 지을 때는 밭 주변에 철망으로 된 울타리를 칠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말았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3515 건강을 잃게 된 뒤... file 文學 2020.03.03 82 0
3514 apd-vs20n 서보모터 CN1 50핀 컬넥터 핀의 열결 (3) 文學 2021.10.25 82 0
3513 지하실의 탁구기계 (2) 文學 2021.01.15 82 0
3512 자각에 대하여... (4) *** 文學 2021.03.10 82 0
3511 기계 제작 일에 모든 게 달라 지는 이유 (3) 文學 2021.06.26 82 0
» 초보 농사꾼의 결심 文學 2021.07.17 82 0
3509 목재소에 수리를 나갔던 것이 일기란에서 없어졌다. (2) *** 文學 2021.08.24 82 0
3508 2차, 아트라스제네카 코로나 접종을 맞는다. (2) 文學 2021.08.26 82 0
3507 탁구를 친 날 보다는 다음 날 컨디션이 더 좋은 이유 文學 2021.12.06 82 0
3506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2017년도로... 文學 2022.05.03 82 0
3505 제주도 전지 훈련 文學 2022.09.20 82 0
3504 김장을 하는 아내를 보면서... 文學 2022.11.12 82 0
3503 기계의 최종 작업 (2) 文學 2023.07.11 82 0
3502 부산 출장 (146) 文學 2015.02.11 83 0
3501 11월 29일에... 文學 2016.11.30 83 0
3500 오랫만에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16. 12. 21 文學 2016.12.22 83 0
3499 햇빛이 영롱한 아침 (2017.03.29) 文學 2017.04.02 83 0
3498 현풍에서 동고령까지... 2017. 07. 04 文學 2017.07.05 83 0
3497 2017년 1분기 부가세 신고 文學 2017.07.24 83 0
3496 안산 반월공단으로 출장 이후 (2) 文學 2017.08.08 83 0
3495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4) 文學 2017.09.03 83 0
3494 잠 안 오는 새벽에 일어나서... 2017.11.08 文學 2017.11.14 83 0
3493 습관의 무서움에 대하여... 文學 2017.12.07 83 0
3492 기계적인 부분 2017. 12. 12. 화 文學 2017.12.15 83 0
3491 일상적이지 않은 명절에는... 2018.02.15 文學 2018.02.16 83 0
3490 장모님 장례식 (3) secret 文學 2018.02.24 83 0
3489 아들이 대전의 모 기업체에 출근하는 날 (2) 4.24 文學 2018.04.25 83 0
3488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대한 문제점 文學 2018.09.23 83 0
3487 탁구를 치러 간 일요일 文學 2019.05.27 83 0
3486 새로 구입한 모니터 (3) file 文學 2019.08.27 83 0
3485 기억과 망각의 차이 文學 2019.12.13 83 0
3484 4월 말 일요일 文學 2020.04.27 83 0
3483 4월 세 째주 일요일 file 文學 2020.04.19 83 0
3482 일산 덕이동 출장 (2) 2020.08.21 文學 2021.01.13 83 0
3481 문제점의 파악과 대치방법 (2) 2020.10.23 文學 2021.01.16 83 0
3480 병이 든다는 것에 대한 분석 文學 2021.02.05 83 0
3479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하다. (6) 文學 2021.03.01 83 0
3478 농사를 하여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가! 농사가 주는 의미 文學 2021.03.31 83 0
3477 야간 작업 文學 2021.08.25 83 0
3476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탁구장에 간다. 文學 2021.09.13 83 0
3475 잠의 깊이에 대하여... [1] 文學 2021.10.09 83 0
3474 기계의 납기를 연기함에 있어서... 文學 2021.11.03 83 0
3473 대출금을 갚으라는 통보를 받고... 文學 2022.01.06 83 0
3472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4)*** 文學 2022.01.12 83 0
3471 체념과 융화 (3) 文學 2022.03.19 83 0
3470 탁구를 치게 되는 동호인과의 관계 文學 2022.06.12 83 0
3469 오늘 유방암 수술을 받은 아내 (3) 8/14 文學 2022.09.20 83 0
3468 변화의 시작 (11) 9/16 文學 2022.09.20 83 0
3467 맥북 프로 2014 15인치 & 배터리 구입 (2) 文學 2023.02.04 83 0
3466 까죽 나무의 새 순을 땄다. *** 文學 2023.04.14 8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