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파리 한 마리 (2)
2022.06.13 09:06
4. 어제(6월 12일)는 공장 사무실에 하루종일 들락날락하면서 파리채로 파리를 잡았다. 파리를 잡을 때 보면 배가 터지면서 알이 무더기로 쏱아져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사무실에 파리가 들끓는 건 어찌된 일인지 도무지 해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혹시 쥐가 죽어서 시체라도 썩고 있지 않을까? 그곳에 파리가 구더기를 낳아서 그 구더기가 다시 파리가 된 것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한 이유는 봄에 쥐약을 놓았는데 죽은 쥐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그것을 증명한다는 사실을 놓고 보면 충분히 그럴만도 했다. 그러나 우선은 파리를 잡고 볼 일이자. 파리체를 들고 보이는 족족 잡아 냈다.
수백 마리의 파리들이었다. 그것들을 모조리 파리채로 잡아 내야만 했다. 우수수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파리데들. 여기저기 천정까지 새까맣게 앉아 있는 몸체가 노란 똥파리가 징그럽게 앚아 있는 모습들은 혐오감까지 들었다. 보이는 족족 때려 잡았다. 그런데 그런 파리때가 구름처럼 모여 있는 곳이 있었으니...
"어이쿠!"
죽음과 삶이 그곳에 있었다. 수 백마리의 파리떼다.
구석진 코너에 죽은 쥐의 사체가 있었다. 닭 사료를 두웠던 곳인데 시커멓게 죽은 쥐가 모두 여섯 마리가 바닥에 놓여 있고 그곳에 파리떼가 엉겨 붙어 있었다.
"여기에서 파리가 들끓고 새로 불어 났구나!"
파리때의 온상을 본 것이다. 그리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냈으니 사체를 삽으로 긁어 모아 밖에 땅을 파고 묻었다. 그리고 사무실 방 안에 다니는 파리들을 모조리 잡기 시작했다.
"탁! 탁탁탁...'
온통 파리를 잡는 소리가 들려 왔다. 힘을 쥔 손에는 강한 파리체의 운동역학이 있을 뿐이었다. 파리가 앉기돈 전에 공중에서 파리체에 맞아 떨어지기도 했다.
일기(日記)_new - 방 안에 쥐가 들어 왔다. (munhag.com)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168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98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869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019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080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478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955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631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278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053 | 0 |
3716 |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6) 2020.12.16 | 文學 | 2021.01.19 | 76 | 0 |
3715 | 또 다시 부산 출장 (120) | 文學 | 2021.02.06 | 76 | 0 |
3714 | 서버 컴퓨터의 고장 | 文學 | 2021.08.20 | 76 | 0 |
3713 | 믿음과 신뢰 | 文學 | 2021.09.13 | 76 | 0 |
3712 | 밀양 출장 (21)-43인치 4k 모니터 구매 | 文學 | 2021.09.23 | 76 | 0 |
3711 |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5) | 文學 | 2021.11.09 | 76 | 0 |
3710 | 내가 가고자 하는 길과 하고자 하는 길 | 文學 | 2021.11.23 | 76 | 0 |
3709 |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6) *** | 文學 | 2022.04.04 | 76 | 0 |
3708 | 내일은 대구 경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 文學 | 2022.04.05 | 76 | 0 |
3707 | 하천 부지 (10) | 文學 | 2022.05.14 | 76 | 0 |
