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콩을 탈곡하면서... (2)***

2022.11.16 17:48

文學 조회 수:42


  50. 콩을 탈곡하고 먼지 구덩이 속에서 작업하였다고 몸살기가 있는 건 아니다. 

  그 전날 아내에게서 감기가 옮겼기 때문이다. 어제 콩타작을 하고 난 뒤, 온 몸이 힘이 없어 나른하니 몸살 기가 돈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바로 밤 11시 경에 잠 자리에 들었는데 새벽에 깨었다.


  처음에는 몸이 뜨거워서 전기 장판이 깔려 있지 않는 곳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한 번 깬 잠은 다시 잘 수 없었다. 1시간에 한 번씩 대 여섯 번은 깨었는데...

  '물을 먹은 것도 없는데 왜, 그렇게 소변이 마려울까?'

  홍시를 이웃집에 K씨가 잔뜩 갖고 와서 줄기차게 먹어댄 게 탈이었을까? 변비가 된 것처럼 딱딱해진 똥을 아침에 눟는데 나무토막 같았다.

  아무래도 변이 딱딱하게 굳어서 소변이 더 마려운 듯 싶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소변이 마려울리 없었다.


  51. 이야기의 시작. 

  가을에는 감나무가 흔다히 흔했다. 그러다보니 농촌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감이 열려 있는 걸 보면 입안에 벌써부터 침이 감돈다. 주인없는 감나무가 낮은 산에 감을 다닥다닥 열렸지만 그것이 땡감일 경우에는 바로 먹을 수 없었다. 용하게 간혹 단감 나무를 발견하여 감을 따서 한 입 베어 먹고는 그 달작지근함에 입안이 과일에서 풍기는 달작지근한 즙으로 허겁지겁 배를 체웠다.

  전 날에는 콩밭에서 콩을 이삭 줏듯이 주웠고 그것을 불에 구워 먹었지만 다른 맛으로 감나무에서 홍시를 따 먹어 어서 체웠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34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150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04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20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26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636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12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79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44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231 0
4827 유튜브 (18) [2] 文學 2021.11.27 40 0
4826 새로운 결심과 변화에 민감한 이유 文學 2022.02.02 40 0
4825 아무도 모르게... 文學 2022.02.04 40 0
4824 책 제목의 선정과 그 뒤... 文學 2022.02.07 40 0
4823 체중이 불었다. 文學 2022.02.19 40 0
4822 토요일은 밤이 좋아! 文學 2022.03.05 40 0
4821 토요일은 밤이 좋아 (2) 文學 2022.03.06 40 0
4820 연락두절이 불러 일으킨 시행착오 文學 2022.03.07 40 0
4819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5) *** 文學 2022.06.16 40 0
4818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3) *** 文學 2022.09.20 40 0
4817 '코로나 19' 5차 예방접종 secret 文學 2022.11.04 40 0
4816 딸의 결혼식 이후 (4) *** 文學 2023.02.07 40 0
4815 일요일 출근 (2) *** 文學 2023.03.13 40 0
4814 나는 누구인가! (11) *** 文學 2023.03.13 40 0
4813 유튜버들의 사랑 (2) *** 文學 2023.04.16 40 0
4812 이번에 울산에 납품할 기계의 페인트 칠 (2) [1] 文學 2023.04.22 40 0
4811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학과시험> *** 文學 2023.04.25 40 0
4810 탁구장에서 느끼는 감정 文學 2023.05.16 40 0
4809 다시 기계 제작 일에 집중하면서... *** 文學 2023.05.16 40 0
4808 아침에는 집중이 잘되는데 밤에는 그러지 못하다. 文學 2023.05.24 40 0
4807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 文學 2023.06.04 40 0
4806 맑게 갠 날씨 *** 文學 2023.07.19 40 0
4805 주말과 휴일 할 일 文學 2023.10.07 40 0
4804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4) *** 文學 2023.10.28 40 0
4803 벗어 날 수 없는 함정 文學 2023.11.03 40 0
4802 돌발 상황과 현실 직시 *** 文學 2023.11.08 40 0
4801 어제 의뢰 받은 기계 수리 *** 文學 2023.11.21 40 0
4800 생활 습관의 무서움 (5) 文學 2023.11.27 40 0
4799 탁구장에서... 文學 2023.12.29 40 0
4798 탁구 동호회 사진 secret 文學 2017.09.05 41 0
4797 탁구에 대한 불편한 사실 secret 文學 2018.09.30 41 0
4796 자유. secret 文學 2019.04.10 41 0
4795 2014년 맥과 2017년 맥의 활용 secret 文學 2021.04.13 41 0
4794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6) 文學 2021.11.10 41 0
4793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1) 文學 2021.11.13 41 0
4792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4) *** 文學 2022.01.21 41 0
4791 다음 기계의 준비를 위해... 文學 2022.02.11 41 0
4790 기계를 주문을 받게 될 처지에 내몰리면서... *** 文學 2022.03.13 41 0
4789 탁구 경쟁자를 두고 그를 이기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는 이유 (3) 文學 2022.04.10 41 0
4788 기계 제작이 본업인데... secret 文學 2022.06.08 41 0
4787 잡초 제거 文學 2022.07.17 41 0
4786 나는 누구인가! (32) *** 文學 2023.03.29 41 0
4785 2월 24일 대구에 납품한 기계 (2) 文學 2023.03.04 41 0
4784 나는 누구인가! (21) *** 文學 2023.03.20 41 0
4783 내 홈페이지(http://www.munha.com)의 사용 목적에 대한 직접적인 견해 文學 2023.03.30 41 0
4782 내 삶을 엿보기 文學 2023.04.26 41 0
4781 여행 계획 (2) 文學 2023.06.08 41 0
4780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3) *** 文學 2023.09.04 41 0
4779 관절염 치료 운동 文學 2023.09.13 41 0
4778 생계 수단과 운동 (2) 文學 2023.10.11 41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