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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4k 모니터 (9)

2020.02.10 08:54

文學 조회 수:93

무얼 그렇게 돌아돌아 오다가 제자리에 다시 왔을까요! 이건 너무 힘든 과오를 저질러서 결국에는 최초의 자리에 되돌아 왔음을 최고의 성과로 알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제자리가 무얼 그렇게 좋을까요. 많은 고통을 수반하여 찾고 헤메던 시간 낭비. 일찌기 바라보던 꿈과 희망이 마침내 여행에서 돌아 온 뒤 제자리에 위치하여 꼭 맞는다고 생각하게 만든 그 변화는 어떻게 생긴 것일까요. 누구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계획하고 행동합니다. 하지만 그런 모든 것이 부질없고 다만 자신이 처음 바탕을 이루고 있던 처음의 자리가 다른 무엇보다 최고라고 자화자찬하게 될 때, 비로소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최초의 자리로 되돌아와서 오랫동안의 여행과 방황에서 얻은 피로, 갈등, 번민에서 되돌아와  희망을 새 생화를 시작하는 건 아닐까요.


  1. 내가 컴퓨터로 글을 씀에 있어서 게시글을 쓰는 난에서 저장을 누를 때, 인터넷이 끊기던가 아니면 버그로 인하여 올라가지 않고 쓴 글을 모두 잃어 버릴 때 그야말로 절망감에 사로 잡히곤 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그런 일이 없었지만 어제는 많은 글을 분실하게 된다.

  내용을 계속 저장하지 않고 썼다가 저장을 시켰는데 갑자기 인터넷이 끈어지던가 중단되었던 것이다.


  아래 층에서 올라오는 무선 인터넷은 가끔가다가 연결이 되지 않던가 약해지는 현상을 일으켰었다. 유선이 아닌 무선의 와이파이가 갖고 있는 최악의 상황.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글을 올리는 중간 중간 <수정완료>를 하여 글을 저장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이었다. 그런데 어제는 그만 그런 습관을 망각하고 계속하여 내용을 썼던 게 잘못이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처음에 쓰던 몇 글자에서 시작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2. 내가 4k 모니터에 대한 찬양을 하기에 앞서 그동안 바꾼 모니터만 해도 여럿 될 것이다. 그처럼 모니터가 글을 쓰는 데 중요한 역활을 왜 왔었다. 그래서 고급스럽고 가격이 고가인 맥용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포타가 장착된 편집 작업용 고품질의 모니터를 선호하였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편집 작업 때문이었다. 눈이 피로하지 않고 깨끗한 화질에 뚜렷한 글자를 표현하는 애플사의 모니터가 최고였었다. 하지만 이 고가품의 모니터는 내게 그림의 떡과도 같았었다. 어찌나 비싼지 가격이 장난 아니었다. 그래서 두 번째 화질을 갖고 있는 델 모니터를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해 왔었고 그 화질에 그야말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었다. 집중력 몰입도가 최고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 그 때만 해도 그 모니터가 최고인양 생각했었는데 그만 두 대 중에 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가 고장이 나고 말았었다.


  이때부터 방랑은 시작됐다.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델(Dell) 사의 써비스센타. 5년 이상의 오래된 모니터의 부품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게 그 이유였다. 그리곤 그 뒤부터 가격이 저렴한 중고 제품을 구입하였는데 그것이 LG 모니터였다. 하지만 해상도가 같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고 몇 개월 사용하지 않다가 마침내 최근에 중고로 새로 구입한 4k 모니터로 인하여 무척 곤란한 처지에 빠져 버렸다.


  4k 모니터에 열결할 수 있는 컴퓨터가 없었던 것이다.


  이젠 모니터가 문제가 아니었다. 컴퓨터를 모두 신형으로 교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예전의 상태로 돌라가기에는 틀려 버렸다. 왜냐하면 너무도 달콤한 화려한 여인에게 그만 홀려 버렸기 때문이다. 이 놀라운 여인은 내 모든 것을 빼앗고 말았다. 그래서 모든 게 한 번 본 상황에서 유혹에 못 이겨서 새로운 시대에 불쑥 튀어나온 그야말로 자신이 최고인양 높은 콧대를 세우면서 거들먹 대는 아니꼬운 모습으로 갑자기 부상한 이 여인을 쫒아 다니지 않을 수 없었다. 모든 것을 버리고 그야말로 오직 이것에만 눈을 돌렸으니...


  아, 방황이 끝나고 이제는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깨달음이 있었으니 그것은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서 최선책이라고 받아 들인 것이다. 이제는 그대로 4k 모니터를 가지고 그에 맞춰서 다른 것은 잊었는데 중요한 사항이 있었으니 기존에 방식에서  <한글오피스 한글 2014> 에 대한 작업이 이제는 부엇보다 대세로 부각된 사실이다.


  맥킨토시 컴퓨터가 아니어도 4k 모니터에서 윈도우 작업으로 고선명의 화질로 <한글오피스 한글 2014>를 가지고 그동안 번거롭게 편집 작업만큼은 맥북프로 노트북에서 선명한 화질로 안정되게 눈이 피로하지 않고 뚜렷한 느낌으로 편집 작업을 해 왔던 고집스러움을 버릴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어찌 해 았겠는냐만은 지금 달라진 모니터의 풍경에 대하여 새삼 놀라운 느낌을 받았으니...


  이건 중요한 문제였다. 

  번거롭게 작업하던 기존의 스타일을 버릴 수 있게 된 사실은 앞으로의 컴퓨터 작업에 일대 혁신을 갖고 올지도 몰랐으니까.


  지금 갖고 있는 4k 모니터의 활용에 있어서 글씨의 선명도가 <한글오피스 한글 2014> 를 기존의 작업을 뛰어 넘어서 고차원으로 모니트에서 볼 수 있게 되면서 놀라운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그만큼 높은 변화를 몰고 왔는데 일반 컴퓨터에서 4k 모니터를 가지고 소선명의 화질을 제공한다면 궂이 맥용 컴퓨터가 필요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 전에는 맥용 컴퓨터만이 최고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갑자기 4k 모니터를 접하면서 생각이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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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