3706 |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5) *** | 文學 | 2022.07.07 | 76 | 0 |
3705 |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3) 8/22 | 文學 | 2022.09.20 | 76 | 0 |
3704 | 하늘의 뜻 (3) | 文學 | 2022.10.14 | 76 | 0 |
3703 | 새로운 돌파 계획 | 文學 | 2022.11.01 | 76 | 0 |
3702 | 작업 방법 (31) | 文學 | 2022.12.25 | 76 | 0 |
3701 | 작업방법 (100) 인생에 대한 견해 34 *** [3] | 文學 | 2023.02.12 | 76 | 0 |
3700 | 새로 시작하여야 하는 문제 | 文學 | 2016.08.13 | 77 | 0 |
3699 | 계획 | 文學 | 2016.11.29 | 77 | 0 |
3698 | 서울 출장 (135) [1] | 文學 | 2018.03.08 | 77 | 0 |
3697 | 아들이라는 존재 2017.10.28 토 | 文學 | 2017.10.29 | 77 | 0 |
3696 | 실수와 여유 2017.12.21 | 文學 | 2017.12.29 | 77 | 0 |
3695 | 용암사 운해 | 文學 | 2018.10.13 | 77 | 0 |
3694 | 모든 건 내게 달려 있다. | 文學 | 2018.12.07 | 77 | 0 |
3693 | 불경기와 그로인한 자금사정 | 文學 | 2019.01.19 | 77 | 0 |
3692 |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1) | 文學 | 2019.02.08 | 77 | 0 |
3691 | 집에서 공장으로 옮겨 온 글 | 文學 | 2019.09.08 | 77 | 0 |
3690 | 발안 출장 (2) 2019.09.25 05:04 | 文學 | 2019.09.25 | 77 | 0 |
3689 |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 임시방편 | 文學 | 2019.12.18 | 77 | 0 |
3688 | 모니터 교체 필요성 (2020. 01. 15.) | 文學 | 2020.01.16 | 77 | 0 |
3687 | 돈 있는 사람들이 돈을 풀지 않는다. | 文學 | 2020.04.18 | 77 | 0 |
3686 | 안 좋은 현기증과 함께 찾아오는 혼란에 대하여... 2020.08.22 | 文學 | 2021.01.13 | 77 | 0 |
3685 | 9월 30일 수요일 | 文學 | 2021.01.14 | 77 | 0 |
3684 | 오랫만에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면서... 2020.11.7 | 文學 | 2021.01.16 | 77 | 0 |
3683 | 안과 밖 (17) 아들 헬스장의 개업식 2020.11.24 | 文學 | 2021.01.18 | 77 | 0 |
3682 | 자각(깨달음)이 주는 교훈 *** | 文學 | 2021.03.08 | 77 | 0 |
3681 | 기계 제작이라는 악조건과 환경 변화 | 文學 | 2021.06.06 | 77 | 0 |
3680 | 당뇨병과 아이들 ( 망한 집 안) 3 | 文學 | 2021.09.15 | 77 | 0 |
3679 | 기계의 페인트 칠 2021.12.29. 16:21 | 文學 | 2021.12.30 | 77 | 0 |
3678 | 토요일 탁구를 치는 날 | 文學 | 2022.01.23 | 77 | 0 |
3677 | 새벽 기상 | 文學 | 2022.06.02 | 77 | 0 |
3676 | 감자(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2) | 文學 | 2022.06.02 | 77 | 0 |
» | 파리 한 마리 (2) | 文學 | 2022.06.13 | 77 | 0 |
3674 | 내 삶에 신조 | 文學 | 2023.06.17 | 77 | 0 |
3673 | 연장근무 | 文學 | 2016.11.17 | 78 | 0 |
3672 | 2월 옥천 동호회 탁구 연합리그 전 | 文學 | 2017.02.24 | 78 | 0 |
3671 | 올 계획의 가장 유일 한 것 2017. 1. 3 | 文學 | 2017.01.08 | 78 | 0 |
3670 | 감기 몸살과 비염 (2) 2017.05.04 | 文學 | 2017.05.08 | 78 | 0 |
3669 | 왜 우리는 정치인들의 부합된 인품을 보아왔는가! 2017.05.06 | 文學 | 2017.05.08 | 78 | 0 |
3668 |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 文學 | 2017.07.17 | 78 | 0 |
3667 | 부산과 대구 이 틀간 출장 중에... (4) | 文學 | 2017.09.05 | 7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