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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서버 컴퓨터(비공개)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하였다. (4)

2008.11.03 23:00

문학 조회 수:2723



-현재 서버 컴퓨터로 홈페이지 ( http://www.munhag.com ) 운영하고 있는 '삼성 센스 10' 노트북 컴퓨터 -

- 위의 그림처럼 나는 유료로 불루웹이라는 곳에 임대를 하여 홈페이지를 운영하다가 2004년 3월 21부로 포워딩으로 바꿨으며 집에서 서버로 연결하여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되었다-

홈페이지의 임대 가격은 리룩스 호스팅의 경우 월 11,000원의 비용이 든다.
그렇지만 자체 서버로 운영할 경우에는 포워딩 신청비로 1년에 22,000원만 지불하면 되었다. 대신 자신의 인터넷 선으로 공유기를 통하여 홈페이지를 운영하여야만 하는데 그게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 내 경우 4년동안 각종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그 때마다 홈페이지가 해킹당하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이 해킹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 걸까?
창과 방패라는 입장에서 언제나 공격에 대하여 방어 입장으로 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로서 어찌보면 결과적으로 높은 해킹 수법에 대하여 기술을 익히고 그에 따라 같은 선상에서 대비하게 하는 것 같다. 그만큼 해커의 공격은 반사적으로 이쪽에서도 다시금 자물쇠를 만들어 빗장을 체우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음을 뜻했다.
  그것은 그만큼 해커의 도움으로 내가 발전할 수 있음을 뜻했다. 그러므로 악의적인 공격도 결과로 볼때는 도움이 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웹호스팅과 포워딩으로 운영하는 비용의 절감을 생각해서 선택한 것이었다. 그런데 계속되는 해킹으로 인하여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고 다시금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것은 웹호스팅으로 돌아가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렇지만 그 때마다 지금까지 운영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로 관리자로서의 노력과 피땀흘려 고생한 보람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왜냐하면 직접적으로 서버를 운영함으로서 얻어지는 반사 이익이었다. 반복적인 리눅스 컴퓨터에 관한 자료들과 해킹에 속수무책인 자신의 무능력함.
  '무차별적인 해커의 홈페이지 공격에 대하여 내가 방어하는 방법이 무엇이 잘못되어 있던가!'
  이런 생각이 머리 속에 떠나지 않았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하고 수없이 고민하고 방법을 고쳐 나가야만 했었으니...

  지금도 내가 방패로서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렇기 때문에 무한한 인터넷의 세계에서 또다른 독특한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으리라는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렇게 할 수 있기 위해서 서버를 운영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나를 체찍질하곤 했었다.