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뇌졸증으로 바뀐 인생

2014.07.20 21:54

文學 조회 수:750

모친에게 있어서,

  '모든 것을 다 버릴 수 있다'고 인정을 하는 것이 힘이 드는 듯하다. 아직까지도 정상적이지 못함을 못내 받아 들일 수 없어서,

  "침을 맞으러 가야 겠느데... 옥천에 잘 하는 곳이 어디지!" 라던가,

  "재활치료를 더 받고 와야 했는데... 너무 성급했던 게 아닌지 몰라!" 그렇게 아내에게 내가 없을 때 말을 한다는 것이었다.

 

  모친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한다. 아니 정상으로 되돌아 온다고 볼 수 없었다. 그렇지만 본인은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여 자신의 불편함을 인정하지 않는다. 언제까지 이렇게 생활하는 것이 받아 들이지 못하나 보다. 한 마디로 스트레스로 느껴질 정도로 심경에 변화를 일으키는 모양이다.

 

정상적이다가 누워서 지낼 정도로 언제나 변함 없는 삶이었다.

침대에서 벗어 나지 못하는 이유는 땅 바닥에 앉을 수 없어서였다.

어쩌면 철퍽하니 앉으면 일어설 수 없었으므로 가급적이면 의자에 앉던가 침대에 누워 지낼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은 왼 쪽 수족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었으므로 한 쪽 손만으로 바닥에서 일어서려면 되돌아 버리려는 현상 때문이었다.

정상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왼 쪽의 수족에 힘이 있어먄 했는데 그렇지 못하므로 늘 바닥에 앉을 수 없고 심지어 넘어지면 돌이킬 수 없게 될 것만 같았다. 그래서 더욱 조바심이 났다.

 

상황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므로 그만큼 간병인을 필요로 했고 그런 몸의 상태로 인하여 더욱 혼자 생활할 수 없게 되었으니 큰 자식과 며느리에게 부담만 가게 했었다. 혼자서는 도무지 생활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안타까운 노릇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4716 다음날 (3) 文學 2022.04.13 43 0
4715 6월 26일(일요일) 오늘 계획 文學 2022.06.26 43 0
4714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3) 文學 2022.07.10 43 0
4713 학창 시절의 꿈 (2) 文學 2022.10.08 43 0
4712 작업방법 (90) 인생에 대한 견해 24 文學 2023.02.02 43 0
4711 나는 누구인가! (12) *** [1] 文學 2023.03.14 43 0
4710 나는 누구인가! (25) 文學 2023.03.22 43 0
4709 하천부지의 텃밭 (3) *** 文學 2023.05.12 43 0
4708 탁구 라켓의 구입 (4) 文學 2023.05.19 43 0
4707 밤 9시. 기계를 제작하는 중. 대구 S.G에 납품할 기계의 해드 부분과 [1] 文學 2023.05.25 43 0
4706 농사를 짓는다는 것 *** 文學 2023.06.18 43 0
4705 벌에 쏘인 손 등... (5) *** [6] 文學 2023.06.23 43 0
4704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0 43 0
4703 감자 캐는 날 文學 2023.07.21 43 0
4702 어제 청성의 윗 밭에서... *** 文學 2023.07.24 43 0
4701 탁구장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조건. 文學 2023.10.20 43 0
4700 손자의 돌잔치를 한다고 대전 둔산동으로 나왔다. [3] 文學 2023.12.02 43 0
4699 다시금 시작된 자신과의 싸움 *** 文學 2021.12.26 44 0
4698 대구 출장 (103) 2017.11.08 文學 2017.11.14 44 0
4697 탁구 실력의 부진과 원인 secret 文學 2018.05.30 44 0
4696 삶에 대한 변화를 모색할 때... [1] secret 文學 2019.03.24 44 0
4695 규칙과 시간의 할애 文學 2019.08.31 44 0
4694 상념 文學 2019.11.07 44 0
4693 고독한 글 쓰는 작업 secret 文學 2021.01.16 44 0
4692 내가 잘 하는 건 뭘까? 文學 2021.01.20 44 0
4691 2014년 맥북프로 노트북의 SSD 업그레이드 (3) secret 文學 2021.04.12 44 0
4690 이야기 넷 文學 2021.10.23 44 0
4689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2) 文學 2021.11.09 44 0
4688 책을 출간하여야만 하는 이유 文學 2021.12.21 44 0
4687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5) *** 文學 2022.04.03 44 0
4686 작업방법 (99) 인생에 대한 견해 33 *** 文學 2023.02.12 44 0
4685 사람과 사람 간에 부정적인 견해 차이 (6) 좋지 않은 관계의 최종 文學 2023.02.23 44 0
4684 저조한 실적에 대한 고민 (2) 文學 2023.04.15 44 0
4683 유튜버들의 사랑 (3) *** 文學 2023.04.19 44 0
4682 기계의 회수 文學 2023.05.07 44 0
4681 2023년 군서(옥천의 지역 이름)의 감자밭에서... *** 文學 2023.05.21 44 0
4680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5) *** 文學 2023.06.05 44 0
4679 신념이란 게 밥을 먹여 주랴? 文學 2023.07.18 44 0
4678 삼성 SL-X4220RX 복합기의 구입 *** 文學 2023.08.02 44 0
4677 시간의 관념 文學 2023.09.24 44 0
4676 생계 수단과 운동 (3) *** 文學 2023.10.12 44 0
4675 동면탁에서... 文學 2023.11.02 44 0
4674 눈물, 후회, 배신 그리고 희망 (3) *** 文學 2023.11.05 44 0
4673 생활 습관의 무서움 (6) 文學 2023.11.27 44 0
4672 생활 습관의 무서움 (7) 文學 2023.11.28 44 0
4671 생활 습관의 무서움 (8) 文學 2023.11.28 44 0
4670 대구 출장 뒤, 두 번째 날 文學 2023.12.13 44 0
4669 <동호회 탁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킬 일이다. secret 文學 2016.10.04 45 0
4668 탁구를 침에 있어서... [1] secret 文學 2016.11.17 45 0
4667 부산 출장 중에 무궁호 열차에서... secret 文學 2017.09.26 4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